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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매체 속 대한조선국 == | |||
21세기 이전의 서구권 매체에서는 대한조선국이 좋은 이미지로 취급되지 않았다. 이는 대한조선국이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역사적으로 서양 국가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던 적이 적었기 때문이다. | |||
특히 조선의 전통문화나 건축물, 국민성 면에서 중국보다 웅장함이 떨어지고, 일본보다는 섬세함이 부족하다는 편견으로 대한조선국을 대의보다는 실리와 실속만 챙기는 속물 같은 이미지로 보았다. 수상한 아침의 나라라는 관용적 어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조선인은 뒤에서 음흉한 짓을 할 것 같다는 인식이 강했다. | |||
그래도 1980년대에 들어서 외국 대중매체에서 대한조선국의 묘사가 조금씩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2002년작 매트릭스 2: 리로디드와 2004년작 본 슈프리머시처럼 조선 기업이 PPL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조선 기업 제품이 노출된 경우가 늘었다. 그러나 그 고증은 대부분 엉터리였으며, 조선의 문화라고 여길 만한 부분은 외국으로 이주한 한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지극히 편협한 시각의 조선인 캐릭터 정도에 그쳤다.<ref>대체로 태권도와 관련된다.</ref> | |||
2010년대 이후의 조선과 그 이전의 조선은 국제적 인지도에 있어서 극명한 차이가 난다. 2010년대에 본격적으로 세계적 인지도를 확보하기 시작한 K-POP과 신한류의 등장. 한식의 지속적인 개발 등으로 조선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날로 부각되었고, 자연히 서방세계에서 대한조선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 등으로 e스포츠에서 영향력과 게임강국이라는 이미지, 소흥 13년(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 조선식 인터넷 방송 문화의 발전 등으로 'Korea'라는 국호의 브랜드는 다방면에서 비약적인 상승을 이루었다. 그에 힘입어 조선은 과거보다 높아진 빈도로 각종 콘텐츠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
2021년 8월 14일 (토) 22:4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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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소개와 사건들을 서술하는 사이트이다. 그래서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개요
대한조선국(大韓朝鮮國)은 동아시아 한반도에 있는 공화제 입헌군주국이다.
상징
국호
대한조선국 헌법 표제 및 제1조에 따라 공식 국호는 대한조선국(大韓朝鮮國)이며, 역본 및 정부령에 따라 정식 영문으로는 Kingdom of Korea라 한다.[1]
태화 4년(1930년) 국무원고시 제7호 「국호및일부지방명과지도색에관한건」[2]에 따라 약칭은 대한(大韓) 및 한국(韓國)[3], 조선(朝鮮)으로 정해져 있으며, 영문 약칭 및 통칭으로는 Korea를 쓰며, 국가코드로는 KR, KOR가 사용된다. 대외적으로는 'Kingdom of Korea'와 'Kingdom of Joseon'를 병용한다. 국가별 리스트를 일람할 때는 편의상 Korea의 K를 앞으로 따 와서 'Korean Kingdom'[4]으로 적기도 한다.[5]
그러다 건양 38년(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로 줄임말인 '한국', '조선'보다 공식 국호인 '대한조선국'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오늘날에는 생소하게 느끼겠지만 건양 38년 이전만 하더라도 '한국'보다 '대한조선국'이라고 칭하는 게 도리어 어색했다. 법전이나 교과서 등의 공적 문서에서나 이따금 보이는 표현이었다. 그런데 월드컵 8강전 대한조선국 대 스페인 경기부터 방송에서 '대한조선국'이란 국호를 표기하기 시작했고, 점차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 건양 38년 부산 아시안 게임까지는 '한국'과 '대한조선국' 두 개의 단어가 병용되다가, 건양 40년(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는 '대한조선국'이라는 국호가 자리잡았다.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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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바탕은 밝음과 순수,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나타내며, 태극 문양은 음(파랑)과 양(빨강)의 조화를 나타낸 것으로, 우주 만물이 음양의 조화로 인해 생명을 얻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진리를 표현해낸 것이다.
국가
자세한 내용은 애국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국화
국장
국새
슬로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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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대한조선국 근현대사 (푸른 오얏꽃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 관련 정보 (푸른 오얏꽃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대한조선국의 성립 과정은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1919년 3·1 혁명을 통해 시작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3.10 중추원 회의를 통해 조선개혁안이 발의되었고, 이후 조선개혁안을 기반으로 대한조선국 헌법이 작성되었다. 최종적으로 1923년 7월 17일 헌법을 공포하며 대한조선국이 건국되었다.
이후 대한조선국 초대 총리 김구의 주도로 민주화가 진행되었지만, 김구 암살 이후 군국주의 파시즘 노선을 걷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같은 군국주의 노선의 일본과 불가침조약을 맺지만, 일본의 파기로 연합국의 지위를 얻을 수 있었다. 승전국이 된 조선은 전후 피해가 막대했지만, 냉전체제의 최전방이라는 지정학적 특성 덕에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 진영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1960년대 이후 수출과 제조업 집중 육성을 통한 가파른 고도성장을 거듭하여 발전을 이루었다.
대한조선국은 OECD 출범 이후 원조를 받던 수혜국에서 원조를 주는 공여국으로 바뀐 나라 중 하나이며 G8 회원국이다.
경제적으로 GDP 5위, GDP(PPP) 6위, 수출규모 4위, 수입규모 7위의 선진국이며, 군사적으로 GFP 5위, 국방비는 7위에 달하는 강대국이다.
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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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 속 대한조선국
21세기 이전의 서구권 매체에서는 대한조선국이 좋은 이미지로 취급되지 않았다. 이는 대한조선국이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역사적으로 서양 국가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던 적이 적었기 때문이다.
특히 조선의 전통문화나 건축물, 국민성 면에서 중국보다 웅장함이 떨어지고, 일본보다는 섬세함이 부족하다는 편견으로 대한조선국을 대의보다는 실리와 실속만 챙기는 속물 같은 이미지로 보았다. 수상한 아침의 나라라는 관용적 어구에서도 볼 수 있듯이, 조선인은 뒤에서 음흉한 짓을 할 것 같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래도 1980년대에 들어서 외국 대중매체에서 대한조선국의 묘사가 조금씩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2002년작 매트릭스 2: 리로디드와 2004년작 본 슈프리머시처럼 조선 기업이 PPL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조선 기업 제품이 노출된 경우가 늘었다. 그러나 그 고증은 대부분 엉터리였으며, 조선의 문화라고 여길 만한 부분은 외국으로 이주한 한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지극히 편협한 시각의 조선인 캐릭터 정도에 그쳤다.[6]
2010년대 이후의 조선과 그 이전의 조선은 국제적 인지도에 있어서 극명한 차이가 난다. 2010년대에 본격적으로 세계적 인지도를 확보하기 시작한 K-POP과 신한류의 등장. 한식의 지속적인 개발 등으로 조선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날로 부각되었고, 자연히 서방세계에서 대한조선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 등으로 e스포츠에서 영향력과 게임강국이라는 이미지, 소흥 13년(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 조선식 인터넷 방송 문화의 발전 등으로 'Korea'라는 국호의 브랜드는 다방면에서 비약적인 상승을 이루었다. 그에 힘입어 조선은 과거보다 높아진 빈도로 각종 콘텐츠에서 등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