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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급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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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귀급 1위
샤오랑 현천 글로리아
현천
玄天 | Hyuncheon
본명
[ 스포일러 ]
천백강
天百綱 | Baekgang Cheon
종족 마귀
성별 남성
연령 불명 (최소 수백 세)[1]
신체 178cm, 74kg
조직 없음
[ 스포일러 ]
계급 멸급 4위(외전)
→ 귀급 1위(2기 초반)
→ 멸급 5위(2기 후반)
술법
[ 스포일러 ]
관련 인물 천태인
도세음
샤오랑
혼돈

개요

퇴귀야담의 등장인물. 첫 등장 당시엔 귀급 1위였으나 이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힘이 상당히 약해졌기 때문이었고, 그럼에도 압도적인 귀급 1위의 자리로 다른 귀급들과는 격을 달리했다. 전성기 당시엔 멸급 4위였으며 1, 2, 3위가 일시적으로 봉인되어 현존 최강의 마귀였던 적도 있었다. 마지막에나마 기존 5위였던 홍련이 소멸하여 멸급 5위를 회복하기도 했다.

상세

드물게도 생전 퇴마사였다가 마귀가 된 케이스다.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현천/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인간 관계

  • 샤오랑현천에게는 단지 여흥이자 식사에 불과했으나 샤오랑에게 현천은 가족의 원수이자 자신의 삶을 박살낸 원흉, 동시에 복수의 대상이자 궁극적인 목표이다. 현천은 외딴 산골에서 어렵게 삶을 연명하며 살아가고 있던 샤오랑의 가족을 몰살하였으며, 뒤늦게 집으로 돌아온 샤오랑마저 자비없이 살해하였다. 이때 현천은 샤오랑에게 "네겐 가능성이 보이니 앞으로 더욱 성장하여 나를 즐겁게 하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는 현천이 샤오랑을 살해할 때 샤오랑이 짙은 원한으로 마귀가 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결국 샤오랑은 정말 마귀가 되었고, 자신의 삶과 가족을 짓밟은 현천에게 복수하는 것만을 목표로 삼으며 힘을 키워 마귀로서 살아갔다. 퇴마사였을 때도 그 어떤 도움이나 가르침 없이 홀로 용급 마귀를 퇴치할 수 있었을 정도였기 때문인지[3] 마귀가 된 샤오랑은 금세 귀급의 자리에 올랐고, 월몰에 들어간 후에는 월몰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귀급 1위에까지 올랐다. 종국에 샤오랑은 자신이 지금껏 모아온 모든 힘을 발산하여 현천에게 대적하였는데, 당시 최전성기였던 현천에게 커다란 치명상을 입히고 본인은 자멸하였다.
  • 천태인
    자신의 먼 후손. 천 가문 멸문의 원인이었던 마귀 습격이 현천이 주도했던 사건은 아니었지만 작지 않은 사건이었기 때문에 현천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천태인이 그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것은 알지 못했다. 천태인이 생존하여 마멸회에 거두어지고 스스로 희생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현천은 마멸회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기 때문에 두 사람이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지만, 추후 현천도 손화련에게 소멸당한 후 저승 앞길에서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도세음의 눈으로 마멸회에서의 현천의 만행을 전부 보고 있던 천태인은 현천을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현천은 죽고 난 후에야 속죄하여 천태인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
  • 도세음
    네놈이... 네놈이 어찌 그 검술을 쓰는 것이냐.
    작중 시점의 마멸회와 처음 마주했을 때 함께 만났다. 그토록 혐오하는 천 가문의 비전인 천라수성을 사용하는 도세음을 보고 의문을 품으며 분노했었다.

능력

전투력

......재밌군. 현천보다도 밑에 있었던 네놈들의 단언을 믿긴 힘들지만.
혼돈[4][5]
전원, 방어에 집중한다. 구슬만 가져가고 바로 토껴야 해. ...죽지 마라.
엄준구[6]

멸급 마귀. 이 한 단어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강함.

비록 처음 등장했던 퇴귀야담 2기에서는 힘이 약해져 귀급으로 떨어진 채였으나 그럼에도 압도적인 귀급 1위의 자리였으며, 귀급이었음에도 누구도 귀급이 아닌 실질적 멸급으로 여겼을 정도다. 한창 전성기였던 외전: 멸인귀담 시점에서는 멸급 4위의 위치였는데, 1위 사탄과 2위 천마파순은 봉인 상태이고 외전 3부 기준으로 3위 적미호마저 봉인됨에 따라 잠시나마 현존 최강의 마귀였던 때도 있었다.

술법

천 가문 출신자였던 만큼 천라수성을 사용한다. 이미 1기에서 천태인을 봐왔던 러너들의 입장에서 같은 천라수성을 사용하는 마귀의 존재로 큰 혼란을 주었었다.

또한 현천은 기존 천라수성의 10개 동작 외에도 독자적으로 만들어 낸 11형과 12형을 사용할 수 있다. 마귀가 된 이후 넘쳐나는 영겁의 시간 속에서 틈틈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가문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재능과 실력이었던 만큼 동작 하나하나의 완성도는 놀라울 정도이며, 멸급 마귀의 자리를 차지한 만큼 그러한 동작들의 파괴력이 다른 이들을 훨씬 웃돌 정도이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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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별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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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홍련
시즌 2 현천
시즌 3 사탄
외전 알 수 없음[A]
[ 각주 보기 ]
[A] 무기한 미완결이기 때문에 공식 최종 보스를 알 수 없음.
◀ 중간 보스

  1. 마찬가지로 최소 수백 세로 추정되는 샤오랑이 인간이던 시절 당시 현천은 이미 수백 세였다.
  2.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첫 등장 작후에는 천태인 이후로 천라수성을 사용하는, 그것도 퇴마사가 아닌 마귀의 존재가 드러나 러너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3. 용급 마귀를 홀로 퇴치하는 것은 마멸회 평대원조차 불가능하다. 평대원은 여럿이 모여야 겨우 퇴치할 수 있고, 멘토급은 용급 수십 마리도 홀로 썰어낸다. 즉 당시 샤오랑은 평대원과 멘토의 중간쯤 되었을 것이다.
  4. 멸급 회의에서 당시 멸급 5위 홍련과 멸급 4위 아가멤논에게. 실제로 퇴귀야담 2기보다 시간이 앞서는 외전: 멸인귀담 기준으로 현천은 멸급 4위, 아가멤논은 멸급 5위였고 홍련은 멸급도 아니었다.
  5. 혼돈과 현천은 라이벌로서 꽤 각별한 사이이기도 했다. 혼돈은 당시 귀급이었던 현천이 없는 자리였음에도 현천을 언급했고, 현천은 혼돈이 마멸회에 의해 소멸되자 마멸회를 침략하기까지 했다.
  6. 현천과의 첫 대면에서 대원들에게. 엄준구는 정점을 넘어선 퇴마사 중 한 명으로, 혼자서는 귀급을 퇴치할 수 있고 같은 전투력이 셋 모이면 멸급마저 퇴치할 수 있다. 심지어 당시 멘토 몇 명도 함께 있었음에도 그 엄준구가 방어에 집중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 당시 현천은 귀급 1위로 강등된 채였는데, 애초에 논외였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