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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사씨의 무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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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灼熱劍法
염화검법을 기반으로 1892년 고종 16년에 12세 윤람이 홀로 창시한 새로운 검법. 당연히 불 속성에 맞추어져 있어 불 속성이 아닌 자는 연마가 불가능하다. 애초에 여기 있는 기술들 전부 마력 소모량이 상당해서 웬만한 자들은... 마력량이 타고난 람이 오로지 자신에게 맞추어 창시했기 때문에 대부분 광역 기술이 많다.
아무리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다지만 검을 잡은 지 2년밖에 안 된 12세 소녀가 홀로 창시했기 때문에 기술들의 정렬성이 떨어진다. 기반이 된 염화검법과는 달리 기초식, 오의, 극의의 구분이 없다. 사실 이 기술들이 염화검법으로 건너오면 죄다 극의급 기술들이다.
작열검법의 기술들이 마력을 얼마나 잡아먹냐면, 람은 일반인은 신체 한 부위에만 잠깐 사용하고도 실신하는 기술인 개방을 전신에 약 15분 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마력이 많은데, 그런 람도 여기 있는 기술을 4~5번 정도 연속으로 사용하면 마력이 바닥날 정도다.
기술 목록
- 방사
염화검법 제4식 작열의 상위호환. 칼끝에서 거대한 불길을 방사한다. 불길의 규모는 자유자재지만, 최대로는 거대한 숲 하나를 한꺼번에 태울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 생지옥
염화검법 제7식 오의 요원지화의 상위호환. 기본적으로 요원지화와 비슷하나 검을 땅에 꽂을 필요도 없고 칼날의 불꽃이 조금만 닿기만 하면 금방 불꽃이 땅으로 넓게 퍼진다. 그 범위는 요원지화의 배에 달하는 한 마지기약 100평이다.
- 화신
신체를 불태운다. 비유가 아니라, 정말 문자 그대로 신체를 타오르는 불 속성 마력으로 두른다. 염화검법 제9식 극의 비두출화와 개방은 각각 불의 마력과 제력을 신체에 흡수시키는 기술이지만 화신은 불의 마력을 신체에 두르는 기술이다. 때문에 신체 전신이 불길에 휩싸인 것처럼 보이게 되며, 방어에도 용이해진다.
- 내열
칼날의 외부에 있는 모든 불길을 전부 내부에 내장한다. 덕분에 칼날은 불길에 휩싸여 불타오르지 않게 되고, 오히려 그 온도가 올라 목표를 더욱 잘 절단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 작열
이 검법의 오의급 기술. 염화검법 제4식 작열과는 다른 기술이다. 자신을 기준으로 직경 1리약 400m에 있는 모든 것을 불태운다. 그저 범위 안에 들어가기만 해도 영문도 모른 채 불꽃이 피어올라 이내 불길에 휩싸이고, 이 불은 범위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는 어떤 수를 써도 꺼지지 않는다. 모든 것을 불태운다 하였으나 실제로는 자신이 지정한 것들주로 주변 일대 건물이나 생물, 아군들은 태우지 않을 수도 있다.
- 사신수
불꽃으로 사신수 중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 소환한다. 소환하는 사신에 따라 기술이 달라진다. 각각의 크기는 거의 기와집만 하며, 불을 뿜거나 돌진하여 적을 공격한다. 보통은 사신수 중 하나만 소환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둘 이상, 심지어 한번에 넷을 전부 소환하기도 한다.- 해태: 불꽃으로 된 거대한 해태의 형상을 만들어 낸다.
- 백호: 불꽃으로 된 거대한 호랑이의 형상을 만들어 낸다.
- 주작: 불꽃으로 된 거대한 새의 형상을 만들어 낸다.
- 청룡: 불꽃으로 된 거대한 용의 형상을 만들어 낸다.
- 앵화난무
무수한 연격을 날린다. 이 연격은 공격의 용도가 아니다. 물론 적에게 적중하면 좋겠으나 그렇지 않아도 그만이라는 소리다. 연격에 따라 칼날의 불꽃이 허공으로, 마치 벚꽃의 형상을 띠며 퍼지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곧 적에게 날아가 적을 공격한다.
- 화작지도
불꽃으로 된 검을 새로 만든다. 마력이 따라주는 한 몇 개든 생성할 수 있으며, 생각에 따라 자유로이 조종이 가능하다. 하나만 꺼내서 화륜도와 화작지도를 하나씩 들고 이륜도를 기용하거나, 무수한 화작지도를 적에게 날려 공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