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고등학교: 아타락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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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거나 출시되지 않은 칠성고등학교 시즌에 대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공개 전 루머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 총괄진의 공식 발표 및 실제 모습과 다를 수 있습니다.

팀봇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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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칠성고등학교: 아타락시아 / Chilsung Highschool: Ataraxia

기획만 되었던 칠성고등학교의 비정규 시즌. 최종 엔딩에서부터 더 미래의 시점이며, 장르는 아포칼립스, 군부물이다. 이능력을 가진 능력자는 거의 나오지 않고 대신 능력의 근간이 되는 씨앗을 캡슐로 만들어 무기에 넣음으로써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주가 된다.

말 그대로 기획만 되었었기 때문에 이 이상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심지어는 기획 당시 러너들에게 공개되지도 않았던 시즌.

상세

한참 뒤에 세컨드 찬스총괄진 엔딩 후기에서 오랜만에 한 문장 언급되었는데, 아타락시아는 리메이크가 배드 엔딩을 맞이했을 경우의 미래 시점을 그린다고 한다. 여기서 배드 엔딩이란 첫 번째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나아감'을 정의하지 못하고 어찌저찌 유석환은 잡았으나 황민호에게 끝내 패배하고 황민호가 그린 '낙원'으로 들어서게 되는 엔딩을 말한다.

그리고 이후 공식 측의 사담으로 더 자세한 세계관 설정이 공개되었다.

본편에서 황민호서유화의 딸인 '황유빈'이 이능력인 신인류[1]로 폭주를 일으켜 전지구가 멸망하고 황폐화되었다. 이에 황유빈이 신인류로 자신의 전능 영역을 낙원(아타락시아)이라는 이름의 최첨단 도시로 만들어 내고, 이 안에서는 어떤 고통도 죽음도 없고 모두가 행복하다. 생존한 소수의 인구 중 과반수는 이 낙원에 들어와 시민으로 살고 황유빈은 숨어서 보이지 않는 억제력/통치자가 되어 마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낙원 밖의 지구는 낙오지대라는 이름의 무법지대가 되어 사막처럼 완전히 황폐화된 곳이 있는가 하면 네온도시라는 이름으로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그나마 문명이 남은 곳도 혼재해 있다. 낙오지대에 사는 소수의 인류를 무법자라고 부르며 이런 무법자들이 꾸린 집단 중에는 레버넌트라는 집단이 메인 범죄자 집단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황유빈의 신인류 폭주 중 상당수의 인류가 죽었고 원래부터 소수였던 이능력자는 이 과정에서 더 소수가 되었는데 그나마 살아남은 이능력자마저 마녀(황유빈)가 전부 죽여서 인류사에서 이능력이라는 개념이 지워졌다시피 한다. 즉 이 시점의 인류는 이능력의 존재를 모른다.

레버넌트에는 비능력자도 있지만 살아남은 이능력자가 더 많으며, 이 안에는 벤데타의 수장으로서 유선호와 광견이라는 이름으로 이수호도 등장한다.

낙원의 무한한 행복은 신인류의 전능으로 이루어진 무조건적인 행복 세뇌에 가까워서 어쩌다 칼에 찔려도 죽지도 아프지도 않고 해맑게 웃으며 쏟아진 내장을 주워담는 다소 크리피한 분위기다.

팀봇으로 운영되었다면 스토리 양상은 아타락시아에서 주기적으로 낙오지대를 청소하러 나가는 특별 부대와 낙오지대의 무법자들이 만나 싸워가면서 진실을 깨달아 가는 방향이었다.

  1. 리메이크에서 황민호만개 능력이 됐지만 원래는 황유빈의 이능력이 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