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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마인(Glemine), 혹은 녹마(綠麻)는 어나더어스에서 1급 마약으로 지정된 식물이다. '이세계의 대마초이자 '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그 역사가 깊으며, 대마초와 비슷하게 잎을 말려서 피거나 의료용으로 사용된다. 글레마인은 식물이다보니 단풍잎과 비슷하며, 그 효과 또한 대마초보다 빠르다.

글레마인에 대한 등장은 어나더어스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약 70년 동안 글레마인에 대한 규제 제도 없이 지속되어 왔다. 125년에는 글레마인 농업 종사자들과 의료업계들을 중심으로 IGA가 설립되며 글레마인 농업의 진흥에 나섰고 135년 글레마인이 어나더어스에 의해 정식으로 비마약류 식물로 지정되었다. 유로아스피아 전쟁에서도 많은 군인들이 이 식물을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145년 이후부터 글레마인에 의한 사망과 후술할 문제점이 대두되어 몇몇 나라들이 규제 제도를 시행하자 글레마인의 수입이 감소했고, 반대로 글레마인에 대해 소극적이던 이클리우시아의 몇몇 나라들은 글레마인에 대한 합법화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으나 160년대 이후부터는 마약 근절을 목표로 글레마인을 마약류로 지정하고 농장주를 처벌하거나 심하면 징역형까지 받아야만 했다. 그러다 200년대 이후 글레마인에 대한 규제가 점차 풀리게 되었으나 최근 들어서도 글레마인이 정치·사회, 오락, 의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유엔에이를 포함한 국제 기구는 글레마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어나더어스에서는 218년 글레마인을 1급 마약으로 지정된 상태이다.

영향

사용법

종류

사회와 문화

나라별 의료적 용도의 글레마인 합법/비합법 여부
나라별 오락적 용도의 글레마인 합법/비합법 여부

현재 글레마인이 완전히 합법화된 나라는 없으며, 오락용이 불법이지만 비범죄/비단속된 나라들은 이클리우스, 이카루시아, 이칼리우스, 게르마스, 뉘노르덴, 대빙국, 이베리카, 밀라니아, 사클레치아, 외스티-운가른, 중화민주북양국, 노이베를리니아이다. 대한민국은 의료용으로 합법인데 복용 및 구매 대상인 글레마인 성분이 들어있는 약품 12종은 사용이 가능하며 재배 엳시 가능하다. 다만 오락용으로는 환각 등의 부작용과 국민적 피해를 우려로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또 다른 나라인 이클리우스 역시 의료용 글레마인이 합법화되었지만, 216년 이후부터는 현 내각에서 글레마인 방지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글레마인의 불법화가 서서히 이뤄지고 있다. 오스마니아이슬라마권 지역에서는 마약으로 지정되어 종교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금지되었고, 힌두니아힌두스타교를 국교로 하기 때문에 이 역시 법률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물론 190년대 들어서 글레마인이 의료용으로 합법화된 사례가 많아지고, 이제는 전면 합법화된 나라도 있지만, 아직까지 오락용으로 합법화된 사례는 없다.

하지만 글레마인의 부작용과 문제점이 이미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음에도, 글레마인 합법화를 추진시키려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지만 글레마인이 대마초보다 중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다고 주장하는 유사과학이나 음모론을 신봉하는 흡연자들이 늘고 있어 더 큰 문제이다. 다만 200년대 이후부터는 글레마인 합법화를 추진하려는 사람들이 모인 글레마인 합법화를 위한 모임과 과격 공산주의자들과 파시스트 출신 전향파들이 주축이 된 제3의 세계의 파생 조직 420 군단이 등장하며 양대 글레마인 합법 단체로 성장했는데 전자는 평화적인 시위와 정부와의 타협을 추구한다면, 후자는 과격 시위와 정부를 향한 비판이 전부라는 점이 있다. 현재 두 단체는 활동이 금지되었고 오히려 해당 단체들의 지도자가 자택에서 구금된 상태라 사실상 글레마인 합법화 운동은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오래다.

문화 속 글레마인에서는 대부분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당장 160 ~ 180년대만 해도 글레마인과 마약에 대한 문제점과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여러 음악가들이 글레마인 방지를 위한 곡이나 공익적인 캠페인을 실시했고 그 결과 190년대 후반이 되어서야 대부분의 나라들이 오락용 글레마인을 불법화시키는 데 성공하였으나 반대로 의료용으로 합법화된 나라들이 많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연예인이나 가수 등 일부가 글레마인으로 인해서 처벌을 받기도 했는데, 2인조 팝 가수인 더 글라스조니 매케인이 193년 5월 오락용 글레마인을 복용한 것이 드러나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게르마스에서는 약 72명의 음악가들이 글레마인을 복용하거나 소지하는 사건이 무더기로 터지기도 했다. 220년대 들어서는 이런 사건사고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 편. 물론 글레마인을 합법화하기 위한 가수들의 노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