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궁: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23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동방의 불란서 세계관}}
{{동방의 불란서 세계관}}
{| class="wikitable" style="float: right;  border:2px solid #315288;max-width:450px; text-align:center;"
 
! colspan="5" width="450px" style="background:#fff; color: #f39100; font-size: 10.5pt; line-height: 1.7em" | [[파일:대한민국 정부 심볼.svg|link=대한국 정부|28px]] 대한국 사적 132호
{{인용문7|짐은 충실한 신민들 덕분에 끔찍한 [[아시아 태평양 전쟁|난세]]를 이겨내었고 종묘와 사직을 보존할 수 있었다. 이에 새로이 짓는 궁궐의 이름을 평안(平安)으로 하여 대한국과 온 백성이 자손만대에 이르기까지 평화롭게 번영하기를 기원하겠다.|세조실록 13권, 정화 3년(1948) 4월 5일 첫번째 기사}}
= 개요 =
평안궁은 [[황도특별시]] 자미원구에 위치한 [[대한국 (동방)|대한국]] 황실의 두 정궁, 법궁이다. 평안궁과 동등한 지위에 놓인 궁궐은 서울에 위치한 경복궁뿐이며 양대 수도의 법궁 역할을 맡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궁궐'''이며 면적이 약 1.97km<sup>2</sup>로 자금성의 2.7배에 달한다. 너무 거대한 건축이라 처음 축조를 시작했던 [[세조]] 치세 내에 완공되지 못하였으며 지금도 계획이 전부 마무리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평안궁을 ‘미앙궁’이라고 달리 부르기도 한다. 다만 주요 건축물은 전부 완공했고 세부 계획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현대에 지은 궁궐이니 만큼 해자나 성벽 같은 군사적 목적의 전근대적인 시설은 모두 배제되거나 시야 차단의 목적으로 바꾸어 간소하게 지었고 대전차방벽과 도로대화구등을 갖춤으로써 이를 대체하였다.
 
= 역사 =
1948년 [[세조 (동방)|세조]]가 장춘(현 [[황도특별시|황도]])으로 천도하기를 결정하면서 1951년 축조가 시작됐다. 궁의 전반적 구조는 세조 황제가 몸소 설계한 것이며 경복궁과 다르게 서양식으로 지었다.
= 주요 건축 =
== 궁성 ==
{| class="wikitable" style="float: center; width:100%;"
|-
|-
| colspan="5" width="450px" style="background:#315288; color: #fff; font-size: 11pt; line-height: 1.7em; text-align: center;" | '''<big>평안궁</big>'''<br>平安宮 | Pyeongangung
| width=3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 width=7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설명'''
|-
|-
! colspan="5" |
|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colspan="2" align=left style="" | '''태화문(太和門)'''<br>평안궁의 정문.
|-
|-
! colspan="1" width="24%" style="font-size: 10.5pt; color: #fff; background: #315288;" | 소재지
|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colspan="4" style="font-size: 10.5pt; | [[황도특별시]] 자미원구 중앙로 1
| colspan="2" align=left style="" | '''대녕광장(大寧廣場)'''<br>
|}
 
== 치조 ==
{| class="wikitable" style="float: center; width:100%;"
|-
|-
! colspan="1" width="24%" style="font-size: 10.5pt; color: #fff; background: #315288;" | 분류
| width=3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 colspan="4" style="font-size: 10.5pt;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궁궐
| width=7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설명'''
|-
|-
! colspan="1" width="24%" style="font-size: 10.5pt; color: #fff; background: #315288;" | 면적
|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colspan="4" style="font-size: 10.5pt; | 1.9km<sup>2</sup>
| colspan="2" align=left style="" | '''영화문(英化門)'''<br>  
|-
|-
! colspan="1" width="24%" style="font-size: 10.5pt; color: #fff; background: #315288;" | 지정년도
|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colspan="4" style="font-size: 10.5pt; | 1994년 5월 17일
| colspan="2" align=left style="" | '''양정교()'''<br>
|-
|-
! colspan="1" width="24%" style="font-size: 10.5pt; color: #fff; background: #315288;" | 축조시기
|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colspan="4" style="font-size: 10.5pt; | 1951년 2월 20일 ~ (현재)
| colspan="2" align=left style="" | '''인려문()'''<br>
|-
|-
! colspan="1" width="24%" style="font-size: 10.5pt; color: #fff; background: #315288;" | 별칭
|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colspan="4" style="font-size: 10.5pt; | 미앙궁(末央宮)
| colspan="2" align=left style="" | '''[[건녕전|건녕전()]]'''<br>평안궁의 정전. 세계 최대 규모의 궁전으로 좌우 길이가 최대 410m, 최대 높이 85m, 남북 길이가 300m이며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건축 규모가 거대한 만큼 1954년 착공되어 1986년에서야 완공되었으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는 즉위식, 국장 같은 국가적 대례를 행하는 장소이지만 귀빈을 모실 때 영빈관으로도 사용되며 건물의 서쪽 방면은 국립황도박물관과 궁내성 소속 유물전시관으로 사용된다. 궁내성 일부 부서도 이곳에 소재해 있다.
|}
|}
{{목차}}
{{clearfix}}
= 개요 =


{{인용문1|짐은 충실한 신민들 덕분에 끔찍한 [[아시아 태평양 전쟁|난세]]를 이겨내었고 종묘와 사직을 보존할 수 있었다. 이에 새로이 짓는 궁궐의 이름을 평안(平安)으로 하여 대한국과 온 백성이 자손만대에 이르기까지 평화롭게 번영하기를 기원하겠다.|세조실록 13권, 정화 3년(1948) 4월 5일 첫번째 기사}}
== 치조 동면 ==
평안궁은 [[황도특별시]] 자미구에 위치한 [[대한국 (동방)|대한국]] 황실의 두 정궁, 법궁이다. 평안궁과 동등한 지위에 놓인 궁궐은 서울에 위치한 경복궁뿐이며 양대 수도의 법궁 역할을 맡고 있다.
{| class="wikitable" style="float: center; width:100%;"
 
|-
면적은 약 1.9km<sup>2</sup>으로 자금성 궁궐 면적의 2.64배에 달하는 거대한 궁궐이며 현존하는 궁궐중 세계 최대 규모이다.<ref>다만 어디까지나 자금성 ‘궁궐’에 비해 넓은 것이지 옛 자금’성’에 포함되는 외성 내부의 면적은 평안궁보다 훨씬 넓다. 어쨌든 ‘궁궐’의 면적 자체는 평안궁이 넓은 것이 맞지만.</ref>
| width=2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 width=8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설명'''
1948년 [[세조 (동방)|세조]]가 장춘(현 [[황도특별시|황도]]으로 천도하기를 결정하면서 1951년 축조가 시작됐다. 궁의 전반적 구조는 세조 황제가 몸소 설계한 것이며 경복궁과 다르게 서양식으로 지었다. 다만 평안궁 축조는 너무 거대한 계획이었던 나머지 세조 치세에는 정전인 태녕전과 침전인 명정전만 완공됐고 [[선종 (동방)|선종]] 치세에 정문인 태화문<ref>후술하겠지만 명칭은 '''문(門)'''이지만 실제로는 궁무청 시위대 본부로 사용되는 '''건물'''이다.</ref>과 궁무성 청사가, [[익종 (동방)|익종]] 치세에 [[대한한림원]] 본부와 몇개의 별궁이 완공되었으며 나머지는 [[선덕제]] 치세인 현재까지도 계획이 완료되지 않은채 꾸준하게 건설중이다.
|-
 
| width=2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2 =
| width=80% colspan="2" align=left style="" | '''화결문()'''<br>궁 동쪽에서 가장 큰 문.
그러나 1960년대 이후에는 황제들은 모두 평안궁에서 거주하며 국사를 돌보고 있어 경복궁은 법률상 법궁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종묘와 사직단은 여전히 경복궁 근방에 있어 중요성은 평안궁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
| width=2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width=80% colspan="2" align=left style="" | '''[[대한한림원]] 본부'''<br>
|-
| width=2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width=80% colspan="2" align=left style="" | '''한림원 초등부 건물'''<br>  
|-
| width=2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width=80% colspan="2" align=left style="" | '''한림원 중등부 건물'''<br>
|}
== 내조 ==
{| class="wikitable" style="float: center; width:100%;"
|-
| width=2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 width=8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설명'''
|-
| width=2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width=80% colspan="2" align=left style="" | '''곤안문(門)'''<br>
|-
| width=20% colspan="2" align=center style="" |
| width=80% colspan="2" align=left style="" | '''명정전(明靜殿)'''<br>평안궁의 편전. 대외공무가 없는한 황제가 대부분의 업무를 이곳에서 처리하며 생활한다.
|}

2024년 1월 12일 (금) 11:55 기준 최신판


동방의 불란서 세계관
짐은 충실한 신민들 덕분에 끔찍한 난세를 이겨내었고 종묘와 사직을 보존할 수 있었다. 이에 새로이 짓는 궁궐의 이름을 평안(平安)으로 하여 대한국과 온 백성이 자손만대에 이르기까지 평화롭게 번영하기를 기원하겠다.
세조실록 13권, 정화 3년(1948) 4월 5일 첫번째 기사

개요

평안궁은 황도특별시 자미원구에 위치한 대한국 황실의 두 정궁, 법궁이다. 평안궁과 동등한 지위에 놓인 궁궐은 서울에 위치한 경복궁뿐이며 양대 수도의 법궁 역할을 맡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궁궐이며 면적이 약 1.97km2로 자금성의 2.7배에 달한다. 너무 거대한 건축이라 처음 축조를 시작했던 세조 치세 내에 완공되지 못하였으며 지금도 계획이 전부 마무리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평안궁을 ‘미앙궁’이라고 달리 부르기도 한다. 다만 주요 건축물은 전부 완공했고 세부 계획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현대에 지은 궁궐이니 만큼 해자나 성벽 같은 군사적 목적의 전근대적인 시설은 모두 배제되거나 시야 차단의 목적으로 바꾸어 간소하게 지었고 대전차방벽과 도로대화구등을 갖춤으로써 이를 대체하였다.

역사

1948년 세조가 장춘(현 황도)으로 천도하기를 결정하면서 1951년 축조가 시작됐다. 궁의 전반적 구조는 세조 황제가 몸소 설계한 것이며 경복궁과 다르게 서양식으로 지었다.

주요 건축

궁성

' 설명
태화문(太和門)
평안궁의 정문.
대녕광장(大寧廣場)

치조

' 설명
영화문(英化門)
양정교()
인려문()
건녕전()
평안궁의 정전. 세계 최대 규모의 궁전으로 좌우 길이가 최대 410m, 최대 높이 85m, 남북 길이가 300m이며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건축 규모가 거대한 만큼 1954년 착공되어 1986년에서야 완공되었으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는 즉위식, 국장 같은 국가적 대례를 행하는 장소이지만 귀빈을 모실 때 영빈관으로도 사용되며 건물의 서쪽 방면은 국립황도박물관과 궁내성 소속 유물전시관으로 사용된다. 궁내성 일부 부서도 이곳에 소재해 있다.

치조 동면

' 설명
화결문(門)
궁 동쪽에서 가장 큰 문.
대한한림원 본부
한림원 초등부 건물
한림원 중등부 건물

내조

' 설명
곤안문(門)
명정전(明靜殿)
평안궁의 편전. 대외공무가 없는한 황제가 대부분의 업무를 이곳에서 처리하며 생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