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음악을 위한 평론가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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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음악을 위한 평론가 연구회
영문 명칭 Critic Research Society for Correctly Music
한글 명칭 올바른 음악을 위한 평론가 연구회
약칭 CRSCM
결성일 199년 6월
목적 대중 음악의 보호와 발전 대변
본부 이클리우스 시티
회장 피터 로렌스
홈페이지

올바른 음악을 위한 평론가 연구회(Critic Research Society for Correctly Music, CRSCM)은 199년 결성된 이클리우스의 비영리 음악 평론가 단체이다. CRSCM은 대중 음악의 자본중심적 산업화와 차트 도핑(Chart doping)를 비판하고, 대중 음악의 보호와 발전을 위한 평론가들의 단합을 촉구하고 있으며 현재 약 580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원래 이들은 유일한 평론가 단체인 MCU 소속이었으나, 이클리우스의 대중 음악이 최근 들어 인지도와 대중성에 따라가지 않고 오히려 자본과 상업성에만 몰두하여 대중성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비판하자 MCU 수뇌부가 이들을 내쫒으면서 유일한 음악 평론가 단체에서 사실상 내분이 발생했다. 결국 이들을 중심으로 MCU의 행보를 비판하고 자본주의로부터 대중 음악의 보호와 발전을 위한 새로운 평론가 단체의 결성을 준비해 199년 6월 루세트 힘러가 주축이 되어 결성하였다.

하지만 실상은 자본과 산업화 문제를 핑계로 대중 음악을 파괴할 뿐인 단체에 불과했고, 각종 구설수와 회장의 망언, 양비론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단체 중 하나이다.

목적

CRSCM의 목적은 자본주의와 산업화로 대중성의 본질이 망가지고 있는 대중 음악을 지켜내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신성한 대중 음악의 본질을 갉아먹으며 끈임없이 양산되고 있는 퇴폐적인 유사 음악가들과 차트 도핑과 어뷰징, 순위 조작을 조장하는 아티스트들을 비판하며 대중 음악의 본질과 공신력을 지키는 것이다.

역대 연구회장

비판 및 논란

이들의 목적은 대중 음악을 수호하자는 뜻이지만, 실상은 올바른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닌, 과도한 상업 활동과 산업화를 막겠다며 대중 음악을 파괴하기 위해서 만든 편향적인 평론가 단체에 불과하다.

정치적 편향

CRSCM은 음악 평론가들이 '올바른 음악을 위해서(for correctly music)'가 아니라 '정치적인 대변을 위해서(for politically represent)' 만든 단체라고 과언이 아닙니다.
리처드 하인스 벨퍼스트

현재 CRSCM의 고질병이자 문제점으로, 결성 당시 정치적 중립을 명백히 준수하겠다는 회장의 입장과는 달리 제대로 준수하기는 커녕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CRSCM을 후원하던 사람들 중 일부가 대중 음악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대변을 하고 있다며 후원을 거부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였다.

204년 이후부터는 일부 평론가들이 음악 붕괴의 책임을 민주당의 탓으로 돌리고, 각종 막말과 음모론을 쏟아내면서 정치적 편향의 문제점이 더욱 심화되었는데, 여기에 회장이 보수당 소속인데다 과거 클라이드 딜런 총리를 지지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본인 입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면서 대놓고 정치적 발언을 통해 대중 음악을 모독하고 있다며 지적하고 있다.

그러다 208년 민주연방이 출범하면서 민주연방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고, 심지어 힘러의 2인자 격인 피터 로렌스 역시 개인 SNS에 "민주연방이나 공화국보다는 왕정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낫지, 저따구로 국명을 고친다면 나라를 포기한 거나 다름 없다"며 왕정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 못매를 맞기도 했다. 사실 CRSCM 소속 회원들 중 일부가 왕정에 우호적인데 피터가 그들의 의견을 받아들인거나 마찬가지이다. 212년과 216년에는 회원들이 보수당 후보를 지지하며 선거 홍보 지원을 위해 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최근에는 보수당 소속 후보가 지방선거 당선을 위해 CRSCM의 로비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다. 심지어 보수당 소속 후보가 CRSCM 소속 회원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술렁이고 있는 상태.

물론 프랑수아 이클루아 시기부터는 216년 9월 이전까지는 비판에 소극적이었다가, 216년 9월부터 음모론 확산과 함께 반이클루아 성향을 띄기 시작했다. 218년부터는 "이클루아 = 가짜 음악가를 조종하는 사람"이란 주장을 펼치며 반이클루아 음모론을 계속해서 생성하고 있어 이클루아 지지자들과의 충돌이 잦아지고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이들에게 음악 평론의 탈을 쓴 유사 보수주의 단체라는 비난을 들을 정도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학자인 리처드 하인스 벨퍼스트는 CRSCM의 정치적 편향성과 그 실태를 지적하며 이 단체가 올바른 음악이 아닌 정치적 대변을 위해서 만들었다라고 과언이 아니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무분별한 비판과 음모론

CRSCM 여러분, 당신들이 만든 것은 비꼼(sarcasm)에서 나온 단어인가요? 내가 좋아하는 에릭 코너가 대중 음악을 망친다며 가짜 가수라니, 그렇게 따지면 저스틴 하인츠 같은 연예인들도 연예계를 망치는 가짜 연예인이라 했겠네?
메리 로페즈, 메리 로페즈 쇼에서
대중 음악에 대해서 상업적인 비판은 이해하는데, CRSCM처럼 멍청하고 쓰레기같은 농담을 한다면 리스너들이 얼마나 성질이 뻗쳤을까요?
보리스 클레멘타인, 일요일 날의 토크에서

정치적 편향 문제와 더불어 가장 심각한 고질병이자 문제점으로, 동시에 CRSCM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들은 190년대 이후의 대중 음악은 자본 시장에 잠식되었고 무분별하게 음악 산업을 형성시켜 오직 인지도와 대중성으로 활성화되는 대중 음악의 본질을 흐리게 만들었으며, 빌보드나 각종 메인 차트에 이른바 차트 도핑(Chart doping)이라는 부정 행위를 통해 1위를 노리기 위한 무한 경쟁을 발생시켜 공신력을 하락시키게 만든다고 주장했는데 이런 주장을 내세우면서도 190년대 이후 모든 가수들과 아티스트들을 가짜 음악가, 그리고 리스너들을 아예 돈에 미쳐버린 극성 광신도들이라며 비난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문제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다는 것인데 오죽했으면 비판은 적당히 해야지, 선을 넘어버리면서까지 이렇게 해야 되겠느냐며 CRSCM의 양비론을 비판할 정도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 음모론의 비중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CRSCM 내 음모론의 시작은 204년 2월 "대중 음악 몰락의 진실"이란 자체 논문을 발표하며 대중 음악이 190년대 이후 인지도와 대중성으로만 유명해지는 시대가 아닌 자본주의를 받아들이며 경쟁하는 시대가 왔으나 그 중심에는 정치와 연관이 있다는 음모론을 설파한 적이 있다. 허나 206년부터는 음모론을 더 이상 만들지 않고 오로지 대중 음악 비판에 주력하다가 216년 이후 대중 음악의 산업화를 이클루아 총리와 엮으려는 음모론을 재생산하기 시작했다. CRSCM은 음악 평론이나 문제점 비판을 하랬더니 무분별하게 음모론과 양비론을 내걸어서 음악 시장 자체를 파괴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아야만 했고, 221년 현재까지 고쳐야 할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을 더 커지게 만들고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가수들은 물론, 아티스트들이 왜 이런 비판을 받아야 되느냐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더군다나 시사평론가 겸 코미디언인 메리 로페즈를 포함해 여러 코미디언들과 시사 풍자 쇼에서도 CRSCM의 태도를 풍자하기도 했다.

음악에 대한 비하적 평가

160년대 중반, 이세계인이자 흑인 가수로 사랑받았던 피터 넬슨은 184년 죽을 때까지 앨범을 6번이나 낸 사람이었다. 하지만 만약에 어느 회장의 말 그대로 자본에 눈이 멀어서 자기 인생까지 멀어버린 사람이었다면, 이 말을 했던 회장은 정치에 눈이 멀어서 그가 지지했던 사람에게 충성하는 꼴이 아닌가.
이클리우스 음악에 대하여 中
마일리 사이러스는 외모를 보면서 답이 없는 가짜 가수라고 했고, 마이클 잭슨은 아동 성추행 사건이 있었음에도 무대에선 떳떳하다고 하질 않나, 저스틴 비버는 총에 맞아봐야 정신 차릴 인물이라던가, 퀸은 그들이 봤을 땐 비틀즈보다 인기가 없다고 한다.
평론이 거짓을 만든다 中

CRSCM의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음악에 대한 평가인데, 대부분 모독, 비하에 가깝다고 본다. 일단 210년대 ~ 220년대의 대중 음악 가수들은 물론이고 이클리우스에 틴 팝 등을 주도한 가수들과 아티스트들은 젊거나 새로 들어온 세대들임에도 결국 그들의 노예일 뿐이라며 평가하는 반면, 190년대 ~ 200년대의 대중 음악 가수들은 과도한 산업화를 받아들이고 사회 비판을 하지 않는다며 평가했다.

심지어 마일리 사이러스가 외모로썬 답이 없고 저스틴 비버는 "Baby"라는 곡 때문에 리스너들의 귀가 썩어버렸다는 이유로 결국 총에 맞아봐야 정신 차리는 게 낫다거나,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음에도 죽기 전에는 떳떳했다는 등 CRSCM의 과격함이 드러난 평가는 물론이고, 190년대 후반 이후 대중 음악 씬은 인지도와 대중성 만이 아니라 사회 비판이나 서정적인 스탠스를 취하지 않고 너무 상업성과 자본에만 과도하게 의존한다고 평가했고, 흑인 음악 역시 백인 음악들보다는 인지도가 낫다고 평가했다. 힙합에 대한 평가 역시 심각한데, 힙합은 이클리우스의 흑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음악이라며 퇴폐 문화와 사회 질서 붕괴를 조장하고 사회 비판을 하는 것은 좋았으나 현재의 힙합을 보면 글레마인이 합법화된 사회에서 순응한 나머지 너무 과한 허세, 돈자랑, 그리고 클럽과 부적절한 관계 등의 내용으로 장르 자체가 불결해졌다며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틀즈나 프랭크 시나트라 같은 아티스트들은 인지도와 대중성, 사회 비판과 서정적인 스탠스를 지키면서 대중 음악의 성공에 기여했다고 평가해,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CRSCM이 5~80년대 중반까지의 아티스트들에겐 칭찬해주고 90년대에서 현재까지의 아티스트들에게는 칭찬이 아닌 비난을 퍼붓는다며 평가에 대해 크게 지적하고 있다.

이에 CRSCM 수뇌부는 "만약 우리 평가에 지적하거나 비판하는 가짜 음악가들이나 노예(팬)들이 우리를 고소해도 상관 없다. 어차피 책임은 그 사람들에게 있으니까 말이다"라며 평가에 대한 문제점을 부인하고, 그 책임을 아티스트들과 팬들에게 떠넘기고 있으며, 221년 현재까지도 이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망언 논란

CRSCM은 망언으로 인한 구설수로 악명이 높은 단체인데, 대표적으로 루세트 힘러피터 로렌스 회장의 망언이라 볼 수 있다.

일단 루세트 힘러는 결성 초기 대중 음악의 문제점을 다루었지만 "대중 음악 청취자들은 본질이 망친 원인을 가수나 아티스트로 위장하여 대중 음악 자체를 기계적인 산업화로 만드려는 자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는 망언을 했는데 정작 이 말을 한 것과는 달리 리스너들은 "우리가 언제 그랬냐"며 비판한 적이 있다. 202년에는 5인조 팝 가수인 갤럭시 & 피버가 유명 가수로 떠오르자, "저 놈들도 자본주의를 감싸려드는 것이 아니냐"는 망언을 해 잠깐 동안 파동이 일었다. 203년에는 "모든 여자 가수는 170년대 이전과는 달리 수익과 산업에만 신경쓰는 개년들이다"며 여성 비하 논란을 일으켰으며, 206년에는 왕정 옹호 발언으로 CRSCM이 친왕정 성향을 띄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다 209년 스칼렛 공연 방해 사건으로 망언 논란이 다시 발굴되며 대중들의 비판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211년에는 비판에 대한 보복으로 "대중 음악 리스너들은 가짜 음악가들과 아티스트를 신봉하고, 민주당이 이 가수들과 아티스트들을 후원해주고 있다"며 아티스트들을 민주당이 후원해줬다는 망언을 해 또 다시 비판에 직면했다.

215년 회장이 피터 로렌스로 교체된 이후에도 망언 논란은 계속되었는데, 217년에 비욘세와 마일리 사이러스의 외모를 비교하면서 "둘 다 대중 음악을 망친 장본인이지만 그 중에서 마일리가 더 답이 없다"며 망언을 해 마일리 사이러스 팬들의 질타를 받았으며 219년부터는 프랑수아 이클루아 총리가 대중 음악을 망쳤다거나, 혹은 가짜 음악가를 조종하는 사람이라는 망언을 퍼부어 이클루아 지지자들과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220년 3월에는 "요새 흑인들은 힙합으로 돈을 버는 거냐", "자본주의에 조종당했다", "백인들 무시하냐"며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는데 많은 힙합 팬들이 반발을 샀다. 220년 6월에는 공식 SNS에 "이클리우스의 팝은 금지시켜야 한다"면서 "건전하고 올바른 대중음악을 위해선 꼭 필요하다"는 망언으로 비판받았고, 220년 12월에는 알렉스 클라라의 캐롤 'Christmas Is Coming'이 스포티파이, 뮤지버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자마자 "캐롤도 자본주의가 들어갔으니 금지시켜야 한다"는 망언을 했다.

스칼렛 공연 방해 사건

CRSCM의 구설수로 인해 대중들의 비판을 받을 때쯤, 209년 6월 뉴알렌스카에서 록 밴드인 스칼렛이 공연을 진행하던 중 CRSCM 소속 평론가들과 회원 약 70여 명이 공연장에 침입하여 팬들을 폭행하고, 무대 위로 올라가 리더인 제임스 스칼렛과 기타 알렉스 스칼렛에게 폭력을 휘두르려는 시도가 벌어졌다. 이 와중에 평론가 휴스턴 알리 벤 (Houston Ali Ben)은 제임스를 향해 "너희들은 가짜 음악가들의 일부일 뿐이다"며 멱살을 잡으려다 실패하였고 대신 욕설 등과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무례한 행동을 하였다.

결국 무대에 침입한 약 50명 이상이 공연 방해를 이유로 경찰에 연행되었으며, 스칼렛의 공연은 마무리를 짓지 못해 결국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뒤늦게 경찰의 수사에서 이들이 전부 CRSCM 소속인 것으로 확인되자 스칼렛 팬들은 물론이고, 스칼렛 멤버들까지 큰 충격을 받아 이 사건으로 인해 CRSCM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졌고 더군다나 대중 음악 평론이 아닌 음악 모독에 가까운 음모론, 정치적 편향 논란까지 한꺼번에 밝혀지며 CRSCM이 직격탄을 맞는 계기가 된다.

한편 스칼렛은 이 사건 이후 해체되었으나 213년 재결성되었고, 약 5년 간의 활동 끝에 218년 해체되었다.

Stop Abusing Music

스포티파이 다음으로 어나더어스에서 가장 공신력이 크고 사용자가 많은 메인 차트 업체이자 스트리밍 서비스 차티의 차트 도핑을 비판하고, 자본주의와 무분별한 산업화, 그리고 가짜 음악가들이 대중 음악을 망치고 있다며 214년 기획한 해시태그 운동이었지만, 대중 음악을 대놓고 비난하는 것에 가까워서 실효성 문제 등의 비판을 받고 사실상 실패해버린 운동. 물론 이 운동 이후 차티는 덤핑이나 어뷰징 같은 사례가 거의 없었을 뿐, 역효과로 218년 뮤지버스로 개편되어 공신력과 사용자 수, 인지도 모두 스포티파이를 뛰어넘어버렸다.

항목 참조.

프랑수아 이클루아 퇴진 시위 참여 논란

221년 8월 프랑수아 이클루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리자, CRSCM의 일부 평론가들이 퇴진 시위에 참여하였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물론 퇴진 시위에 참여한 이들은 대놓고 "대중 음악의 몰락이 다가왔다(The downfall of popular music is coming)", "대중 음악 몰락의 주범 = 가짜 음악가를 조종하는 이클루아(Main culprit of popular music = Iculua who controls fake musician)" 등 음모론에 가까운 팻말을 드는 가 하면, 이클루아를 마치 대중 음악의 폐해를 조장하는 가짜 음악가들을 조종하고 있는 것처럼 묘사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음모론을 확대 재생산하여 네거티브를 시도한다는 이클루아 지지자들과 가짜 음악가들과 퇴행적 좌파 정치인들에게 선동당했다는 CRSCM의 후원자들 간의 충돌이 발생했으며 결국 정부는 퇴진 시위에 참여한 CRSCM 회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다음 달부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해당 회원들은 정부가 결국 보복 카드를 꺼냈다며 비판하고 있고, CRSCM 수뇌부들도 정부의 결정을 대중 음악을 망친 정부의 보복 행동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반응

대중 음악 가수들과 셀럽

X발 이게 뭐냐? 나는 저딴 단체에 후원하고 싶지 않다.[1]
What the f*ck is this? I don't wanna support that xD
스마일리
쓰레기같은 돈을 위한 욕설과 비난회
Curse & Reproach Society for Crappist Money
존 데이비스
CRSCM은 그냥 대중들과 가수들에 테러를 가한거나 다름 없다.
제임스 스칼렛

이세계 음악에서 구미권 급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중 음악 속에서 현재까지 활동하던 음악가와 아티스트들은 CRSCM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칼렛의 멤버이자 리더를 맡고 있는 제임스 스칼렛은 CRSCM이 대중들과 가수들에 테러를 가한거나 다름이 없다며 비판했고, 170년대 당시 최고의 가수로 손 꼽히고 있는 존 데이비스는 CRSCM을 '쓰레기같은 돈을 위한 욕설과 비난회'라며 대중 음악의 파괴는 또 다른 문제를 가져올 뿐이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유명한 록 밴드인 이클리우시안 워리어즈의 리더 데이비드 헤이즈, 케빈 드 카파엘로도 CRSCM을 믿지 말라며 발언했고, 210년대 이후에는 스마일리, 데이브 등의 신인 팝 가수들도 CRSCM을 비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CRSCM은 대중 음악의 과도한 산업화와 가짜 음악가들을 막겠다며 대중 음악을 수호하겠다면서 오히려 구설수만 터뜨려서 하마터면 이들이 대중 음악의 방해꾼이 된 꼴이다.

MCU

180년 음악에 대한 평론을 위해 결성한 음악평론가연합 측은 CRSCM을 음악 혐오에 가까운 유사 보수주의 단체라고 주장하고 있다. MCU와 CRSCM과의 관계는 결성 이후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205년에는 MCU가 자기들이 급변했다고 주장하는 대중 음악이 왜 정치와 연관되어 있냐며 비판하였다. 이후 한동안 CRSCM과의 험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다가, 209년 스칼렛 공연 방해 사건으로 CRSCM 회원들의 행동을 "음악적 보복이자 테러"라며 비판한 바 있다. 216년에는 프랑수아 이클루아 총리에 대한 중립을 택하겠다는 MCU의 입장이 발표되자, CRSCM은 MCU를 겉으로는 회색인 좌파 어용 단체라고 비난했고, MCU는 "같은 음악 평론가 단체에서 과격 매카시즘을 드러내는 추악한 행태"라며 CRSCM을 비판했다.

218년에는 MCU와 뮤지버스, 그리고 유명 아티스트들의 주최로 '음악의 현재와 미래'라는 강연을 열기 시작하자, CRSCM 회원들이 "MCU와 뮤지버스는 정부에 충성하는 어용 단체인가?(MCU and Musiverse are idiom group loyal to government?)"라며 피켓 시위를 벌였고 221년 8월 총리 퇴진 시위에 참여한 것에 대해 MCU 측이 "CRSCM은 정부 비판에 신경 쓰지 말고 음악 평론과 내부 팩트체크나 신경 쓰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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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20년 9월 페이스토리에서 올라온 게시물 중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