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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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ワーインフレ

설명

'파워'와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일본발 신조어. 단어의 조합 그대로 액션이 주 장르가 되는 배틀물 등에서 작품이 진행될수록 등장인물들의 평균적인 강함이 급격히 치솟는 현상을 말한다.

왜 일어나는가

크게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작품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와 '등장인물들의 성장을 묘사하기 위해서'다. 배틀물이 섞인 소년만화물은 작품이 진행될수록 등장인물들의 성장을 묘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등장인물들이 이전보다 성장하면 작품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 이전보다, 즉 현재의 등장인물들보다 더 강한 적이 나오고, 그 적을 무찌르기 위해 등장인물들이 더 강해지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파워 인플레가 일어난다.

작품의 무대 배경이 넓어지고 확장될수록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기도 한다. 처음에는 골목이나 작은 건물에서 투닥거리다가 나중에는 배경이 마을, 도시, 국가로 넓어지면 그만큼의 임팩트를 주어야 하므로 자연스레 파워 상승이 일어난다.

이렇듯 파워의 상승 자체는 굳이 성장물이 아니더라도 작품이 진행됨에 있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파워 인플레는 그 파워의 상승이 너무 과한 경우를 말한다.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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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성고등학교
  작품의 주인공들이 초반에는 E랭크 빌런에게도 쩔쩔맬 만큼 약했지만 엔딩을 맞을 쯤에는 개개인의 전력이 S~SS랭크에 달할 정도로 급격한 성장을 이룬다. 참고로 이 '초반'과 '엔딩' 사이의 시간차는 고작해야 2년도 안 된다.

파워 밸런스

파워 인플레가 작품의 평균적인 강함이 급격히 치솟는 '현상'을 말한다면, 파워 밸런스는 여기서 말하는 '작품의 평균적인 강함'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