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시리온 철수 작전 이후 노바니아의 캐리엇 섬 일대에서 벌어진 진보 사회주의 연합군과 민주 동맹군의 교전.
전개
초기 - 코윈군은 7 비행대를 앞세워 캐리엇 섬 일대를 공습해 노바니아군의 해안 경비대를 무력화했다. 카레스 해군이 함정에 장비된 대공 방어 시스템을 이용해 MiG-29 2기를 격추하기는 했으나 노바니아 해안 경비대는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상태였고 미군에게 공여 받은 대부분의 장비를 상실했다. 코윈군은 카레스 해군을 향해 계속 공격하면서 상륙정을 투입해 기갑부대를 캐리엇 섬 내부로 진입하려 시도했다. 일부 부대는 상륙에 성공하여 몇일 간 섬에 상주하다가 25일이 되기 전 철수했다.
중기 - 필리아군이 섬 북쪽 해안에 상륙하여 AGM-84 하푼 미사일 발사를 위한 설비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코윈군은 지속적으로 남쪽 해안에 공습을 가하며 상륙할 대비를 갖추고 있었고 솔레브 연방군은 상륙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다.
후기 - 10월 3일부터 예정된 진보 사회주의 연합군의 상륙 작전에 따라 코윈군과 솔레브 연방군이 탑승한 상륙정과 구축함, 그리고 호위함들은 2일 저녁 캐리엇 섬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악천후로 인해 잠시 시간이 연기되어 새벽 중에 실시될 예정이던 상륙 작전이 아침에 실시되었고, 대규모 함대의 이동을 확인한 필리아군 측에서 대량의 AGM-84 하푼 미사일을 발사해 해당 부대들에 괴멸에 가까운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후에는 시신 수습과 부상자 수습으로 인해 4일 간 산발적인 교전이 발생했으며, 상륙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영향
진보 사회주의 연합군의 사기가 대폭 하락했다. 필리아군 측에서 해당 AGM-84 하푼 미사일을 발사한 부대원 1명이 자살했다. 코윈과 솔레브가 솔레브 본토로 복귀하여 다시 방어 체계를 수립하였다.
- ↑ 아래 사진은 상륙한 코윈군의 BTR-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