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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 외전 ]

미국의 아주 훌륭한 점은 듣기 싫으면 안 들어도 된다는 것입니다. - 조지 W. 부시

//: 새 천년의 새벽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이젠 전 세계인들을 공포로 몰아넣던 냉전과 핵전쟁의 위협도 빌 클린턴과 옐친의 어깨동무를 끝으로 사라졌습니다. 케이프타운에서 캄차카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질서 아래 영구적인 퍙화를 누리며 살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알지 못했습니다. 21세기의 문명의 충돌과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

개요

Y2K서풍의 외전 세계관이다. 탈냉전 시기를 배경으로 냉전의 종식이후 시작 된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의 최후와 9.11 테러의 여파인 테러와의 전쟁, 2008년 세계적인 대침체 시기의 시작 등 2000년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의 혼란과 당시 사람들의 공포를 주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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