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FU』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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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魔法)은 마술마법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의도적으로 묶어 부를 때에는 술법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보통은 관습 상 마술을 포함하여 마법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의지의 강렬도나 주변 포진한 무니의 양에 따라 비례한 고유의 물리력을 생성시킬 수 있는 해당 세계의 특유의 법칙이다.

개요

마술은 제도권에 속하지 않은 자연법칙으로서의 아나크(anarch)적 이미지의 마력 시전체계이다. 무니에 비해 보다 의지와 친화적이다. 때문에 적재적소에 맞는 다양한 마술을 시전하는 것이 주된 관건이 된다. 또한 주어진 양의 무니를 적절히 분배하여 이용, 목적을 이루는 데에 중점을 둔다. 우발적으로 표출되는 의지로부터 비롯되는 감정을 적절히 제어하는 양질에서 질의 수련법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마법은 제도권에 속하여 법칙화-정규화되고 다듬어진 일련의 마력 시전체계를 일컫는다. 의지에 비해 보다 무니에 친화적이다. 즉발적인 감정을 거세하고 풍부한 무니를 소진하는 식의 양질에서의 양의 수련법으로 대표된다.

발생 조건

  • 기초: 공간

우선적으로 자아, 그리고 그것의 의지를 투영하여 무니를 다룰 세계가 필요하다. 자아와 세계는 공간에서 조우하며, 적절한 크기의 공간은 마법 시전의 기초가 된다.

  • 재료: 무니

무니는 '마나'가 여타 판타지에서 가지는 위상과 같다. 세계 어디든 옅게 포진해있지만 특히 마석(魔石)에의 함량이 높다.

  • 촉매: 의지

무니가 술법의 재료 역할을 한다면 의지('하고자 함')는 마법 발생의 촉매 역할을 한다.

마법-법령 관계

고전후 시대 당시 주되게 지배층의 통치 권력으로서 마법이 이용되었던 용례를 보면 마력(魔力)와 법령(法令)의 집행은 쉽사리 구분되지 않는 셈이다. 권력의 문제에 집착한 모 학자가 이러한 문제를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