에리스 세레디엔 에르웰라스

아이니오위스 제국 초대 제국기사단장
에리스 세레디네 에르웰라스
Eris Serezine Erwellas
그림출처: 노유 작가
국적 아이니오위스
종족 엘프
출생 신력 475년 5월 29일(0475-05-29) (26세)
아이니오위스 왕국 벨로네주 리에르디구
거주지 아이니오위스 제국 투문자르주 중앙구
가문 에르웰라스
학력 아이니오위스 왕립교육원 (졸업)
아이니오위스 왕국 육군사관학교 (학사 / 63기)
현직 아이니오위스 제국기사단 기사단장
아이니오위스 국방력재건최고위원회 부위원장
부모 아버지, 어머니, 큰오빠, 작은오빠
종교 성모 아그네스교 (세례명: 세레디엔)
약력 제34보병사단 소속 정찰소대 소대장
혁명군사위원회 책임위원
제7마도보병대대 대대장
제국기사단 기사단장
에테르 보유량 191,598,422 ET
군복무
소속 아이니오위스 왕립육군아이니오위스 인민육군
아이니오위스 제국육군
복무기간 490년 4월 20일 -
현재보직 제국기사단 기사단장
현재계급 육군 소장[1]
참전 아이니오위스-루메지아 전쟁 (제3벨루네방위사단)
서훈 내역 아이니오위스 쌍검훈장
제국공로훈장
2급 철십자공로훈장
1급 철십자공로훈장
아렐 이다스 국가훈장(4회)
"Fuir langerahya tand banvolkehya sepujérag lahupehya."
(퓌르 랑게라햐 탄트 반폴케햐 세푸즈라크 라훕페햐)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아이니오위스 제국의 군인. 현재 아이니오위스 제국기사단의 초대 기사단장 겸 아이니오위스 국방력재건최고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아이니오위스-루메지아 전쟁의 패망으로 인해 배상명목으로 강탈당한 벨로네주의 유서깊은 귀족가문 출신이다. 부친 올웨넬 에론 에르웰라스(Olwenel Eron Erwellas)는 벨루네 지역의 국방과 행정을 총괄하는 벨루네지역방위총감으로 근무하였으나 종전 직후 전범으로 기소되어 처형당했다. 그 영향 때문인지 그녀는 루메지아 왕국에 대한 적대감정이 심한 편이다.

생애

군복무

패전 직후 투문자르 협정 부속장정에 따라 전투에 참여한 사관생도들은 모두 전범으로 기소되거나 민간인 신분으로 바뀔 예정이었으나 아이니오위스 왕국 총참모부의 피나는 노력으로 신력 490년 4월 20일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첫 보직은 제34보병사단 소속 정찰소대 소대장이었다. 당시 소대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꽤나 엄격한 지휘스타일을 보였다고 한다. 패전 직후 아이니오위스에는 국민입헌통치주의(=공화주의)와 사회혁명주의(=사회주의) 열풍이 불어서 각지에서 반란이 자주 발생하던 시기였는데 그녀도 진압에 참여하여 반란군을 하나둘 진압하면서 1급 철십자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계속된 반란으로 결국 궁전이 시민항쟁군에 의해 함락되면서 왕정이 무너지고 공화정이 들어선 이후 중위로 진급하였다. 다만 공화국 수뇌부의 자제들이 군의 진급 핵심보직을 차지하게 되면서 그녀의 군 보직은 변함없이 유지되었는데 그녀는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왕당파 군인들이 주도하는 혁명군사위원회에 합류하여 왕정복위에 동참했다.

결국 신력 495년 부패와 무능으로 국민의 신망을 잃은 공화국 정부가 민중혁명으로 인해 붕괴하고 왕정이 돌아오면서 그녀의 출세길이 열렸다. 곧바로 제국신정부에 의해 소령으로 진급 후 제7마도보병대대 대대장에 임명되었다. 이곳에서 부대대장 시엘 네르웬니 보로펠을 만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제국기사단의 기사단장

제국황제로 즉위한 시엘에게 제국기사단 창설을 건의하였고 시엘이 이에 동의하면서 제국기사단 창설준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부위원장에는 자신의 육사 1기수 후배이자 해군으로 전속한 아티엔을 지명했다. 아티엔은 이러한 제안을 단호하게 거부했지만 "나와 겨눠서 이기면 그냥 놔주겠다."라고 말해서 아티엔을 자극, 그 결과로 두 사람의 대결이 성사되었고 대결에서 아티엔을 패배시키면서 아티엔은 부위원장직을 수락하게 되었다.

제국기사단이 정식으로 창설된 이후 기사단장에 임명되었다. 자신의 부족한 실무역량을 대신해 부단장인 아티엔에게 대부분의 실무를 맡기고 자신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대외선전이나 기사단의 대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국기사단의 기사단장으로 임명된 이후 주아이니오위스 카르노세아 대사 게리 레르케(Gery Lerke)와 국방무관 가우윌 브루슨(Gauwilh Brewson)을 만나 노예로 끌려간 아이니오위스 포로들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 레르케 대사와 브루슨 국방무관은 상황은 이해하지만 자신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본국과 협의 후 결정할 사안이라며 선을 그었다.

여담

  • 시엘 네르웬니 보로펠의 최측근이며 개인무력으로는 아이니오위스에서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력보유량을 의미하는 에테르 보유량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전투 시에 검술과 마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톡특한 전투스타일을 보인다.
    • 에르웰라스 가문의 전통무술인 '극체무신도'도 다룰 줄 안다고 하는데 본인 왈, 근접전에서는 상대가 자기보다 크면 이 무술로 그냥 때려눕히는 게 더 쉽다고.
  • 본래 아이니오위스 제국의 제복은 회색빛이지만 에리스의 경우 아이니오위스 왕국 당시에 쓰이던 사관생도 하예복을 개조하여 입고 있다.
  • 인간과 엘프의 혼혈계통인 왕녀 타냐 랄리엔타 보로펠를 그렇게까지 달가워하지는 않는 듯하다. 오히려 인간의 피가 섞였다며 증오하는 편이다.

각주

  1. 황제의 최측근 보직인 제국기사단장이기 때문에 제국군의 중장 ~ 대장들도 깍듯이 대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