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헤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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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航海時代 | Age of Discovery

개요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 Age of Discovery)로망시아 왕국의 지원을 받은 아스페리아 델피에로아스페리노 섬 발견을 시작으로 14세기부터 수많은 이스톨리아 열강들이 신항로 개척과 정복 전쟁에 뛰어들어 다양한 지리상의 발견을 이룩한 시대를 이른다.

이 시기에 아스페리노 섬을 시작으로 웨스티시아라 불리는 신대륙이 발견되어 이스톨리아의 수많은 열강들이 신대륙 개척과 영토 확장에 뛰어들었다. 정복만 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이스톨리아 국가들은 본토 원주민들과 그들의 문화를 마구 탄압하고 억압하였으며, 일부 독재자들은 원주민들을 학살해 민족 자체를 없애버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약 두 세기 정도 이어졌던 대항해시대의 여파로 자신들만의 문화를 이어나가며 잘만 성장하고 있던 대륙 하나를 그저 사리사욕과 물욕을 이유로 식민지로 삼으면서 웨스티시아 전역은 수 백 년간 열강의 지배를 받았다.

제2차 이스톨리아 전쟁 이후 식민지가 다시 반환되는 과정에서 수많은 웨스티시아의 국가들도 독립했다. 그러나 열강들이 중남웨스티 조약 등으로 제멋대로 정한 선이 그대로 국경이 되면서, 독립 후에도 거의 대부분의 웨스티시아 지역이 장기독재, 군사반란, 전쟁과 수많은 갈등 등에 휩싸이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웨스티시아의 문제가 그 당시부터 약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북웨스티의 포클랜드, 에르아도르, 제피로스, 매우 드문 케이스로 남웨스티의 알케티아[1]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스톨리아의 로망샨, 몰도비에도 못 미치는 열악한 상태다.

대항해시대로 인하여 장기 항해술이 크게 발달하면서 상술했듯 신대륙인 웨스티시아가 발견되었고, 주변 국가와만 진행되던 교역이 본격적으로 먼 국가와도 긴밀하게 진행되면서 서로의 존재를 확실하게 인식하게 되며, 진정한 세계사가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항해시대에 시작되었던 정복 전쟁은 그대로 근대로 넘어가 제국주의와 식민주의가 되었으며, 대항해시대를 이끌었던 이스톨리아 열강들은 두 차례의 전쟁으로 자멸하기 전까지 세계 정세의 최중심지였고, 제2차 이스톨리아 전쟁 이후 엘리시움과 더 늦은 타이밍이긴 하지만 포클랜드까지 성장하는, 이런 모든 세계사의 흐름은 대항해시대가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배경

근세 이스톨리아에서는 키오피 왕국이 긴 역사 끝에 멸망하고 이스톨리아 세계가 수많은 국가로 분열되며 정치적으로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태였다. 바뀌지 않고 남아있는 민족 공동체는 폴리네시아 왕국제노바-오슬리아 제1왕국 뿐이었고, 멘부르크 지역도 엘리트 세력의 침입으로 엘리트 왕국멘부르크 제1왕국으로 분열, 아르메노족부르비아 왕국, 북아르메노 왕국, 서남중국으로 분열되었다. 또 남중족남중 제국, 라트비아 왕국, 페로시마 왕국, 레스코피 왕국으로 분열되었으며, 키오피 왕국의 영향권이 아니었던 남동이스톨리아도 로망시아족이 북부에 정착하면서 로망시아 왕국, 세인트루이스 왕국, 리스본 제1제국의 3국 체제가 되었다.

이 중에서 남중이스톨은 물론이고 이스톨리아 전체를 휘어잡던 남중 제국은 남동이스톨리아 3국과 다른 국가와의 교역을 원천 차단해버렸다. 이로 인해 리스본과 세인트루이스는 물론이고, 근본도 없는 2류 국가였던 성장진행형 상태의 로망시아 왕국은 교역할 곳이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리스본과 세인트루이스는 교역은 커녕 수교도 받아주질 않았고, 북이스톨리아는 교역을 받아줄 여건이 안 됐다.

대항해시대 3국

대항해시대 3국은 대항해시대를 처음으로 이끌었던, 즉 신항로 개척을 처음으로 시작한 세 국가를 이르는 말이다.

로망시아 왕국

이스톨리아를 떠돌아다니다가 남동이스톨리아 북부에 정착한 로망시아족로망시아 왕국은 비록 떠돌이 생활은 멈췄으나, 폴리네시아 왕국, 남중 제국, 리스본 제1제국 등 다른 강대국들에 밀리는 2류 국가였다.

리스본 제1제국

세인트루이스 왕국

  1. 북웨스티는 포클랜드, 에르아도르, 제피로스가 강대국 이하 중견국으로 군림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중남웨스티는 지금까지도 장기적인 전쟁이 일어나고 있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지역이다. 그런데 그 지역에서 알케티아족이 중남웨스티 지역에서 유례없는 넓게 퍼져있는 영토를 수복하며 남웨스티 한정 지역강국으로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