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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당대학교
京堂大學校
KEITO UNIVERSITY
교훈 學導の京 學徒の堂
학도[1]의 중심지, 학도[2]의 집[3]
상징 교조 칼새
교목 대나무
교색 ● 케이토 바이올렛 (#3B1663)
● 케이토 스카이블루 (#6FC9F3)
● 케이토 썬라이즈 옐로우 (#F7931E)
상징물 저울을 든 칼새
국가 월본 월본
분류 사립대학
개교 1858년 경성원(공대) 설립
1894년 당효학교(법대) 설립
1902년 경성원-당효학교 통합
총장 조창서[4]
재단 학교법인 경성원[5]
주소 센트럴캠퍼스 도유수도시 신관야구 애사와1동 211
글로벌캠퍼스 도본특별행정구 무로동 이마치로 138
재학생 학부생 센트럴캠퍼스 16,256명 (2021.1 기준)
글로벌캠퍼스 6,995명 (2021.1 기준)
대학원생 석사 10,643명 (2021.1 기준)
박사 5,167명 (2021.1 기준)
교직원 2,068명 (2021.1 기준)

京堂大學校
KEITO UNIVERSITY(KEU)

學導의 중심지, 學徒의 집

개요

경당대학교 (KEITO UNIVERSITY, 京堂大學校)는 1858년 10월 9일 설립된 경성원과 1894년 3월 3일 설립된 당효학교가 통합되어 설립된 월본의 4년제 명문 사립 대학이다. 도유수도시에 센트럴캠퍼스, 도본특별행정구에 글로벌캠퍼스가 설립되어 있다.

현재 2캠퍼스 21대학 21대학원 구성이며, 재적 학생의 수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 약 3만 7천명 규모이다. 도유 5대학에 속한 명문 사립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

경성원은 1858년 10월 9일 월본 최초의 선교사 신치금이 설립한 월본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으로, 다이치 국황의 지시에 따라 남정환과 이헌건의 주도로 설립되었다. 당시 천주교가 큰 세력을 펴지 못해 기독교 교리보다는 학문에 더욱 주안점을 맞추었으나 1860년대 후반부터는 미션스쿨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신치금 선교사는 1863년에 세상을 떠나고 마는데, 당시 월본 내각의 원로로 있다가 퇴임 수순을 밟던 남정환이 2대 총장으로 임명된다.

다이치 국황은 경성원 이외에 법조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즉 현대의 로스쿨 비슷한 개념의 법학도 양성 학교를 건립할 것을 지시했는데, 신치금과 함께 월본 내 포교를 시작한 새밍턴 애덤스 선교사가 당효학교를 건립하게 된다. 신치금에 비해 새밍턴의 나이는 대략 40세 이상 차이났기 때문에[6] 신치금과 학도 양성의 뜻을 함께하진 못하였으나 이후 기독교 계열의 미션스쿨이라는 점을 공통분모로 갖게 된다.

경성원의 경우는 시작 당시에는 외래 문물을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상공학 중심의 대학이었으나[7] 시대 발전에 따라 장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월본 내 현대의학의 선각자들이 늘어나자 의과대학교 중심 대학으로 변모하였다. 때문에 현재까지도 월본 내 최고의 의과대학 중 하나로 경당대학교 의과대학이 꼽힌다.

두 대학은 1902년 국제적 위상을 더욱 드높일 필요가 있다는 총리 지시에 따라 통합되었으며, 경성원(京成院)과 당효대학(堂效大學)의 앞 글자를 따 경당대학교(京堂大學校)로 개칭된다.

1960년대~70년대 초 월본 군사정권 시대 당시 월본의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대학 중 하나이며, 1974년 도유 9월 혁명을 개최한 5개의 대학 중 하나이기도 하다.

1990년 지방분권 및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시행된 도본캠퍼스 특화대학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본특별행정구에 글로벌캠퍼스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고, 부지 선정 이후 대규모 공사를 거쳐 1995년 글로벌캠퍼스가 완공되었다. 이후 정부에게 치대 및 수의대 정원을 도유에서 도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사업 특혜로 승인받고 글로벌캠퍼스로 치과대학과 수의과대학을 이전시킴과 동시에 수산과학대학과 보건과학대학, 문화사회과학대학을 신설하여 이원화캠퍼스 체제를 확립하였다. 이후 2005년 글로벌캠퍼스에 디자인대학과 교양대학이 신설되었고 2009년에는 과학기술대학이 신설되었다.

2021년 현재 경당대학교는 재적학생 2만3천여명 규모의 대형 사학으로 발전하였다.

상징

총학생회

동아리

학부

생활 및 문화

  • 학비가 저렴하고 이런저런 장학금이 많은데, 국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서[8] 학비는 웬만한 사립 대학보단 싼 편이다. 그래서 왠만히 노는 학생이 아니라면 누구나 장학금이나 학비 감면을 받기에 장학금 못 받는 학생, 학비 제 돈 주고 다니는 학생은 바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수강선택의 폭이 아주 넓은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는데, 소속 학군, 학류 제한 없이 듣고 싶은 강의를 일부 학점 자유수강할 수 있다. 타 대학도 학생이 경험을 더 쌓고 선택을 존중하자는 취지에서 자유수강을 허락하지만 이런저런 제한이 달린 반면, 경당대학교는 존재하는 모든 강의가 자유수강의 대상이 된다. 심리학과의 학생이 이공계 수업을 듣거나 수학과의 학생이 연영과 수업을 듣는 것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심지어 학칙에서 벗어나는 경우라도 교수의 허락만 받으면 수강 자체는 어떻게든 된다.
  • 경당대학교의 공대 학생들은 미친 천재라는 이미지가 많다. 여러모로 이상한 사람(...)의 비율이 높으며 그것은 월본판 MIT 학생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언어도 1973년에 경당대학교에 재학중이었던 브라이언 리치가 컴공 수업을 듣다가 교수님의 수업이 너무 지루해서 노트로 끄적거리다 만든 것이다. 그 외 대표적인 사례로 2015년 학교 축제에서 학교 건물 외벽 창문을 이용해 테트리스를 한 것과 2019년 학교 축제에서 캠퍼스 로비에서 서커스를 펼친 것이 있다. 2020년에는 비대면 축제가 결정되어 이들의 미친 행각을 못보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컴공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경당대 가상공간 캠퍼스를 만들어 내 가상공간에서 축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가상공간 방탈출도 할 수 있고, 학교를 그대로 구현해 그 안에서 킥보드도 탈 수 있는 등 의외로 즐길거리가 많아 호평을 받았다.
  • 센트럴캠퍼스 기숙사는 수용률이 높아 약 3,000명에 이르는 대인원을 수용할 수 있지만 구형 기숙사들은 악명이 자자하다. 일부는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페인팅이 검게 벗겨져 귀신이 사는 듯한 구형 기숙사들이 여전히 많다. 교환학생이나 여학생, 이과생들은 신형 기숙사에 많이 배정받는 반면, 문과생은 어김없이 구형 기숙사에 배정받는다. 기숙사는 더울 때는 몹시 덥고 추울 때는 몹시 춥다. 그래도 모든 개인실에 창문과 책상, 의자, 침대, 세면대는 있다. 물론 이것조차 없으면 기숙사가 아니라 감옥이나 마찬가지다...

출신 인물

대중교통


  1. 학생을 이끄는 것
  2. 학생
  3. 재미있는 사실은 본디 '경당대학교'의 어원은 성원+효학교이다. 슬로건이 그에 맞춰져 있는 것. 이게 어원이 아니다.
  4. 朝倉曙, 1964년생. 기부사대학교 재학 중 기부사 대의선언을 했던 조창도 열사의 형이다.
  5. 법인명은 여전히 경성원이다.
  6. 새밍턴은 입국 당시 26세, 신치금은 63세였다.
  7. 일각에서는 이것이 현대 월본 기업 중심 경제 체제의 근간이라고 하기도 한다.
  8. 1946년 대학 학계 개편에 따라 각 대학별로 '집중대학'이 선정되었는데, 경당대학은 '사범 집중 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현재까지도 국가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
  9. 1952년생 미국계 월본인 프로그래머. 부모님이 과거 도본에 거주하던 주월미군 출신이였기에 미국계 월본인으로 도본특별행정구에 정착하였고, 이후 경당대학교를 졸업해 C언어 등을 만든 월본의 전설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