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세상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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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라시리온에 존재하는 용(영어:Dragon) · (아만어:아우)에 대한 문서이다.

특징

은 고도의 지능을 가진[1] 지적생명체로 라시리온에 등장하는 가상의 생물이다. 어느정도 사회를 가진 대형 맹금류 정도로 볼 수 있다. 평균적으로 전장 20m에 달하는 거대한 날개와 강력한 발톱, 거친 피부와 알을 낳는 등 인간이 보기에는 그 위엄이 대단해 고대로부터 종교 따위에서 숭상하였다. 큰 신체만큼 열량소모가 엄청나지만 집단사냥과 지능을 이용하여 이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용 간의 철저한 서열과 인간을 이용하는 등 그 면모가 사람과 다를 바 없다.

언어 체계

용의 발성기관은 인간보다 정교하지는 않으며 마치 새처럼 소리를 지르는 정도에 그친다. 따라서 비언어적 표현을 중심으로 하는데, 턱 끝에 나란히 달린 기다란 기관을 움직여 수화[2][3][4]처럼 사용한다. 용은 이것과 눈빛, 미세한 발성기관을 조합하여 자신들만의 언어를 사용하고, 일부 언어는 사회화하지 않더라도 본능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사회적 언어를 사용하다보니 서로 다른 무리의 용들이 만나면 이해하지 못하기도 한다.

무리

용들은 자신들만의 사회를 가진다. 보통 사회는 이동경로가 겹치면 이루어진다. 평균적으로 용들은 약 2만 km에 육박하는 거리[5]를 계속 날아서 이동한다. 이때 오랜 시간동안 접촉한 무리들은 점차 사회를 이루었으며, 오늘날 용은 크게 3개의 계파로 나뉜다.

역사

계파

문화

  • 굉장한 미식가다. 혀가 내설(안)과 외설(밖), 즉 2개로 나뉘는데, 내설의 미각기관은 굉장히 예민한 편이다. 신체가 거대하여 하루종일 먹을 것 같지만, 굶주리지 않는 이상 맛 없는 것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아만들과 교류하기 전까지는 인간을 가장 으뜸으로 여겼으나, 오늘날에는 인간을 잡아먹지는 않는다. 대신 인간이 만들어낸 요리를 먹거나, 대양의 고래와 같이 큰 생물들을 노린다.
  • 본능적으로 방향을 알아낸다.

아만과의 관계

둘러보기

  1. 유인원보다 높고 돌고래와 유사하다.
  2. 사실 이것은 생식기이다.
  3. 비유하자면 포유류의 꼬리처럼 움직이는 것이다.
  4. 생각해보면 웃길 수도 있는데, 생식기로 대화도 하고, 인간과 교류도 하며, 다용도로 쓰는 것이다. 얼굴 부근에 생식기가 있는 것은 소설 테메레르를 오마주하였다.
  5. 마치 철새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