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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별 이능력과 이능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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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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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보그 Cyborg |
칠성고등학교의 등장인물 아가타의 이능력. 분류는 변형계, 증강계.[1] 신체의 거의 대부분이 생물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수없이 다양한 금속 부품과 전기 회로 및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변환된다. 이는 이능의 발현 이후 영구적으로 지속되며, 따라서 신체를 로봇으로 변형하는 이능이 아닌 로봇이 되는 그 자체가 이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미 인간이나 생물보다는 휴머노이드나 인공지능에 가까울 정도로 본래 신체에서 온전히 남아 있는 것은 거의 찾기 힘들다. 뇌, 심장, 혈관을 비롯해 각종 기관, 장기, 심지어 뼈, 근육, 피부까지 거의 대부분 금속으로 대체되었다.
상세
신체를 이루는 금속은 그 부위에 따라 재질이 조금씩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자연 발견으로나 인공 개발로나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그 어떤 금속과는 상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세부적으로 티타늄, 철, 탄소 등의 원소가 발견되었지만 그것들이 이루고 있는 분자 구조가 과학계에서는 전혀 처음 보는 것이었으며, 똑같은 분자 구조로 결합해 보아도 인공적으로 만들어 낼 순 없었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인간과 거의 구분이 불가하다. 피부 조직이나 머리카락을 포함한 체모, 눈동자, 손톱 등 겉으로 드러난 부위는 육안으로 보기에 거의 흡사하다.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얼마 안 되는 이능을 발현하고도 남아 있는 인간의 것 중 하나이다.
기계 부품은 생각 이상으로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다. 어디서든 기계팔을 꺼내고, 칼날을 꺼내고, 총이나 포를 꺼내기도 한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꺼내는 것만은 자유롭지만, 그 이상 다른 무언가를 꺼낼 수는 없는 듯하다. 체내에서 제작한다면 모를까.
신체 능력은 평범한 인간보다 우수하다. SF물에 나오는 사이보그들처럼 혼자서 군대를 쓸어담을 수준은 아니지만 적어도 어디 가서 맞고 다니진 않을 것이다. 어찌 보면 신체 능력을 담당하는 하드웨어보다도 컴퓨터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의 뛰어난 연산 능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징
- 질병 면역
생체가 아닌 기계로 이루어진 몸으로 질병이나 병균, 특히 독과 같은 것들에 대해 완전히 면역이다. 다만 산(酸)과 같은 것들은 생체가 아니라 물질 자체에 반응하므로 때에 따라 다르다.
- 고통 면역
생물에게 고통이 있는 이유는 무모한 행동을 피해 죽음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함. 그러나 애초에 논리 연산을 통한 이성적이고 이상적인 판단 능력으로 죽음으로 이어질 무모한 행동에는 다다르지 않을 테니 통각 센서도 필요 없는 것이다. 통각 센서가 없어 고통을 느끼지 않고, 이는 곧 정신적인 면에서 상당한 무기이다.
- 신체 능력
일반적인 17세 여성 인간이나 148cm에 50kg이라는 작은 체구를 고려하면 상당히 비범한 신체 능력이다. 아니, 이미 인간을 초월한 정도. 주먹을 내질러 건물 벽을 산산히 부수고, 때에 따라서는 총알마저 피할 수 있다.[2]
- 네트워크 연결
일단은 안드로이드이므로 온라인으로 네트워크에 접속해 여러 가지를 수행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때, 정보를 분석할 때, 필요에 따라서는 해킹할 때마저.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거의 항상 온라인 상태로 지낸다.
- 논리 연산
이 능력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 아무리 성능이 떨어지는 컴퓨터라도 사람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연산 속도를 가진 것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의 정보 처리력과 판단력을 가졌다. 전투에서 체감되는 신체 능력이 실제 가진 신체 능력보다 뛰어나 보이는 것도 이 논리 연산으로 대상과 환경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기 때문이다.
- 자가발전
현대의 많은 기계들처럼 석유나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지 않고 특별한 방식으로 직접 자가발전한다. 이 자가발전마저 아직 현대의 기술로는 원리를 파악하지 못했으나, 확실한 것은 현대의 그 어떤 자가발전보다 뛰어나다는 것. 온갖 첨단 시스템으로 떡칠한 사람 크기의 기계를 무리 없이 구동하려면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할 텐데, 이 자가발전으로 전부 해결하고 있다. 덕분에 잠도 섭취도 필요하지 않다.
- 자가복구
자가발전, 첨단 소프트웨어, 특이한 부품 재질이 합쳐져 기체가 손상당하면 스스로 복구까지 한다. 사람으로 치면 초재생에 대응하는 능력. CPU와 에너지원이 존재하는 코어만 멀쩡하다면 얼마나 손상되었든 복구 가능하며, 그 속도도 눈에 띌 정도로는 빠르다.
- 모듈 체인지
- 베이직 모듈
메인 OS와 같은 모듈. 기체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초를 다진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늘 이 상태로 지낸다. 베이직 모듈 상태에서는 소모되는 에너지보다 코어가 생산하는 에너지량이 더 많아서 여분으로 남는 에너지는 다른 모듈 상태에서 사용하기 위해 늘 저장해 둔다. - 로지컬 모듈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더욱 집중하는 모듈. 주로 데이터 수집, 정보 정리, 알고리즘 및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할 때 가동한다. 소프트웨어에 더 집중하니 당연히 하드웨어는 평소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즉, 신체 능력은 약화된다. (그래도 충분히 초인적이다.) - 스텔스 모듈
첩보, 잠입 등에 특화된 모듈. 구동음을 가능한 낮추고 전파도 낮추어 기척을 최대한 숨긴다. 감각에 정말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알아채기 힘든 수준. 빛을 투과하는 특수한 물질로 겉을 변형하여 투명한 상태가 되고, 냉각기와 가열기를 적절히 조절하여 열감지에도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에너지 소모가 커서 오래 유지하진 못한다고. - 컴뱃 모듈
전투용 모듈. 코어의 출력을 높여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을 강화시킨다. 이때 소모하는 에너지량이 코어에서 생산하는 에너지량과 같아진다. 신체 능력이 올라가는 것은 기본이고 분석 능력이나 판단 능력도 올라간다. - 불응이 모듈
남겨진 양분으로 말미암아 의지가 꽃피는 순간에 이르러 능력이 만개한다. 그 어떤 난관이 닥치더라도, 이 모듈은 결코 멈추지 않고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부숴버릴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 베이직 모듈
뮤턴트와의 비교
서은우의 이능인 뮤턴트와 사이보그는 비슷한 점이 많으면서도 서로 극과 극에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공통점
- 신체 변형
두 이능 모두 신체를 여러 방면으로 변형할 수 있다. 인체 구조를 유지한 채 신체 능력을 증강하는 목적으로, 또는 인체 구조 한계를 벗어나 다채롭고 화려하게 변형할 수 있다. 그러나 한계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는데, 아래에 후술한다. - 신체 증강
이능을 발현한 순간부터 둘 모두 초인에 가까울 정도로 모든 신체 능력이 증강된다. - 초재생력
신체 증강과 비슷하게 재생력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 뮤턴트는 말 그대로 육체의 자연 재생 속도가 매우 빨라지는 것이고, 사이보그는 몸체가 기계이므로 재생이란 말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나 입은 피해를 빠르게 원상태로 복구하는 능력이라고 본다면 초재생이라고 볼 수 있다. 정확한 명칭은 자가복구. 복구 속도는 뮤턴트의 재생 속도보다는 느려서 불사에 가까운 수준은 아니지만, CPU와 코어만 온전하다면 죽지 않고 복구에 착수하므로 복구의 한계는 뮤턴트와 비슷하거나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차이점
- 변형의 한계
뮤턴트는 상상과 역량이 따라 주는 한, 형태의 한계 없이 어떠한 모습이든 될 수 있다. 그러나 사이보그는 뮤턴트에 비해 변형의 한계가 명확하다. 단지 상상만 하면 자신의 역량 내에서 어떤 형태든 될 수 있는 뮤턴트와 달리, 사이보그는 기체가 허용하는 범위에 그친다. 예를 들어 뮤턴트가 팔을 길게 늘려 채찍처럼 휘두르거나 유동적으로 원하는 부위에 위협적인 칼날을 만들 때, 사이보그는 기체에 내장된 기계 팔만큼만 움직일 수 있다.물론 사이보그도 뛰어난 연산 능력과 형태 구성을 응용하면 아주 불가능하진 않지만, 그마저도 뮤턴트에겐 턱없이 못 미치며 새로 생성해 내는 속도도 비교적 느리다. - 육감
뮤턴트는 이능으로 인해 강화된 오감과 육감으로 전황을 파악하고 전투를 분석하지만 사이보그는 뛰어난 인공지능과 연산 능력을 통해 전황을 파악하고 전투를 분석한다. 이 부분만큼은 사이보그가 뮤턴트보다 확실히, 그리고 아득히 뛰어난 부분이다. 아무리 초인으로 만들어 주는 뮤턴트일지라도 첨단 컴퓨터와는 연산 속도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속도에서부터 차이가 나며, 여러 정보와 경우의 수를 대입하여 훨씬 객관적이고 확실한 승률과 전략을 도출해 낼 수 있다. 뮤턴트가 '이 전투는 이러하니까 대충 이럴 땐 이렇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움직이지만 뛰어난 육감 덕에 그것이 대부분 정답인 편이라면, 사이보그는 그냥 정답만 내놓는 것이다.
IF
- 비공식 설정이란 세계관 창작자의 허가 및 조정 하에 정해졌거나 밝혀지지 않은 설정, 창작자에 의한 설정이 아닌 그외 개인의 창작 설정, 또는 정사로 이어지지 않는 다른 갈래의 설정을 말합니다.
- 비공식 설정이 제3자에 의한 것일 경우, 어디까지나 세계관의 전제 배경 설정에 준하는 설정이어야 하며 과도한 개인적 설정이나 설정 붕괴(ex: 제3의 종족 창조, 역사 왜곡, 멀티 유니버스 등)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 세계관 무관과의 차이점: 세계관 무관은 해당 세계관이 아닌 다른 곳에 서술되어도 설정이 성립할 수 있으나 비공식 설정은 해당 세계관의 연장선과도 같은 개념이므로 다른 곳에서는 서술되기 어렵습니다.
이 문단이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내용은 세계관에 실제 등장하지 않은 비공식 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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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ate: Absolute Module.
앱솔루트 모듈 / Absolute Module
새로운 모듈이 추가되고, 그 모듈 자체가 곧 개화다. 이름은 앱솔루트 모듈.
코어의 자가발전 방식을 아예 뒤바꾸는 모듈로, 핵융합을 응용한 특수한 방식으로 전환하여 기존과는 비교도 안 되는 출력을 보여준다. 스스로 양자 에너지를 생산해 동력원으로 삼으며, 여분의 에너지는 체외로 방출하여 플라즈마 에너지의 형태로 사용한다.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너지 배리어, 빔 블레이드 등이다. 플라즈마 에너지의 활용도는 생각보다 넓어서, 이외에도 상상만 한다면 무엇이든 형태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 언토카막
무수한 플라즈마 에너지 활용 기술 중에도 가장 강력한 위력과 넓은 범위를 자랑하는 기술. 핵융합 발전을 위해 플라즈마 에너지를 가두는 장치인 토카막에 반대의 뜻을 첨가하는 접두사 'un-'을 붙여 이름 지었다. 플라즈마를 가두는 이름에 반대의 의미, 그러니까 이는 해석하면 플라즈마를 방출한다는 뜻이 된다. 머리 위로 자색의 두꺼운 에너지 고리 같은 것을 띄운 뒤 범위 내의 대상을 록온하면 고리에서 강력한 플라즈마 레이저가 록온된 대상을 호밍하여 발사된다.
만개
자세한 내용은 MAD MAX 문서를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