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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웅특별자치도의 자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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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소재지 | 내홀군청로 1[1] (내홀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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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치단체 | 서웅특별자치도 | ||||
하위 행정구역 | 3읍 3면 | ||||
면적 | () | ||||
인구 | 170,990명 | ||||
언어 | 에스페란토, 한국어, 일본어, 우타리어 | ||||
군수 | ![]() |
이도철 | |||
군의회 | 10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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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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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석 | ||||
4석 | |||||
도의원 | 4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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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석 | ||||
국회의원 | 정혜경 (건마·내홀) | ||||
상징 | 군화 | 물망초 | |||
군목 | 측백나무 | ||||
군조 | 독수리 | ||||
군가 | 우리들의 언어[2] |
개요
서웅특별자치도의 북부에 위치한 군.
신라의 정복 이전에는 서웅섬의 원주민인 우타리족의 언어로 《커다란 강》이라는 뜻의 네포르(Népor)라 불렸고, 현재 사용하는 이름인 《내홀》은 신라의 정복 이후 경덕왕이 전국의 지명을 한자어화하는 과정에서 이 《네포르》를 음차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외에도 조선시대까지 내발(內發), 나홀(那忽), 태강(太江)과 같은 여러 이름이 쓰이다가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영토가 되면서 나에보로(苗幌)로 개명, 1945년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 이후 다시 대한민국의 영토로 반환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내홀(內笏)》이라는 이름이 정착되었다.
2006년 1월 1일 조례 제97호의 제정을 통해 읍면자치제(邑面自治制)가 도입된 군이다. 이에 따라 서웅특별자치도는 내홀군 지역에 한정하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의 복층식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아닌 3층식 지방자치단체를 가지는 지역이 되었다.
제4공화국(유신군정) 말기인 1978년 12월에 발발하여 1979년 4월까지 이어진 서웅도 공산주의자 봉기(徐熊島共産主義者蜂起)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며, 반란이 진압된 이후 원주민인 우타리족과 일본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의 학살이 일어났던 지역으로 역사 및 인문학계에서의 인지도가 높다. 이 때문에 내홀군에는 추모공원을 비롯하여 당시 학살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각종 추모시설이 존재한다.
상징
지리
여느 서웅특별자치도에 속한 시군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온화한 온대기후이며, 고산지대도 존재하지 않기에 겨울에도 눈이 내리지 않는다. 연평균기온은 15,5℃ 서울에 비하여 약 3℃정도 높다. 최한월인 1월-2월의 평균기온은 내홀읍을 기준으로 했을때 7,0℃인데, 이는 대한민국의 모든 기상관측소에서 기록된 최한월의 평균기온가운데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서웅시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군의 동쪽에는 적산(的山)이라는 서웅산의 기생화산과 적산을 중심으로 한 야트막한 산맥이 존재한다. 적산은 약 5년-10년을 주기로 꾸준히 분화를 일으키고 있는 활화산으로, 평소에도 분화구의 인근에서는 강한 산성을 띈 유독성기체가 상시적으로 분출되고 있어 곳곳에 입산금지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역사
인구
2024년을 기준으로 17만 990명. 대구광역시 달성군, 울산광역시 울주군,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3번째로 많은 군으로, 광역시에 소속된 군을 제외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군이다. 꽤 최근에 들어서야 개발이 시작된 지역이라고는 하나, 바로 아래에 서웅도의 최대도시인 서웅시와 진선시가 위치해있다는 점 덕분에 개발이 시작된 이후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인구상의 특이점으로는 토착민족계의 인구가 서웅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다는것. 2024년 조사를 기준으로 군내의 원주민계 인구는 총 19271명으로 내홀군 전체 인구에서 11,3%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쪽의 등리군과 함께 서웅도에서 토착민계의 인구비율이 10%를 넘는 단 둘뿐인 지역이자, 토착민계의 인구수가 서웅도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것에는 사연이 있는데, 일치시기였던 1870년에 《신국토인문명화법(新國土人文明化法)》이 시행됨과 동시에 섬 전체에 고루고루 분포하던 원주민 인구가 현재의 역천면 지역에 있었던 토인보호구역(土人保護區域)으로 강제이주를 당했기 때문. 한국령으로 넘어온 이후 무려 20% 후반대에 달했던 원주민 인구는 이후 탄압과 차별, 학살 등을 겪으면서 1980년대 초 8%까지 떨어졌다가 군사독재의 종식과 지방자치제도의 시행이후 다시 10%의 선을 회복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교통
철도
서웅순환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북환선(北環線)이 지나며, 이 구간에서 운행되는 보통열차가 주민들의 발을 담당하고 있다. 일본의 영토이던 시기에는 내홀역에서 분기하여 건마군 방향으로 이어지는 내건선(內乾線)이 계획되어 1940년 1월 착공되었으나, 곧 태평양전쟁이 발발, 전쟁이 일본의 패배로 종결되고 서웅섬이 한국의 영토로 넘어가면서 건마군 구간은 삽도 뜨지 못하고 풍천면과 청갑면의 경계지역까지만 얼추 공사가 진행된채 건설이 중단되었다.
현재 내홀군에서는 조례를 통해 내건선 철도의 부지 및 잔존시설을 개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보존하고 있어, 당시 건설되다가 버려진 철도의 흔적은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다. 또한 내홀군 측에서는 내건선의 건설재개를 중앙정부 및 서웅도 지방정부를 향해 주문하고 있으나, 자금문제와 노선의 핵심이라 할수 있는 건마군 측에서의 무관심으로 인해 진전이 없는 상황.
그 외에는 내홀역에서 분기하여 상기한 적산까지 이어지는 적산삼림철도(赤山森林鐵道)가 존재한다.
도로
내홀종합정류장에서 매시 1-2회의 간격으로 서웅시 및 건마군을 잇는 시외노선이 운행하며. 1시간-2시간 간격으로 바다를 건너 부산, 울산, 포항 등으로 운행되는 고속노선도 있다. 한때는 서울이나 인천 등의 수도권으로 향하는 노선도 있었으나 철도노선의 지속적인 개량과 도선업계의 공격적인 서웅도↔반도 연계선박노선 확충으로 인해 수요가 줄면서 폐지되었다.
시내노선은 내홀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영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승무사원들 또한 내홀군에 직접적으로 소속된 공무원으로 되어 있다. 2024년을 기준으로 약 120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모든 차량이 전기차량 및 수소연료전지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홀공교 참조.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이도철 내홀군수의 당선공약인 《시내교통 무상화》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무료화될 예정으로, 계획대로 시행된다면 청송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무상대중교통을 도입한 시군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관광
주요 관광지와 시설은 다음과 같다.
- 내홀읍
내홀군청(內笏郡廳), 도립서웅박물관(道立徐熊博物館), 사미암(蛇尾岩), 흑사해변(黑沙海邊), 내홀학살추모공원(內笏虐殺追慕公園), 역앞시장(驛앞市場), 도립언어박물관(道立言語博物館), 한국에스페란토협회본부(韓國에스페란토協會本部), 세계에스페란토협회 동북아시아지부(世界에스페란토協會 東北아시아支部)
- 역천면
국립우타리민족박물관(國立우타리民族博物館), 우타리민속촌(우타리民俗村), 우타리족마을(우타리族마을), 혁명기념관(革命紀念館), 민족상생사적관(民族相生事蹟館), 역천대학살추모광장(礫川大虐殺追慕廣場), 공산당-노동자당국제회의 동북아시아본부(共産黨-勞動者黨國際會議 東北아시아本部)
- 냉천면
도립서웅자연사박물관(道立徐熊自然史博物館), 냉천리집단총살사건추모탑(冷川里集團銃殺事件追慕塔), 내홀형무소역사공원(內笏刑務所歷史公園), 적산삼림철도(赤山森林鐵道)
- 풍천면
풍천묘지공원(豊川墓地公圓), 내홀건마간철도건설자료관(內笏乾馬間鐵道建設資料館), 풍천강제수용소유적지(豊川强制收容所遺蹟地)
- 청갑면
청갑어항(靑岬漁港), 청갑수산시장(靑岬水産市場), 우타리예술박물관(우타리藝術博物館), 청갑철도역공원(靑岬鐵道驛公園)
- 적산면
적산전망대(赤山展望臺), 적산삭도(赤山索道), 적산도립공원(赤山道立公圓)
생활문화
내홀군의 주된 상권은 읍내의 철도역/역앞거리/역앞시장 주변의 읍내상권, 청갑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청갑상권으로 양분되며, 그외에도 여러 관광지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수십가지의 중소규모 상권이 존재한다. 당연하겠지만 유흥시설들은 군의 중심지인 읍내상권에 밀집되어 있다. 대형상점으로는 이마트 내홀점과 홈플러스 내홀점이 존재하나 규모가 인구에 걸맞지 않는 수준으로 협소하고 품목이 제한적인탓에 주민들은 아래의 진선시나 옆의 동곡시에 있는 지점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개발이 본격화된 2015년을 기점으로 읍내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여러 상권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정치
정치 전반
대한민국에 몇 없는 진보정당의 우세지역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서웅특별자치도에서도 그 정도가 특출나게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등의 좌익세력에 대한 지지가 대한민국 전국은 물론이거니와 제1세계(자본주의)진영 국가에서 가장 강력하고 압도적인 지역으로 전 세계에 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이래 지금까지 실시된 9번의 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민정당계)의 후보가 단 1번도 당선은 커녕 아예 출마하지도 않은 상태. 그나마 총선에서는 인구수의 문제로 지역구가 항상 건마군 또는 진선시와 같이 묶이는탓에 이따금씩 민주당계 정당에서 후보를 공천하며 공략을 시도하곤 하지만 매번 20% 중후반대의 초라한 득표율로 떡실신을 당하고 있다.
이는 대통령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로, 민주노동당의 권영길이 출마한 제16대 대선부터 현재까지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의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진 18대 대선을 제외하고는 진보정당 소속 후보의 득표율이 단 1번도 전국 1위를 놓친적이 없는 지역이다. 2002년 제16대 대선에서는 민주노동당-권영길이 73%를, 2007년 제17대 대선에서는 민주노동당-권영길이 88%를,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정의당-심상정+민중연합당-김선동이 98%를,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정의당-심상정+진보당-김재연+노동당-이백윤이 62%를 얻으며 진보정당이 전국 최다 득표율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총선 비례대표 득표율에서도 양당제를 구성하고 있는 민주당계와 보수당계의 득표율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를 넘기지 못하며 내홀군 한정으로는 듣보잡 군소정당 신세를 면치못하고 있는중이다.
2024년 22대 총선부터는 옆동네 건마군과 지역구가 묶이면서 《건마군·내홀군》지역구에 속하게 되었다. 좌파 4당(정의당, 진보당, 노동당, 녹색당)의 단일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출마하여 경쟁한 결과, 좌파 4당 단일후보가 무려 78,8%를 득표하면서 무난히 당선되었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민중민주당 후보(11,6% 득표)에게도 밀리는 9,6%의 득표로 3위를 기록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대참패를 당했다.
특이한 정책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이래, 정치적으로 좌파색이 두드러지는 지역정계가 온갖가지 급진적이고 개혁적인 내용의 의제들을 매우 공격적으로 공론화해온 결과, 내홀군에서는 독특하고 특이한 정책들이 많이 실시되고 있다.
- 1. 건축물 높이 제한
내홀군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기초자치단체들 중 유일하게 층수가 4층을 초과하는 건물이 단 하나도 없는 지역이다. 물론 일부 유적지의 탑이나 기념비처럼 높이상으로 4층을 넘는 구조물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지만, 당연히 이것들은 건축물보다는 조형물에 더 가까운 시설이기에 이런것들을 가지고 4층이 넘는 구조물이 있다고 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2023년에는 군의회에서 4층 초과 건물의 건설불허를 명시한 조례를 지정해버리며 성문법규로 공식화되기에 이른다.
이는 상술했듯이 서웅섬 토착원주민의 인구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것에서 유래한다. 도시개발로 외지인이 대량으로 유입되어 지역의 정체성을 상실하는것보다는 토착민족과 관련된 요소들을 바탕으로 한 관광업을 유치하고 토착민족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하는것이 옳은 길이라는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의 판단이 있던것.
- 2. 시읍면자치제
2006년 1월부터 시행된 행정체제. 역사적으로 보면 1949년에 실시되어 시·군이 아닌 시·읍·면을 기초자치단체로 두고 있던 최초의 지방자치체제를 내홀군 한정으로 부활시킨것이라 할수 있다. 당시 지역 사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던 민주노동당의 주도로 《주민밀착형 지방자치제》와 《직접민주주의》를 실험한다는 명목하에 도입된것인데, 이것이 대성공을 거두고 지역 주민들의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내며, 본래 단 4년동안만 시험적으로 실시하려던 계획이 폐기되고 도입 이후 20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도 내홀군 특유의 행정체제로 굳건히 자리잡게 되었다.
이 시읍면자치제는 현재 대한민국 중앙정부에서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사안으로, 정부에서는 이를 단계적으로 향후 20년 이내에 대한민국 전국의 모든 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현재의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구》의 2단계 체제로 된 지방자치단체를 《도》와 《부·현》, 《시·읍·면》의 3단계 체제로 전면개혁하려는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중이다.
- 3. 언어정책
전통적으로 서웅특별자치도는 한국어, 일본어, 우타리어의 3개 언어가 쓰여오던 다언어지역이었지만, 이 언어들의 존재와 그 지위를 공식적인 성문법규로 명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봐도 제주특별자치도(제주어)와 서웅도의 등리군, 그리고 이곳 내홀군을 포함하여 대한민국에서 단 3개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나 내홀군의 조례에서는 모든 간판형 시설물에 우타리어를 병기하고 관내 교육시설에서 우타리어 과목을 가르치도록 하는 등 다른 지역보다도 다중언어의 사용을 매우 강력하게 보장하고 있다.
또한 내홀군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에스페란토를 공용어로 지정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는 표지판과 같은 조형물에서 여백문제 등으로 3개 언어를 모두 표기하기가 곤란한 상황이 생길 경우에 발생할수 있는 분쟁·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2019년 2월 경 조례개정을 통해 《민족간소통어》라는 지위로 규정되며 내홀군의 공용어에 추가되었다. 에스페란토의 공용어 지정과 함께, 간판이나 표지판 등에 영어를 표기하는 행위, 또는 영어로 된 음성이나 방송 따위를 송출하는 등의 행위가 금지되는 등 영어의 사용을 강력하게 통제하는 정책이 시행되면서 현재와 같은 4개언어의 병행체제가 자리잡게 되었다.
국가에서 직접관할하는 공기업으로써 지방자치단체 조례의 통제를 받지 않는 서웅순환철도공사에서도 내홀군의 이러한 정책을 존중하여, 자사에서 관리하는 철도노선중 내홀군의 관내에 속한 구간에 한정에서는 한국어, 일본어, 우타리어, 에스페란토의 4개 언어로 된 역명판과 표지판 등을 부착하고 있으며, 안내방송 또한 내홀군 관내를 운행하는 동안에는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한국어→일본어→영어》의 안내방송이 아닌 《한국어→일본어→우타리어→에스페란토》의 전용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하위행정구역
- 내홀읍 內笏邑 / Népor / なえぼろ・苗幌
읍소재지는 내홀리에 있다. 내홀군의 중심지이자 군청이 소재하고 있는 지역으로 인구는 4만 9801명. 내홀종합여객정류장, 내홀종합운동장, 역앞시장, 병원, 우체국, 약국 등의 온갖가지 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도립서웅박물관, 도립언어박물관 등의 박물관이 있다.
- 역천읍 礫川邑 / Pevka / びおか・美岡
읍소재지는 역천리에 있다. 인구는 4만 6919명으로, 서웅도에 소재한 읍면가운데서 토착민족의 비율과 인구수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2024년의 인구조사를 기준으로 내홀군에 거주하는 토착민족 인구의 88,07%에 해당하는 1만 6972명의 원주민이 역천읍에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실제 읍내에도 토착민족과 관련된 많은 수의 관광지나 문화시설이 몰려있는 상태이다.
2차대전 이후 1991년 유고슬라비아 전쟁의 발발이전까지 인류사상 최악의 집단학살로 기록되었던 역천대학살이 일어났던 지역이기도 하며, 이로 인해 지역의 인구나 경제규모 등 위상에 비해 전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정도의 세계구급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외국인 아무나 붙잡고 《한국에서 아는 지명 아무거나 말해봐라》라고 하면 열중에 여섯일곱쯤은 역천이라는 이름이 가장 먼저 튀어나올 정도.
- 냉천읍 冷川邑 / Mánpe' / まんべつ・満別
인구는 2만 6732명이며 읍소재지는 냉천리. 대중에게는 12월 봉기 당시 정부의 진압군이 일본계 주민들을 반란군 동조자라는 사유로 잡아들여 집단으로 살해한 《냉천리집단총살사건》이 발생한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치시기 당시 일본 제국이 정치범들을 투옥하던 내홀형무소(現 내홀형무소역사공원)의 소재지이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핏자국으로 얼룩진 역사가 많은 동네.
- 풍천면 豊川面 / Korpe' / くろべつ・黒別
인구는 8817명이며 읍소재지는 풍천리이다. 과거 일치시기 당시 서웅섬 토착민들을 잡아들여와 관리하던 풍천강제수용소가 있던 지역으로, 이 영향으로 인해 대한민국 반환 직후에는 면의 인구에서 원주민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60% 후반대를 찍기도 하였다. 물론 현재는 토착민들이 다들 섬 이곳저곳으로 흩어지면서 토착민들의 인구비율도 10% 초반대로 급락한 상태.
- 청갑면 靑岬面 / Kenanoto / みどりみさき・緑岬
인구는 3만 1328명이며 읍소재지는 청갑리이다. 최근 지역의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으며 2022년 경 1만을 돌파하였다. 청갑면 자치의회에서는 이르면 2025년이나 2026년에 읍으로의 승격을 내홀군 지방정부에 요청할것임을 공언하고 있으며, 상술한 내건선 철도의 재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태.
- 적산면 赤山面 / Hurinupri / もみじやま・紅葉山
인구는 7393명이며 읍소재지는 홍엽리이다. 적산의 존재로 인해 지형적으로 내홀군의 다른 읍면들과 단절되어 있으며, 적산의 화산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는 산을 넘는 유일한 도로가 막혀 내홀군 읍내로 나갈수가 없게 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지고는 한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내홀군에서 떨어져서 이웃한 서웅시로 들어가자는 여론이 일정수준 있으나 현지 정치권에서 정식으로 공론화가 이루어진적은 없는 상황.
자매결연도시
- 일본국 시라오이(白老)
- 일본국 니캅푸(新冠)
- 일본국 삽포로(札幌)
- 일본국 나하(那覇)
- 중화인민공화국 남경(南京)
- 중화인민공화국 심양(沈陽)
- 중화인민공화국 곤명(昆明)
- 중화인민공화국 낙양(洛陽)
- 월남사회주의공화국 하내(Hà Nội)
- 월남사회주의공화국 타낭(Đà Nẵng)
- 월남사회주의공화국 해방(Hải Phòng)
- 프랑스공화국 불론-수르-메르(Boulogne-Sur-Mer)
- 쿠바공화국 아바나(Havana)
- 필라스틴공화국 쿠드스(القُدس)
- 필라스틴공화국 가사(غَزَّة)
- 필라스틴공화국 라말라(رام الله)
- 튀르키예공화국 이스탄불(İstanbul)
- 튀르키예공화국 디야르바크르(Diyarbakır)
- 튀르키예공화국 차낙칼레(Çanakkale)
- 에스파냐왕국 바르셀로나(Barcelona)
- 폴스카공화국 뱌위스토크(Białystok)
- 체스코공화국 프라하(Praha)
- 도이칠란드연방공화국 문헨(Muen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