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여단 花園旅團 | |||
---|---|---|---|
표어 | 민중 신앙의 방패 | ||
소속 | ![]() | ||
통수권자 | 승황 | ||
총사령관 | 화원여단장 대승 진환법사 | ||
편제 | 쌍룡대대 흑일화대대 극락대대 | ||
규모 | 약 2,000명 |
개요
화원여단은 천사원 지도부 직속의 여단규모 군사조직이다. 천상교 이념 수호와 천상교 세계 보호를 내세우며, 충성 대상은 천사원과 츠쿠요미이다. 백양 연방 헌법이 허용한 유일한 연방 내 준군사조직으로, 츠쿠요미가 이끄는 천상교단의 무력 기반이 되고 있다. 천상교 승려들이 입대하는만큼 영적 전투력이 매우 강하며 연방내 정치적 영향력도 상당히 있는 편이다. 테르하 전역의 친천상교 성향 민중봉기나 무장단체를 사주한다는 의혹도 있으며 스테토피아에 의해 테러 후원 단체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천사원은 명목상 도시국가이나 화원여단은 천사원법에 의한 국군 개념은 아니다. 이들은 천사원에 제도적으로 소속된 군대라기보다, 츠쿠요미를 중심으로 한 천사원 지도부가 필요에 의해 임의적으로 창설한 친위대적 성격을 가진다. 타국의 종교 지도부 친위대와 다르게, 평화주의적 천상교 교리에 따라 그 잔혹성이나 민중통제적인 면모는 거의 없으며 외부 전도 및 천상교 거점 수비에 집중한다. 외국의 친천상교 무장단체를 적극 지원하지만 그들의 행태가 파괴나 절멸로 흐르고 교리에 어긋나는 이단으로 변절되면 그에 따라 지원을 중단하기도 하는 등 상당한 책임감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물론 각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며 특히 단테 제국의 황제교 신도에게는 매우 불편하고 적대적인 조직으로 여겨진다.
수뇌부
천사원 지도부 직속인만큼 최고 통수권자는 승황이다. 2000여년간 승황직에 재위해온 츠쿠요미가 지금껏 화원여단을 통수하고 있다. 군령권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화원여단장으로, 츠쿠요미에 대한 충성 하에 군사적이고 기술적인 부분을 통제한다. 화원여단장은 대승급 승려가 맡으며, 화원여단장 아래로 중승급 승려가 지휘하는 3개 대대의 대대장인 쌍룡대대장, 흑일화대대장, 극락대대장이 존재한다. 현재 화원여단장은 대승 진환법사로, 백양 연방군 제2승려군단장 출신이다.
수뇌부는 상당히 고정적인데, 츠쿠요미의 성향 때문인지 한번 임명하면 스스로 사직 표명하기 전까지 그 직책에서 해임시키는 일이 없다. 2000여년동안 수많은 화원여단장들이 존재했지만, 역대 여단장 중 츠쿠요미가 직접 해임한 여단장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백양인들조차도 화원여단장이 종신이 보장되는 직책으로 착각하는 일이 많다.
편제
편제는 3개 대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대대인 쌍룡대대, 제2대대인 흑일화대대, 제3대대인 극락대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