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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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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변화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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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로 연설: 일약 군소정당에 불과했던 변화당이 단숨에 주목받게 된 사건. 삼김시대의 부정부패, 금권 정치와 문민정부를 향한 비판 연설로서 당시 수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이 사건으로 변화당은 국민의 지지를 얻어 2002년까지 '개혁 진영'을 대표하게 된다.
- 제20대 대통령 선거 보이콧 사태: 변화당과 시민단체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대규모 보이콧 사태로,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의 자질 논란을 거론하며 투표 거부와 양당 규탄, 제3지대의 전략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민주당과 자유당이 보이콧 사태를 '정치 혐오'라 비판하며 보이콧 중단을 촉구했으나, 대선 이틀 전 보이콧을 잠정 중단하고 투표 독려로 선회했다. 당시 이 사태를 놓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잇따랐으나, 21대 총선 이후 나타난 변화당의 양당 심판론과 윤명 비토론이 얼마나 거셌는지를 보여주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연쇄 선거방해 사건: 민주당과 자유당의 극단적인 반변화당, 정치 혐오 정서가 선거운동 방해로 이어지면서 이재명, 배현진 피습 사건과 함께 '3대 정치 테러 사건'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았다. 이 사건은 22대 총선의 이슈로 부상하면서 변화당에 무당층과 중도층의 결집을 불러왔고, 결국 변화당이 압승하고 양당이 패배하는 후폭풍을 낳았다.
- 제3지대론: 거대 양당과 한국사회당 내부에서 나타난 정계 개편 움직임으로, 이준석의 개혁신당(현 내일의꿈), 양향자계·금태섭계·시대전환 출신·세 번째 권력·원칙과 상식의 희망의당, 이낙연의 국민신당, 조국의 시대정신 등으로 갈라지면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그 결과 개혁신당, 시대정신, 국민신당만이 살아남았으며, 희망의당은 원내 의석을 보유했음에도 당선자 배출에 실패했다.
- 민주대통합/자유통합론: 22대 총선 이후 나타난 민주당과 자유당의 진영 확장론으로, '조직력 재건'과 '변화당에 맞서는 강력한 수권정당화'를 골자로 한다. 이 방식을 통해 양당은 원외에도 세력을 뻗치면서 중도층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통합론 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문제점과 한계를 겪으며 지방선거에서의 부진을 면치 못했다.
- 전광훈 성폭력 사건: 자유통일당과 극우 진영, 그리고 전광훈 본인이 몰락한 결정적인 사건. 상습적 성범죄와 교회 측의 성범죄 은폐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전광훈의 이미지를 밑바닥까지 추락시켰다. 이 사건으로 사랑제일교회가 발칵 뒤집히고, 전광훈의 무죄와 명예회복을 주장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는데 자유통일당은 강경파와의 내부 충돌 끝에 분당을 겪는다. 강경파들은 사랑제일당을 창당했다가 진실당에 합류해 당 내 기독교 우파 세력으로 거듭났으며, 자유통일당은 온건화된다.
- 북한 쿠데타: 김정은이 급사당한 후 조선자유혁명군을 중심으로 평양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무장 쿠데타를 일으켜 북한 정권이 붕괴된 사건으로, 국제 사회와 주변국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새 정부는 자유민주주의를 보장하면서 국가 안정에 힘을 실었으나, 이후 남북정상회담과 남북통일조약을 통해 78년 만에 완전한 남북통일이 이루어졌다. 한편 구 지도층은 중국이나 러시아에 망명해 테러 활동을 가하고 있다.
- 민주노총 분열 사건: 차기 임원선거 과정에서 양경수 위원장의 부정선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자 전국회의에 대한 정파 간 갈등이 폭발해 역사상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분열된 사건. 이 중 중앙파는 민중사회노동총연맹(민사총), 현장파는 현장투쟁노동자총연맹(현투총)을 결성하면서 제3노총이 되었고, 국민파 일변도인 민주노총은 순식간에 제4노총으로 전락한다. 결국 한국노총이 유일한 최대 노조가 되면서 오랫동안 이어진 양대 노조 체제는 막을 내린다.
- 국민통합당 창당: 일명 27년 체제의 서막을 연 정계개편. 민주당과 자유당의 합당 외에도, 시대정신의 통합신당 참여, 합당 과정에서 분리된 친윤, 비명 계열의 공정당, 민주시민당까지 등장하는 등 기성 진영이 완전히 재편된다.
- 김현수 정부 퇴진 운동: 변화당이 한국 정치의 주도권을 잡게 되자 위기감을 느낀 기성 진영과 '좌우중도합작' 세력이 김현수 정부의 퇴진과 정부가 추진 중인 10차 개헌 저지를 목표로 하는 일련의 반정부 운동. 총선 이후 정치극단주의 세력이 주도권을 잡았으나 폭력 시위라는 후폭풍을 낳으면서, 기성 진영의 몰락을 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