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세도스/언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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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화를 비롯한 특정 계층을 위해 인공적으로 생겨난 언어는 제외하고, (아르세도스 관점에서의) 자연어만 서술하겠다.
다만, 수화를 비롯한 특정 계층을 위해 인공적으로 생겨난 언어는 제외하고, (아르세도스 관점에서의) 자연어만 서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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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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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6일 (목) 18:26 기준 최신판


아르세도스
Arsed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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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글은 아르세도스 행성에서 쓰이는 여러 가지 언어에 대하여 서술한다.

다만, 수화를 비롯한 특정 계층을 위해 인공적으로 생겨난 언어는 제외하고, (아르세도스 관점에서의) 자연어만 서술하겠다.

대분화 과정의 리뉴얼 이후 설정을 갈아엎고 있으니, 본 문서의 내용은 아직 아르세도스와 맞지 않습니다!

상세

아르세도스 행성에서 국제공용어의 위상을 지닌 언어는 클레도리아어에르멜스어이다. 여기에 아르세도스 국제연합기구에서 공식적으로 쓰이는 언어까지 포함하면 알리샤어[1], 리브네몬어[2], 오루코믈어[3]가 포함된다.

아르세도스의 특이한 점은 인류가 대분화와 그 이전 선주민, 두 부류가 각각 표층 언어와 기층 언어로 분할되어 나타나는 모습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는 아르세도스 행성의 비교언어학 분석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근연 언어임에도 기층 언어의 흔적이 현대까지도 남은 경우가 허다해 어원을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인류학과 고고학의 발전으로 인류 분산 경로가 밝혀진 다음에야 제대로 된 어족 분류가 가능해졌다고 평가받고 있다.

헬리나르어족

드람리아어족은 아르세도스 행성 언어의 약 3/4, 화자 수의 80~85%를 차지하는 초거대 어족이다.

이름답게 드람리아에서 파생되었으며, 드람리아 밖으로 퍼져나가고 분화된 시기를 구분하여 고헬리나르어단, 고메르데소르어단, 보편분화어단으로 나눈다. 어족과 어군 사이의 구분으로, 정식 언어학 구분은 아니지만 언어의 성격을 구별하고자 새로 만든 개념이라 생각하면 좋다.

보편분화어단

대분화 때 헬리나르, 소롄네례크, 하르나르로 퍼져나간 언어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드람리아어족 언어 사용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가히 주류라고 평해도 좋을 수준이다.

뒤에서 서술할 하르나르어파, 헬리나르어파, 소롄네례크어파 세 곳으로 나뉜다. 이리 깔끔한 이유는 이것이 세계에 존재하는 세 개의 거대한 대륙이기 때문.

특징으로는 SOV가 대다수에, 교착어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한편 보편분화어단이 문화 상대주의가 제대로 실현되지 않은 7기(근대)에 제작된 단어이기에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예를 들면 "대분화어단"으로.

하르나르어파

하르나르에서 쓰이고 있는 보편분화어단 언어들이다.

하르나르는 지리적 단절이 쉽게 되는 밀림이 많은 열대지역이라, 고남어족의 영향력이 아주 짙다.

따라서 하르나르어파 언어들은 대륙 북부의 메르데소르를 바라보고 있는 해안 지역이나 새로 개발된 도시 지역에서 많이 쓰이고, 남쪽의 전통적인 밀림 지역에서는 고남어족이 우세하게 쓰인다. 심지어 아레디오르 산맥을 넘어가면 나오는 아레디오르 사바나에서는 하르나르어파 언어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어군으로는 하르나르어군, 베녤민델어군이 있다. 이중 베녤민델어군은 소롄네례크어파의 영향이 짙다.

소롄네례크어파

소롄네례크에서 우세하게 쓰이는 언어로, 현실에서는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셈어파를 생각해보자.

고남어족에 해당하는 케르심 아르산 "붉은머리 언어"들은 소롄네례크어파에 영향을 받았을지언정 말은 전혀 통하지 않는다.

리브데보렌어군, 알리아네샤어군, 아르사녜크어군으로 나눌 수 있겠다.

헬리나르어파

헬리나르 지역에서 쓰이는 언어이다. 인도유럽어족 중 인도이란어파와 아르메니아어파를 지워보고 생각하면 위상이 비슷할 것이다.

이곳 언어들은 오히려 메르데소르와 가까운 곳일수록 언어가 보수적이고 덜 변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에 반해 사투리들은 구개음화니, 자음군 삭제니, 모음 변형이니 가지각색으로 지 맘대로 다 일어난다.

근대 후기부터의 언어순화정책 영향도 있겠지만, 유독 동부는 구개음화를 천한 것으로 보고 옛 형태를 유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리에티아어군

아리에티아, 현재에는 거의 클레도리아 제3제국 영토에 해당하는 곳에서 쓰이는 언어들을 의미한다.

에레수리아 방언을 바탕으로 한 클레도리아 표준어 이외에도, 땅이 넓기 때문인지 분화가 심하게 된 언어는 아주 많다.

클레도리아 남동부 언어에서는 멜란의 흔적이, 남서부 언어에서는 루메르스와 에르멜스의 흔적이, 북서부 언어에서는 고헬리나르어단의 흔적이, 북부 언어에서는 에드리아의 흔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모두 SOV 교착어이다.

  • 클레도리아어
  • 플라다리아어
  • 엘라네이샤어
  • 오르가이아어
  • 제셰이크어 = 데셀리트어
  • 이데리아어

등등...

에르멜리시아어군

에르멜리시아 지역, 즉 현재의 에르멜스, 루메르스, 베루디야, 지브로이아에서 쓰이는 언어들을 의미한다.

이곳은 유럽처럼 대륙 서안에 위치한 주로 온대~냉대 지역으로, 오랫동안 봉건제였기 때문에 토착 언어 분화가 매우 심하다.

대신, 에르멜스는 모든 토착언어의 기반이 되어 유럽의 라틴어 위상을 지녔던 속루메르스어를 기반으로 한 에르멜스어를, 루메르스는 유유히 발전해온 현대 루메르스어를 공용어로 지정해 의사소통의 문제는 막고 있다.

  • 에르멜스어
  • 멜라사니아어
  • 스르게니예어
  • 니스보니쟈어
  • 아르멜리스어
  • 일리에르센어
  • 플라델란어
  • 현대 루메르스어
  • 베루디야어
  • 지브로이아어
  • 속루메르스어
  • 고대 루메르스어

등등...

에드리아-소른티리아어군

에르디아와 소른티리아 지역, 즉 매우 추운 스텝과 캄차카 반도를 연상케 하는 혹독한 반도에 사는 사람들의 토착 언어이다.

시베리아의 튀르크어족/우랄어족/퉁구스어족/몽골어족 등등을 생각해보자.

여기서 베스보리아로 넘어간 사람들이 대다수이기에 그곳의 언어는 영락없는 이 어군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난데없이 에르멜스 땅으로 튀어들어가서 코델리니셰어를 형성한다. 헝가리를 생각해보자.

  • 에드리아어
  • 에드릴렌어
  • 솔른티랴어
  • 코델리니셰어
  • 베스보리아의 언어들

등등...

엘리메델론어족

엘리메델론어족은 아르세도스의 인류가 탄생한 곳과 가장 가까운 엘리메델론 제도에 자리잡은 인간들의 후손이 사용하는 것이다.

현실의 코이산 제어를 생각해보면 좋을 듯한데, 이 어족의 가장 특이한 점은 흡착음의 존재와 다른 그 어떤 언어와의 근연 관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매우 폐쇄적인 열대 바다 위 섬에서 살아온 이들이기 때문에 언어가 매우 온전히 보존된 편이었고, 현재 사용하는 인구는 수십만 선에서 유지되고 있기에 화자나, 대중적으로 학습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많지 않다. 하지만 학술적인 관심은 여전하다.

고남어족

고남어족(古南語族)은 인류의 남북분화 당시 남쪽 대륙으로 퍼져나간 인류에 의한 언어들을 의미한다.

고남어족은 현재의 하르나르 대륙과 소렌네례크 대륙 북부 케르심 아르산 지역에서 세가 강하다. 드람리아어족을 제외한 화자들의 대다수는 고남어족을 쓰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수많은 하르나르베녤민델, 아레디오르의 밀림 속 언어들, 그리고 케르심 아르산의 이질적인 '붉은 머리' 인종들의 토착어가 바로 이것이며, 드람리아와는 관계가 전혀 보이지 않는 대신 역사적 교류로 인해 영향을 많이 받아 조금 섞이게 되었다.

헬리나르에 준 영향은 없다시피 하지만, 멜란 군도에 약간의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남서 메르데소르 군도에서도 일부 목격된다.

대분화 이전 언어들

고헬리나르 제어

고헬리나르어단은 대분화 이전, 헬리나르 대륙으로 퍼져나간 하르나리 계열 선주민들이 쓰던 언어이다. 현재는 보편분화어단에 흡수되어 기층 언어로서의 흔적만 남았다.

베루디야 오지나 베스보리아, 에르멜스 북서부의 도서 지역, 아리에티아이데리아주엘라네이샤현의 토착 방언에서 그 흔적이 유독 강하게 확인된다.

이들은 드람리아 서부인 그레시아에서 엘리메델론 서쪽을 따라 현재의 오르세이아을 기점으로 상륙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역사 시기 초기까지도 고헬리나르 제어 화자들이 남아 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들과의 이질적인 의사소통은 문화적 이질감 형성에 한몫했다. 에르멜리시아에서는 기어이 헬리나르어족 화자들에 의한 이주 및 체계적 축출 작업이 일어났으며, 북방선휘군 원정으로 대표된다. 에르멜리시아에서는 칼레메닐교 보급으로, 아리에티아에서는 클라르킬리아의 전파와 역사적으로 융성했던 상업 덕에 교류가 차츰 진행되며 사라졌다.

현재 순수한 고헬리나르 제어 언어는 멜라사니아시르퇴바어(Sxirtoewa), 세느데실 산지의 야르바르세어(Yarbvarsey), 베스보리아 언어의 다수, 헬리엘랴의 동방 인구 희박 지역 언어의 상당수, 엣드라비아 고산지대의 에제툭샤어(Ezhetuxsha) 등등이 있다.

고하르나르 제어

고메르데소르 제어

고메르데소르 제어는 니에시 메르데시 메르데소리 계열 도서 지역 선착민이 주로 사용하던 언어 묶음이다. 비율로 보았을 때는 고헬리나르 제어보다 지역 내 세가 훨씬 강하다.

섬이라는 폐쇄적이고 방어적인 공간 덕분에 언어의 멸실을 피했으며, 이후 대분화 이후에 들어온 멜란메르데소르어족 언어를 많이 쓰고 있음에도 그 흔적이 크레올이 되었거나, 어휘나 특수한 문법에 영향을 끼쳤거나 하는 식으로 비교적 진하게 남아 있는 편이다.

특히나 멜란 지역에서 먼 북서 메르데소르 군도 지역 언어들은 대개 고메르데소르 제어에 속해 있다.

고샤룬트함 제어

고소롄네례크 제어

  1. 모티브는 아랍어
  2. 모티브는 산스크리트어
  3. 모티브는 말레이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