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 조약
Vertag von Riga
조약 체결 이후 유럽의 영토 변화
유형 조약
서명일 1915년 10월 1일
서명 장소

러시아 제국 리가

서명국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러시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발효일 1916년 6월 6일
언어 독일어, 러시아어

리가 조약(독일어: Vertag von Riga)은 1915년 10월 1일 서명되어 1916년 6월 6일에 발효된 제1차 세계 대전의 종전 조약이다. 동부 전선남부 전선을 종결지었다. 조약의 결과 러시아 제국은 유럽 지역을 대부분 잃었고, 범슬라브주의는 사장되었다. 반대로 발칸 반도에 대한 범게르만주의는 확대되어 독일오스만, 불가리아와 친선을 유지하고 오스트리아-헝가리발칸 반도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였다.

내용

러시아핀란드, 발트, 폴란드,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캅카스 지역의 영토를 잃고 이에 대한 영유권을 포기한다. 이중 폴란드와 발트에는 독일의 위성국이 세워졌으며, 벨라루스우크라이나, 캅카스에는 독일의 영향력 아래 권위주의 정부가 수립되었다. 이들은 모두 파리 조약으로 탄생한 경제 공동체인 중앙유럽 동맹에 가입하였다. 또한 베사라비아루마니아에게 할양되었다.

러시아는 서부 영토를 잃은 관계로 빌뉴스 군구, 바르샤바 군구, 키에프 군구, 오데사 군구, 캅카스 군구가 해체되고 국경 지대에 위치한 페테르부르크 군구모스크바 군구의 규모가 축소된다. 전쟁 발발 당시 존재하던 150여 개의 사단 중 절반 밖에 되지 못한 60개 사단만이 상비군으로써 존재를 허용받았다. 또한 서부 국경에는 전체 병력 중 30%만이 배치가 허용되었다. 또한 국경으로부터 150km 내에서의 요새 건설은 금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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