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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스트렌베르크 대공국(독일어: Großherzogtum Albestrenberg)는 1807년부터 1873년까지 존속했던 피슈하우젠 가문(Haus Fischhausen)이 통치하던 대공국이었으며, 알베스트렌베르크 관세동맹 가맹한 영방 제후국들의 맹주를 자처했다. 수도는 쾨니히스베르크(Königsberg)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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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전쟁(Napoleonische Kriege)으로 동프로이센(Ostpreußen) 내 소규모 영지를 가지고 있던 피슈하우젠 후작, 루트비히 아우구스트 1세(Ludwig August I)는 나폴레옹이 독일-폴란드 전쟁으로 상당한 승기를 잡는 것을 눈여겨 보면서, 러시아 제국의 상황과 동태를 적극 전달하는 등, 아일라우 전투(Schlacht bei Preußisch Eylau)에서 프로이센-러시아 동맹군으로부터 조아생 뮈라(Joachim Murat)가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해냈다. 이러한 공로로 나폴레옹은 틸지트 조약을 통해 분리시킨 동프로이센과 서프로이센 내 대부분의 지역을 알베스트렌베르크 대공국이라는 이름으로 묶어 친나폴레옹 성격의 괴뢰국을 세운 뒤, 루트비히 아우구스트 1세에게 대공 작위를 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