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군
행정
나라 고려 민주 공화국
행정구역 충청도
인구
인구 108,181명

개요

회덕군니코막힘 세계관에서 현실 대전 위치에 위치한 군(郡)이다. 충청도에 소속되어 있다.

역사

별 볼 일 없는 시골이었다. 1887년, 고려의 수도인 서울조선의 수도인 대구를 잇는 철도가 개통되며, 회덕에도 역이 들어섰다. 1905년, 서울에서 전주를 경유하여 고려 제2도시 부산을 잇는 철도가 개통될 때, 회덕역이 분기역으로 지정되었으나, 당시만 해도 대구 일대가 별개의 국가였기에 환승 수요는 없었다.

회덕이 발전한 것은 1980년대 이후이다. 1988년, 대구 일대가 고려에 반환되며, 부산으로 갈 때 대구를 경유해서 가는 루트가 부상하기 시작했고, 회덕의 입지는 평범한 분기역에서 환승역으로 입지가 올라갔다. 회덕의 발전 열풍은 1992년 KTX충주시 경유로 개통되어 잠시 꺼지는 듯 했다.

그러나 2018년, 기존선 KTX-이음이 개통되자, 고려 환경당을 중심으로 한 충청도 지역 정치인들이 지역 균형을 위해 KTX-이음을 충청도에 정차시키자는 제안을 했고, 받아들여지면서 읍내가 위치해 확장이 어려운 회덕역 대신 군 동부의 산내면 대전리에 위치한 대전역이 KTX-이음의 정차역으로 결정되면서 발전 열풍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 대전역 주변의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고, 2015년 5만 5천명이던 인구는 2020년 10만 8천명까지 올라가 거의 2배가 되었다.

산내면은 회덕군의 두 번째 읍인 대전읍으로 승격하였고, 대전읍으로 이사 온 사람들 중에는 청년들이 많았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회덕군은 고려국 재미수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2020년에는 대전역 앞에 복합쇼핑몰을 겸한 버스 환승센터인 '담시티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오며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게 되었다. '담시티 복합환승센터'는 남부권을 관통하는 버스들의 중간 환승지점으로 건설된 곳으로, '남부권 어디든 환승 한 번에 가자'는 구상으로 건설된 곳이다.

교통

철도 (고려국철)

  • 대전역 - 경부선 KTX-이음 정차
  • 회덕역 - 경부선과 호남선이 분기

버스

고속도로 (고려도로공사)

서울과 부산을 잇는 서울-부산간 고속도로와, 서울에서 대구를 경유하여 포항을 잇는 서울-포항간 고속도로의 분기점이다.

  • 서울-부산간 고속도로
  • 서울-포항간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