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한국)

커피와 사탕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4월 11일 (목) 02:02 판 (새 문서: {{아침해의 원유관}} {{아침해의 원유관 벽지}} {{대한국 관련 문서}} </div> <div style="display:inline-block; width:100%;margin:0px auto 5px; border-radius: 8px; overflow: hidden;opacity:1;box-shadow:0px 0px 3px rgba(0,0,0,0.6);padding:23px 8px 10px;background:rgba(255,255,255,0.1);"> {| class="wikitable" style="float:right; max-width:450px; border:2px solid #DDD; color:#000;" |- ! colspan="2" style="width:450px; background:#DDD; color:#fff;" | 언어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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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 ]  
아침해의 원유관
아침해의 원유관은 임진왜란 축소로 인해 뒤바뀐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룬 세계관입니다.
청화대에 이화문이 꽂혀있는 이 세계의 국가, 사회, 정치 및 문화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대한국

일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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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

티베트 왕국

중화인민공화국

소련

마다가스카르 왕국

몽골

타이완민주주의인민공화제국

대한제국

대한 공화국

예케 몽골 울루스

대청제국

만주 사회주의 공화국
언어별 명칭
한국어 공신
한자 功臣
영어 Retainer

개요

광무시대에 한국에서 탄생하여,한성 진군 이전까지 한국 정계의 큰손이였던 정치집단.

설명

평가

공신은 한국사에서 공로를 쌓아 특별대우를 받은 정치인들이라는 점은 평범하나, 그 존재가 헌법에 명시되지 않았었다는 점 때문에 한국사에서 굉장히 이질적인 정치요인들로 취급받는 이들로, 때문에 이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한국 정계에는 엘리트주의가 강한 성향을 띄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으로 정치참여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며 국민들의 불만을 쌓게 만든 동시에 조금이라도 정부 측에서의 실수가 나면 가장 민중의 지지를 받는 세력이 급작스럽게 집권할 수도 있는 구조가 마련되었고, 결국에는 공신의 수가 거의 남지 않게 되자 의회의 단합력이 떨어지게 되어 호국회가 빠르게 집권하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어찌되었든 광무시대의 파라만장한 임신 개혁과 같은 국가적인 변화를 겪으며 올라온 주역 정치인들로서, 지엄한 황제의 총애를 받는 신 체제의 얼굴들이라는 권위와 상징성을 통해 태생적인 폭주 가능성이 있던 한국 군부를 컨트롤하고, 위정척사파와 왕도파, 개화파로부터 내려오는 여러 정치인과 관료들의 의견대립을 약화시켜 한국 정치를 안정화시키는 역할 또한 맡았다.

실제로 호국회의 집권 기간동안에도 최후의 원로였던 김옥균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었던 호국회는 초반의 강경한 기세가 무색하게 몽골 출병 이후엔 특별한 군사작전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가 죽고 얼마 되지 않고부터 본격적으로 군부와 함께 폭주하기 시작하면서,끝내는 대한 제국의 체제적 멸망과 항복의 운명으로 이끌었다.

중화인민공화국, 구 일본제국에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었다. 마오쩌둥, 류샤오치 이후 덩샤오핑 시대에 덩샤오핑을 비롯한 8인 원로의 위치가 한국의 공신과 비슷했다. 이들은 최고지도자 직함이 없으면서도 정치적 실세로서 서중국을 사실상 지배했으며, 현재도 이들이 만든 정계구조가 서중국의 정치환경에 영향을 끼친다는 말이 돌 정도. 일본은 아예 대한제국과 시기가 겹치던 일본 제국 시기 메이지 유신의 주역 정치인들의 모임이었던 원로라는 정치제도가 있었으며, 한국과 비슷하게 개혁을 통한 신 체제의 상징이라는 권위를 통해 정계와 군부를 컨트롤하는 역할을 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