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

2007년 ←
2012년 12월 19일
→ 2017년

투표율 75.8%(증가 12.8%)
 
후보 천정배 박근혜 이인제
정당 민주통합당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득표수 15,692,632 13,773,128 1,952,843
득표율 49.7% 43.6% 6.1%

광역시·도별 우세지역

선거전 대통령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당선자

천정배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第18待 大韓民國 大統領 選擧)는 대한민국의 제 18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이다. 2012년 12월 19일 치뤄졌으며, 투표 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9시까지 였다. 선거 결과 민주통합당(民主通合黨)의 천정배(千正培) 후보가 당선되었다.

선거 정보

  • 유권자 수:44,688,483명
  • 투표 시간:오전 8시 ~ 오후 9시 (13시간)
  • 선거 유형:대통령 선거
  • 선거 방식:단순 다수 득표자 당선
  • 대통령:이명박 (한나라당)

선거 제도

1987년 10월 29일 개정된 헌법 제68조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는 임기 만료일 70일 전부터 40일 이전에 실시하여야 한다. 2004년 3월 12일 일부개정된 공직선거법 제34조에는 임기 만료일 70일 전 이후 첫 번째 수요일로 규정되어 있다. 현행 헌법의 부칙에 의하여 대통령의 임기는 헌법의 시행일로부터 개시되도록 정해져 있다. 현행 헌법이 1988년 2월 25일에 시행되었고 중간에 궐위된 대통령이 없으므로 대통령의 임기는 취임 후 5년이 경과한 해의 2월 24일에 만료된다. 1987년 이후 대통령 선거는 5년마다 12월 16일(1987년), 12월 18일(1992년, 1997년), 12월 19일(2002년, 2007년)에 실시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012년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으며, 각각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재외국민투표소를,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선상투표소를,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재자투표소를 운영하며, 12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었다.

선거권과 피선거권

선거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인 대한민국 국민(선거일의 24시에 만 19세가 되는 1993년 12월 20일 출생자를 포함한다)은 공직선거법 제18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선거권이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67조와 공직선거법 제16조에 따라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1972년 12월 20일 출생자를 포함한다)은 공직선거법 제19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이 있다.

이번 선거의 특징

2008년 헌법재판소의 재외국민 투표권 미부여 헌법불합치 판결로 재외국민은 1971년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권을 행사하였다. 또한, 2007년 헌법재판소의 원양 업계 선원 투표권 미부여 헌법불합치 판결로 선거 사상 처음으로 선상투표가 치러졌다.

정당별 후보 선출

새누리당

새누리당은 2012년 4월 23일 김문수 의원을 시작으로, 4월 29일 정몽준 의원, 5월 6일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 5월 8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5월 10일 이재오 의원, 7월 10일 박근혜 의원, 7월 11일 김태호 의원이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러나 당내 경선에 불만을 품은 정몽준 의원과 이재오 의원은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1]

순위 기호 이름 선거인단 여론조사 총 득표 비고
비율 비율 비율
1 2 박근혜 71,176 10,413 81,589 후보 확정
86.18% 50.45% 79.10%
2 5 김문수 5,622 8,333 13,955
6.81% 40.42% 13.55%
3 3 김태호 2,616 682 3,298
3.17% 3.31% 3.20%
4 1 임태희 2,341 335 2,676
2.83% 1.62% 2.60%
5 4 안상수 739 861 1,600
0.89% 4.17% 1.55%

8월 20일 박근혜 후보는 경선을 통해 새누리당 18대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다. [2]

민주통합당

민주통합당은 6월 11일 조경태 의원을 필두로 6월 14일 손학규 상임고문, 6월 17일 문재인 의원, 6월 26일 정세균 의원, 7월 5일 김영환 의원, 7월 8일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7월 15일 박준영 전남도지사, 7월 21일 천정배 민주당 대표가 대선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7월 31일 박준영, 김정길, 김영환 후보가 민주통합당 예비경선에서 탈락하였다.

정세균 조경태 천정배 문재인
지역 6668 4540 210567 201041
권리당원 12933 19684
기타 79043 70332
총합 6668 4540 302543 291057

민주통합당8월 25일 제주를 시작으로 완전국민경선을 시작했으나, 26일, 천정배, 조경태, 정세균 후보가 모바일 투표 방식의 문제를 제기하며 경선 중단을 요구했고, 민주당 지도부는 이미 실시된 제주, 울산 지역의 투표를 재검표하고 모바일투표의 고지사항을 강화하기로 결정했으나 세 후보가 울산경선에 불참함으로써 경선은 파행으로 치달았다. 다음날, 제주울산지역 모바일 투표에 문제점이 없다고 결과가 발표되자 후보들은 경선에 복귀하였다.

최종적으로 천정배 후보가 과반에서 200여표 더 득표하여 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후보로 천정배가 확정되었다.[3]

자유선진당

이인제 후보가 후보로 단독 출마하였으므로 이인제 후보는 자유선진당 대통령 후보로 무투표 선출되었다.

통합진보당

통합진보당은 9월 25일 이정희 전 공동대표와 민병렬 대표 직무대행이 대선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득표순위 이름 득표수 득표율 비고
1 이정희 6,960 58% 당선
2 김선동 5,039 42%
총투표수

10월 20일 이정희 후보는 당내 투표를 통해 통합진보당 18대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다.[4]

기타 정당 및 무소속

진보정의당은 10월 1일 심상정 의원을 대선 후보로 출마시켰다. 9월 4일 강지원 변호사, 11월 6일 김소연 전 기륭전자 분회장, 11월 21일 김순자 울산지역연대노조 울산과학대 지부장이 무소속으로 대선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대선 주자들의 퇴장

11월 22일 무소속 이건개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였다.

9월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11월 23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대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진보정의당의 심상정 대선 예비후보도 11월 26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대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진보정의당의 일부 당원은 김순자 후보를 밀었다. [5]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대선 후보는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 운동에 나섰으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12월 17일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였다.[6]

출마 후보

다음은 각 정당별 대통령 선거 입후보자이며, 표에 기재되어 있는 사람은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이다.


제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명부
기호 후보자 정당 직업 비고
1 박근혜 새누리당 정치인
2 천정배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3 이정희 통합진보당 변호사 사퇴
4 이인제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5 김소연 무소속 노동자
6 강지원 무소속 변호사
7 김순자 무소속 노동자

후보별 주요 공약

박근혜 후보

  • 경제민주화
  • 노인에게 기초연금 월 20만원 실현
  • 중증 질환 100% 국가 책임
  • 반값 등록금 완전 실현
  • 고교 무상교육
  • 1년에 1000개씩 어린이집 확대
  • 이동통신 가입급 폐지
  •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
  • 4대 사회악 근절
  • 최저임금 2018년까지 7000원으로 인상
  • 지역 균형 개발

천정배 후보

  • 공유경제개념 도입
  • 치매 노인 국가가 전폭 지원
  • 지역 지하철 등 대중교통 확대
  • 양성평등 실현
  • 지역 균형 개발, 각 도마다 균형 인사 등용
  • 통합진보당, 자유선진당 등 야당과 연정
  • 최저임금 2018년까지 8700원으로 인상
  • 근로시간 52시간으로 축소
  • 노동자 권익 위원회 신설

이정희 후보

이인제 후보

후보자 TV 토론회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공직선거법」제82조의2, 제82조의3 및 「정당법」39조에 의해서 2012년 12월 4일과 10일, 16일 국회에 공직선거법에 따른 초청 자격을 갖춘 대선 후보들을 추천하여, 각각 정치, 외교, 안보, 통일, 경제, 복지, 노동, 환경, 사회, 교육, 과학, 문화 여성 등을 주제로 선거방송토론회를 개최하였다. 5석 이상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 후보이외에 여론조사에서 5% 이상 지지를 얻은 후보와 이전 선거에서 3%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어,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후보인 박근혜, 천정배, 이정희, 이인제후보가 토론회에 초청되었다. 3차토론에서는 사퇴한 이정희 후보를 제하고 3자 토론이 진행되었다. [7]

그 외에 「공직선거법」제82조의2 제 5항에 따라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아니하는 군소 무소속 후보들을 위한 토론회가 12월 5일 개최되었다. 무소속 강지원 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가 본 등록을 하지 않은 안철수가 조사 대상에 포함된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참석확인서를 제출하지 않고 토론회에 불참했다.[8]

여론조사

조사기관 날짜 박근혜 천정배 이정희 이인제
리얼미터[9] 11월 27일 39.8 40.6 3.9 2.1
KSOI[10] 12월 2일 42.5 48.6 1.5 4.6
리서치뷰[11] 12월 5일 46.3 45.9 0.9 5.2
R&R[12] 12월 6일 44.6 48.2 사퇴 5.6
리얼미터[13] 12월 7일 44.3 49.8 8.6
리얼미터[14] 12월 8일 36.4 47.5 14.7
R&R[15] 12월 12일 40.7 46.5 8.5
한국갤럽[16] 12월 12일 46.3 40.3 7.3
코리아리서치[17] 12월 12일 44.3 49.4 6.1
한국리서치[18] 12월 13일 42.9 48.3 7.8

출구 조사 및 예측 조사

MBC, KBS, SBS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 조사 결과 박근혜가 45.7%, 천정배가 49.4%로 오차 범위 내 천정배 후보의 우세로 나왔다. JTBC 출구 조사에서는 두 후보 간의 격차가 더 좁았고(박 47.9%, 천 48.7%), YTN 예측 조사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왔으나, 이후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잘못된 예측에 대해 사과하였다.[19]

MBC·KBS·SBS 지상파 방송 3사 공동 지역별 출구 조사

최종 결과

기호 후보 정당 득표수 득표율 비고
1 박근혜 새누리당 13,773,128 43.6
2 천정배 민주통합당 15,692,632 49.7% 당선
3 이인제 자유선진당 1,952,843 6.1%

지역별 결과

지역 박근혜 천정배 이인제
서울 44.6% 52.1% 1.2%
경기 46.6% 47.3% 2.2%
인천 47.6% 48.0% 0.9%
강원 59.4% 33.2% 3.2%
충남 22.8% 46.4% 24.3%
충북 38.7% 40.5% 15.4%
대전 34.3% 46.5% 16.5%
전북 5.2% 93.2% 1.3%
전남 1.2% 98.5% 0.3%
광주 0.7% 99.3% 0%
경북 78.4% 14.6% 4.4%
대구 72.1% 17.5% 2.1%
경남 74.6% 15.5% 1.1%
부산 68.7% 20.1% 7.8%
울산 54.3% 39.7% 1.7%
총합 43.5% 49.7% 6.1%

정당별 반응

민주통합당

6시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통합당 대변인 박범계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발표하였다. 천정배 후보는 국민의 뜻을 담아 훌륭하게 국정을 수행할것임을 밝혔다.

새누리당

새누리당은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충남에서는 3위로 뒤쳐졌으며 강원과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패배하였다. 박근혜는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정계은퇴를 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국민의 뜻을 담아 천정배 당선인이 훌륭한 역량을 밝히길 바란다고 발표했으나, 대선 결과에 실망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자유선진당

논란

참고 자료

각주

  1. [1], 이재오 불출마 선언, 그 이유는?
  2. [2],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박근혜 확정
  3. [3], 千-文 경선, 승자는 천정배
  4. [4], 이정희 통진당 경선 승리, 이변은 없었다
  5. [5], 진보정의당 창당 이후 최초의 위기
  6. [6], 이정희 후보 천정배 후보 지지
  7. [7], 千-朴-李 3자 토론 그 승자는?
  8. [8], 강지원 후보 토론회 불참
  9. 대선 차기주자 선호도틀:깨진 링크, 중앙일보-리얼미터, 조사기간: 2012년 11월 25일(일),11월 26일(월)
  10. [9], 한겨레-KSOI, 조사기간: 2012년 11월 30일(금),12월 1일(토)
  11. [10], 오마이뉴스-리서치뷰, 조사기간: 2012년 12월 5일
  12. [11], 동아일보-R&R, 조사기간: 2012년 12월 5일(수)
  13. 대선 차기주자 선호도틀:깨진 링크, 중앙일보-리얼미터, 조사기간: 2012년 12월 6일(목)
  14. 대선 차기주자 선호도틀:깨진 링크, 중앙일보-리얼미터, 조사기간: 2012년 12월 6일(목), 12월 7일(금)
  15. [12], 동아일보-R&R, 조사기간: 2012년 12월 11일
  16. [13], 한국지방신문협회-한국갤럽, 조사기간: 2012년 12월 11일
  17. [14], 문화일보-코리아리서치, 조사기간: 2012년 12월 11일
  18. [15], 한국일보-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12년 12월 12일
  19. [16], YTN 박근혜 우세 발표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