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국가연합회 재창립 운동

(2017년 UVS 재창립에서 넘어옴)

가상국가연합회 재창립 운동가상국가연합회를 다시 창립하려는 과정으로, 2017년 6월 이후로 토끼 등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추진력 급감으로 무기한 휴지 상태에 있었으나, 2020년-2021년 정대성 규탄 운동의 일환으로 정대성 측의 UVS 명칭 무단 사용이 문제가 되어 오록스 포럼내 신연합이 가상국가연합회를 계승하는 형식으로 재창립이 급거 성사되었다.

개요

가상국가연합회, 약칭 UVS를 재창립하려는 계획이다. UVS는 2007년 9월 14일에 창립되었다가 2013년 2월 페리윙즈 사무총장의 통합 정책에 따라 대한민주주의연합과 통합한 뒤 가상국제연합의 일부로 존재하여왔다. 이 UVS를 재창립하는 것이 이 과정의 목표이며,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7년 9월 14일에 공식 재창립될 예정이다.

경과

6월

  • UVS에서 운영지원국장 등을 지낸 토끼는 2017년 CVN 미래전략실 사태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가상국가를 한동안 떠나있었으나, 2017년 6월 11일 "한빛토끼"라는 닉네임으로 복귀하여,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또 해야 할 일이라고 언급하며 UVS의 재창립 추진을 선언하였다. 하나의 상상 속 존재로 치부되어 오던 UVS의 재창립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여러 회원들이 토끼와의 물밑 접근을 시도하는 한편으로, 델 마르코, 사막여우, 레자 칸 등도 댓글로 환영의 뜻을 전하였다.
  • 6월 14일, 토끼는 UVS 재창립을 위한 기초적 계획을 발표하였다. UVS는 현재의 가상국제연합에 적대하기 위해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 새로운 UVS는 설정 중심의 가상국가들을 포용하는 연합이 될 것, 새로운 UVS의 운영 구성에 대한 개괄적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1]
    • 종래 토끼가 UVS의 후신으로 인정하였던 국제관계연합회로부터 다시 UVS의 법통을 받아오는 것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6월 15일, 토끼는 rupert2005가 최근 UVS의 전 회원국인 한성국의 예를 들어 한국식 지명의 무리한 사용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rupert2005가) UVS를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만들던 것, 생각만 해도 열받는다."며 rupert2005를 비난하는 글을 작성하였다. 해당 글에서 토끼는 rupert2005를 지지하는 블라디미르 하리코프 (중앙가상국가연합 신러시아 연방 운영자)[2]와 논쟁을 벌였으며, 여기에 노태현, 레자 칸, 정대성 등 (이상 토끼 지지) 중앙가상국가연합과 가상국제연합 인사들이 개입하여 난장판이 되었다. 여기에 대해 rupert2005는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 6월 16일, UVS 준비위원회는 가상국제연합 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UVS의 정책 및 방침 등 전반적인 부분에 관한 의견 청취를 시작하였다.[3] 의견 청취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었다. 레자 칸은 "'순수'를 모토로 하여 가상국가만이 UVS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카리알라 연방공화국 운영자 마르뎨프는 "UVS가 가상국가들 사이에서 '중립적 입장'을 고수하였으면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조토국가사회주의인민공화국의 운영자 제스트 마코비치는 "가상국가 간의 긴밀한 협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으며, 괴뢰 그래 이한은 토끼와 대체역사 및 세계관을 가진 국가에 관한 문제를 두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외 모로니아 운영자 타락여우, 모니터링, 니우홀란트마즈 판 바타비아, 에드만, 루아르 (명예) 등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한편 rupert2005는 "UVS와의 관계 개선과 재복귀"를 요구하면서, "그것이 이루어진다면 UVS 가지고 시비 걸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였으나, 토끼는 "반십년 동안 UVS를 능욕하고도 재복귀를 요구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 라며 rupert2005의 '재복귀'에 대하여 반대 의사를 표명하였다.[4]
  • 6월 17일, 정대성은 "UVS가 가상국제연합이 지향하는 '가상계의 아고라' 이념을 침해하지 않고, 가상국제연합의 대체재나 새로운 중심지를 표방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공존할 수 있다."며, "UVS가 가상국제연합이 전부 품지 못하는 가상국가들을 돌보는 '요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UVS에 등록된 국가는 자동으로 가상국제연합에도 등록되도록 하고, UVS가 이사국 제도를 운영할 경우 UVS의 이사국은 가상국제연합에서도 이사국 지위를 얻거나 이사국 심사에 가산점을 주는 것을 제의하였다.[5]
  • 6월 17일, UVS 준비위원회는 대외 관계와 관련된 방침을 밝혔다. 여기서 UVS 준비위원회는 정대성의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 UVS 준비위원회는 가상국제연합이 UVS 입장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UVS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새로운 가상국가인들이 가상국제연합에서 처음에 활동을 시작하도록 하고, UVS는 이 중에 설정 수준을 더욱 검증받고 향상하기를 원하거나 가상국가 자체에 대하여 진지하게 연구하고자 하는 인사들에게[6] UVS를 소개하고 초대하는 형식으로 회원을 공급받을 것이다.
    • 중앙가상국가연합 (CVN)에 관해서는, CVN의 지배층인 대첨관연합회, 두령동지회 수장 rupert2005, 아쿠아라이븐, 경향제미니 (225prima) 등의 세력과 CVN을 별도로 보고 있으며, (앞서 열거한 지배층을 제외한) CVN에서 도움을 청한다면 UVS는 적극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 모의전 및 초소형국민체에 관해서는, "가상국가에 대한 진지한 연구를 하려는 사람들과 고도의 설정을 가진 가상국가들의 연합체"라는 UVS의 목표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특별히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 한빛민주공화국, 시민월드연방국에 관해서는 생산적인 소통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월드연방국은 2009년 UVS와의 접촉이 있었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로[7] 가입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 기타 소형, 신생 가상국가 연합에 관해서는, 먼저 적대적 행위를 하지 않는 한 UVS 또한 적대적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들이 도움을 청하면 UVS 또한 이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rupert2005, 225prima 두 인물에 관해서 해당 글의 반절을 할애하여 가입을 제한할 것임을 밝혔다. 나아가 이들이 세운 페이퍼 컨트리 연합들에[8] 관해서 어떠한 관계도 맺지 않겠다고 선포하였다. 단, 여기에는 두 인물이 <"발전적인 행동과 태도"를 보여줄 때까지>라는 단서를 붙여놓았다.
  • 6월 17일, UVS 준비위원회는 rupert2005 (닉네임 '모델원수')에게 "UVS 재복귀를 원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UVS 재복귀 후 어떠한 활동을 할 것인가?" 주안스타그램 올릴 예정 등의 질문을 담은 질문서를 제출하였다.[9] rupert2005는 <중대발표>를 통해 답변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4월 19일 금요일 08:52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UVS 재창립에 관한 입장

  • 정대성 - UVS 재창립에 관해 제일 우호적이다.
  • 비바루터 -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사토탈서비스, "설정만 긴 찌질한 중2병 연합" 등 UVS를 상대로 주옥같은 드립을 날렸으나, 현재는 UVS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하다.
  • rupert2005 - UVS 재복귀를 요구하고 있다. 얼씨구나 하고 떡밥을 덥석 물었지만, 현재 UVS의 지휘자인 토끼가 rupert2005를 매우 적대시하며, UVS에 가입하려는 인사들 대부분이 rupert2005를 멀리하기 때문에 그가 요구하는 재복귀는 요원해보인다.
  • 페리윙즈 - 재복귀 의사를 타진하였다.

각주

  1. 기초적인 계획, 가상국제연합 카페, 2017년 6월 14일.
  2. 블라디미르 하리코프는 당시까지만해도 rupert2005를 지지하였으나, rupert2005의 지속되는 독재 행태에 염증을 느끼고 전향하였다.
  3.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합니다. (~6.30), 가상국제연합 카페, 2017년 6월 16일.
  4. rupert2005는 2009년 한성국에서 버스 노선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한성국 시민들이 자국에 침입해 폭동을 일으켰다는 설정을 비롯, 여러 가상국가들의 설정을 무단으로 재활용해 빈축을 샀고, 같은해 이와 관련하여 열린 재판장에서 발언을 거부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가 판결에 반영되어 영구 추방당하였다는 것이 UVS 측의 입장이다. 반면 rupert2005는 본인이 아무런 과실이 없었음에도 UVS에서 자신을 적으로 취급하여 추방하였다고 주장하는 중. 트윈스타가 글을 전부 지워버린 관계로 (...) 진실은 저 너머에. 근데 노파특이 하는 짓을 봐선 전자같다
  5. UVS 재창립에 대하여 입장을 표명함, 가상국제연합 카페, 2017년 6월 17일.
  6. 본래 이 기능은 가상국제연합 소속 학회 및 가상국가 포럼에서 가지고 있었으나, 모의전 및 초소형국민체에 대한 포용 정책이 과해지면서 가상국가 자체에 대한 연구를 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약해졌다.
  7. 트윈스타를 비롯한 UVS의 당시 지도층은 시민월드연방국을 "고상떠는 자들의 모임"이라고 혐오하였고, 토트 합스부르크, 사샤 드 시슬리 등 시민월드연방국 인사들은 과거 선현국 사태를 일으킨 쥬니가 UVS의 수장이었기 때문에 UVS를 좋아할 수 없었다. 3D 물리 체계를 갖춘 시민월드연방국에서는 인터넷으로 글을 쓰고 노는(...) 가상국가 자체에 대해서도 달갑지 않게 여겼다. 당시 양쪽에서 함께 활동하던 토끼는 시민국에서 쫓겨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고 한다
  8. 대첨관연합회, 두령동지회, 칼블레이드 기사단, 광명공회, 대한민국 가상공회, 전국조직선연합, 루퍼트계열사, 네드조직. 뭐 이렇게 많아
  9. 모델원수 씨께 질문합니다. 가상국제연합 카페, 2017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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