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바라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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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명실명부한 최강의 생명체. 신이 지상을 관리하기 위해 내려보낸 피조물이다. 최초로 만들어진 피조물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강력성·상징성으로 인해 대륙에서는 아직도 많은 지성체들이 드래곤에게 경의와 존숭을 표하고 있다.

그 유명성에 비해 개체수는 무척이나 적은 편에 속한다. 용의 수명에 관해서는 뚜렷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나, 매우 오래 사는 것만은 확실하다. 또한 본체의 생식과 관련해서도 알려진 바가 적다.

개인주의적이다. 사회를 구성치 않고 개별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은둔하는 경향이 심하게 관측되는데, 이는 산 속이나 동굴, 폐허 등지의 외딴 곳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한 가지의 것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개념 본연에 관한 집착이다. 가령 금은보화에 집착하는 것 말고도 정의라는 개념에 몰두하는 경우, 파괴 혹은 학살이라는 개념의 행위에 몰두하는 경우, 지식이나 연구 등 개념의 축적에 대한 이른바 종합적인 중독의 행위는 드래곤 개개마다 다르며 다종다양하다.

인간


대륙에서 헤게모니를 잡고 있는 종족이다. 뛰어난 적응력으로 여타 종족들보다 효율적이며 통일된 정치체를 빠르게 수립하였다.

알헤이브


주로 대륙 동안에 서식하는 장수종[1]이다. 뾰족한 귀와 커다란 키, 수려한 외모가 특징이며 작은 사회를 이루며 산다. 농경에 비해 보다 수렵·채집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모든 알헤이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정착생활을 하는 객체도 있고 도시생활을 하는 객체 또한 있다. 다만 주류가 아닐 뿐이다.

이들 또한 드래곤처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전통을 중시하는 비도심의 부족 사회에서는 재혼을 금지하는 문화가 강하게 남아 있다.

드워본과 더불어 관습상 인간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인간과 알헤이브 간의 혼혈은 굉장히 잦은 편이었는데, 오늘날에는 순수한 알헤이브 혈통이 모두 원시림에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쿼터 이상이다.

드워본


드워본은 강인하고 우락부락한 종족이다. 평균적으로 인간보다는 오래 살며 평균적으로 150년 정도 산다. 이들 또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공동체적인 성향이 강하며 재물에 집착하는 경향 또한 보인다. 이러한 경향 덕분에 광산 혹은 산등성이는 드워본의 강한 유인을 이끌어내고 있다.

알헤이브의 평균 키가 인간을 상회한다면 드워본의 그것은 인간에 비해 보다 작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경구가 있듯, 이들을 호락호락하게 보아선 안 된다. 이들의 키는 작을지언정 신체적으로는 안정적인 무게중심을 유지하는 것으로서 장점으로 작용한다. 여타 종과 비교하였을 때 근육을 키우기 용이한 유전적 매커니즘을 가지어 드워본 특유의 호탕함으로 비화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이는 백병전에서 가공할 만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알헤이브와 더불어 관습 상 인간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수족

자율인형

기계 인형이다. 종종 고대 건축물을 보호하고 있다는 점에서 골렘에 비유되기도 한다. 실제로 인형보다는 인간을 닮은 기계의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 물론 인간을 닮지 않은 개성있는 형태의 자율인형도 존재한다. 드래곤들이 최초로 만들었으며 여타 지성체들이 모방하고 제작함으로서 전 대륙에 퍼지게 되었다.

크게 두 분류로 나뉘어진다. 드래곤들이 제작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종류와 평이한 지성체가 비교적 떨어지는 기술력으로 모방하여 제작한 '명령만 이행할 수 있는' 종류가 있다. 전자는 앞서 언급하였다시피 보통 어딘가에 유물의 형태로서 파묻혀 있거나 운 좋게 온전한 형태로 발견되더라도 토르소와 같이 파손된 형태가 대부분이라 필멸자의 세계로 들여올 때 수리와 보완을 거침이 대부분이다. 허나 그러한 보완마저도 뛰어난 드래곤이 제작한 장치의 매커니즘을 이해할 수 없는 이들에 의해 이루어지기에 100% 완벽한 수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

마족

 자세한 내용은 여명바라기/사회#마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호른족


이마-머리에 뿔이 있는 종족이다. 혼족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뿔의 갯수는 한둘이 제일 많으며 드문 경우 서넛의 뿔을 가진 개체가 발견되기도 한다.

실각마

뿔이 결손된 호른족의 경우를 뜻한다. 생물학적 종분류가 아닌 형태적 분류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명바라기/사회#실각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독안족


사시록

사지가 길게 뻗은 개구리의 형상을 한 종족. 지능 수준이 높지는 않다.

고르크

초록색 피부를 가진 인간만한 종족. 인간과 매우 유사하지만 외관만 다른 편이다. 아주 드물게 인간과의 혼혈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의 지능은 그렇게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종족 전체가 하나의 정신과 규율 아래 살아간다. 그들의 규율은 굉장히 단순 명로하면서도 복잡하다. 바로 힘의 질서이다. 다만 여기서 말하는 힘의 질서는 그저 약육강식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강인한 자가 나약한 자를 죽이지 않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감사할 일이다.

얼마나 감사해야 한다고 묻는다면 나약한 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내어줘야 할 정도로 말이다.

사실 결과적인 부분만 본다면 약육강식 그 자체이지만 이 사실을 도출해가는 과정에 큰 차이점을 보인다. 특히 강자가 약자를 죽이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고르크들이 죽이지 않는 행위를 어리석은 행위가 아닌 감사해야 할 행위라고 생각했다는 점은 고르크들에게 혁명과도 같은 인식의 변화였다. 이러한 관념은 고르크를 몰살시킬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던 초대 아논의 행동을 해석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후 호른족과 독안마를 통합한 1대 마왕에게 무릎 꿇으며 완전히 확립되었다.

특히 1대 마왕과의 규율은 고르크의 입장에서 무척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이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종족을 멸하지 않았다는 감사함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규율을 수호하고 있다.

오우거

굉장히 큰 거인들이다. 인구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네리

  • 구체적인 특징

이족보행을 하는 늑대의 모습을 한 네리는 개과들의 생물보다는 얼굴의 돌출부가 짧은 편이며, 인간종들처럼 눈에 흰자가 많다. 또 머리 부분을 제외한 털들이 퇴화하여 주름진 살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네리들은 유목적인 삶을 살아가며 자신들에게 큰 피해가 되지 않는 한 모이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세력을 이룬 역사는 드물다. 그 활동범위도 굉장히 넓기 때문에 인간계에 인접한 장소까지 제멋대로 접근해 산발적인 약탈을 벌이는 사례도 있다.

다만 마계와 인간계의 분리 이후 기후가 더욱 척박해지면서 기존의 산발적인 약탈은 정기적인 약탈로 변모하였다. 때문에 아논 제국의 바리엔 기사단과 계속해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

겨울트롤

침묵을 존중하라
  • 겉모습

차갑고 냉랭한 푸른색의 피부는 매우 거칠며, 큰 코에 비해 눈은 작고 귀는 길게 아래로 뻗어있다. 그나마도 치열은 고르며 머리는 산발하지 않도록 정성스레 묶고 생활한다. 이들의 생김새는 얼핏보면 드워본을 닮았으면서도 알헤이브를 닮았는데, 침묵의 산맥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굉장히 거친 생활을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영역

이들은 오직 침묵의 산맥 초입에서만 큰 마을을 이루고 살아가며 그 외의 지역에서는 나타난 기록이 없다. 그들은 점성술에 능하고 천문학을 공부하며 하늘을 바라보는 것을 삶의 낙으로 여긴다. 지적인 능력의 개발이 대단하기 때문에 마계에서는 그들의 면모를 인상깊게 여긴다.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그들이 마계에서 그렇게 큰 도움이 되는지 의심하는 입장들도 많다. 겨울트롤에게는 대략적으로 적록색의 부족, 아랫둥지 부족, 협곡문 부족 등 세 종류의 겨울트롤 부족들이 살아가고 있다. 본래는 1개의 통일된 부족이었지만 부족의 인구가 늘어나고 대를 계승하면서 그 분파가 늘어났다. 인간에 비하면 겨울트롤의 번식은 몹시 느리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이들의 문화는 드워프와 일부 유사한 점이 있다.

  • 특징

알헤이브와 닮았다는 표현 그대로 귀가 인상깊은데, 그들보다 더 큰 귀에 여러가지 장식을 단다. 또 목에 자신의 부족 문양을 문신하는 경우가 잦아졌고, 피부가 건선이라 자주 씻어도 상관이 없는지 그들 나름의 독한 채취가 인상깊다.

땅너구리

대륙 서부의 숲에 거주하는 동물형 종족이다. 이 종족의 외형은 바다너구리와 유사하여 종족명 또한 땅너구리라고 불린다. 다만 땅너구리와 바다너구리는 엄연히 다른 종이며 땅너구리들 또한 스스로가 바다너구리와 다르며 땅너구리라는 종족명 대신 비부르즈라는 종족명을 사용한다.

이들은 토목 공학의 장인이자 숲의 관리인이다. 땅너구리는 댐 건설의 장인이며 그 실력은 드워본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 이들의 거주지는 모두 댐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건설된 댐으로 관계 수로를 건설 하였고 무수히 많은 나무를 기르고 있다. 즉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숲은 모두 인위적으로 조성된 인공 숲이라고 할 수 있다.

흡혈귀

  • 흡혈귀의 존재에 대한 정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 평균적으로 700년을 산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