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워크 드 레지스탕스
군사전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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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군에서 전향한 군인
김다빈 김유림 김수진 김호준 민지
성도윤 송지수 송하민 장혁수 장현미
정민재 정수아 조민아 조민주 주승명
최민기 최서현 최유진 하수현 황민주
황수현 황초희 홍소민 홍주영 홍현민
취소선은 실종/사망한 인물 / ♀는 여성 전향자, ♂는 남성 전향자

클락워크 드 레지스탕스 3등급 전향자
주승명
Joo Seung-myung / 朱承銘
주승명 (2025년)
출생 1997년 7월 23일(1997-07-23) (32세)
출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거주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성별 남성
본관 성씨 나주 주씨
직업병 감찰
가족 관계 부모
여동생
배우자 원지혜
학력 서울대학교(사회학)
종교 가톨릭
MBTI 비공개
소속 부대 (3기)
과거 소속 부대 청룡제5사단
근무 클락워크 드 레지스탕스 본부
참전 청룡파-클락워크 전쟁
수훈 클락워크 드 레지스탕스 3등급 전향훈장 (2027)
신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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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cm
몸무게 65kg
혈핵형 A형
발 사이즈 270mm
시력 0.9 / 1.1
성 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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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주승명(朱承銘, 1997년 7월 23일 ~)은 클락워크 드 레지스탕스 소속 프라이하이트 연대 소속의 군사경찰(헌병) 책임자이자 청룡제5사단 전향자이다.

청룡파 가입 후 2급 조직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후에 청룡군 군기위반단속 총괄감찰부장으로 승진하였다. 이때 FM이라는 명칭으로 불릴 정도로 원칙주의자였다. 행정상의 소속은 청룡군 제5사단이었다.

그런데 황현우, 황정우가 지휘하는 제21사단의 비인륜적 행위가 적힌 보고서가 상부로부터 "쓰레기 보고서"라며 무시당하고 직후 직권남용이라는 누명을 받아 직위해제당하자 이전부터 누적되어 온 스트레스가 폭발해 자신의 가족과 함께 전쟁범죄 증거가 담긴 USB를 들고 청룡파를 몰래 탈퇴, 이후 클락레 쪽으로 전향했다. 그 후임으로 방창근이 해당 직책을 맡게 되면서 총괄감찰부장이라는 직책은 청룡파의 전쟁범죄를 설계하고 총괄하는 직책으로 변모했다.

이후 증거가 담긴 USB는 김주영박수현에게 넘겨졌으며, 이수정 추적팀장과의 심문 끝에 본인이 청룡군 소속임을 인정한다. 나중에 프라이하이트 연대에 갈 지 아니면 클락레 부대감찰실장[1]에 갈지 고민하다가, 프라이하이트 연대로 결정하게 되었다.

프라이하이트 연대에서 클락레 병사들의 사생활을 지켜주면서 부대 내 각종 부조리를 억제하기 위해 올빼미 감시자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치밀한 감시활동을 시작했다. 소속 병사들의 평가가 좋은 편에 속했고 자신의 선에서 처리할 것과 보고해야 할 것을 구분했기 때문에 상급부대도 일이 그만큼 줄어서 편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5개월째 그렇게 일하다보니 과로로 인하여 신체리듬이 깨지면서 결국 프라이하이트 연대의 예비병력동원실장으로 직책을 옮겼다.

그렇게 전쟁 종전까지 계속 클락레와 협조하다가, 전쟁 종전 후 과거 청룡군 군기위반단속 총괄감찰부 시절의 의혹이 제기되어 서울 재판에 회부되었다. 그러나 모든 증거를 파기된 상태에서 범죄사실을 입증할 핵심증거가 나오지 않아 무혐의로 풀려났다.

가족관계

  • 원지혜(1999.6.23 출생 ~): 대학시절부터 사귄 여자친구였다. 남자친구가 청룡군의 감찰부장 직책에 있었기 때문에 별 터치없이 무사할 수 있었다. 주승명과는 2025년에 결혼했다.
  • 장녀 주서연(2023.7.1 출생 ~)
  • 장남 주성연(2026.12.19 출생 ~)

상훈

논란

전후 처리 과정에서 아래의 의혹들이 벌어져 국민들의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아래의 논란들은 청룡군 군기위반단속 총괄감찰부가 전쟁의 패색이 짙어지자 증거인멸을 위해 관련된 모든 자료를 파기했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다.

황초희 피해사실 은폐 의혹

청룡파 전후 처리 과정에서 주승명이 감찰부장 재직 당시 청룡군 제21사단 소속 황초희가 부조리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보고 받았음에도 이를 묵살하고 은폐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본인은 이에 "전혀 알지 못했다. 만약 알았다면 황 양을 보호 조치하고 곧바로 보고를 올렸을 것"이라며 해명했고 "감찰부장으로서 그런 끔찍한 범죄를 알아채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사죄를 표명했다. 하지만 애초에 전쟁 말 모든 자료가 파기되었기 때문에 증언만으로만 수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제21사단과 총괄감찰부 관련 인물들은 대부분 전투 중 전사, 자살 등의 이유로 사망했고 살아남아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제21사단 일부 인원들도 "기억 안 난다"라고 일관했기 때문에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할 수 없어서 무혐의로 수사가 종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초희의 아버지인 황유성과 둘째오빠인 황진우는 피해자 본인에게 사과 한마디 없는 주승명에 분노하면서 진상규명과 재수사를 촉구했다.

전쟁범죄 설계 의혹

주승명이 감찰부장 재직 당시 "클락레 소속 장교들은 포로로 잡지 말고 즉각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증언과 여러 대학살을 계획한 중심인물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또한 후임 감찰부장 방창근이 대학살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재판에 회부되기 전 특별조사단에 불려갔을때 "클락레 장교를 처형시킨 건 전임 감찰부장이 정해놓은 규칙으로 업무에 임했을 뿐이다"이라고 주장하면서 신빙성을 얻는 듯 했으나 특조단에서 자신의 죄를 덜기 위한 행동으로 인식했고 서류를 기반한 핵심 증거가 나오지 않아 특별조사단 측에서는 주승명의 해당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구연출과의 유착 의혹

전쟁 종전 이후 어느 청룡파 전향자의 증언에 의하면, 주승명은 전쟁 초기 구연출에게 자신의 측근의 범죄를 눈감아 것을 요청했고 그 대가로 약 3억 원 가량의 뇌물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승명이 전쟁 당시 구연출파 소속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주승명은 구 씨에게 그 어떠한 뇌물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또한 감찰부장이라는 직책은 구연출과의 친분없이는 임명되기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자리기에 주승명이 구연출과 꽤나 친밀한 관계라는 주장이 나왔지만 증언외 입출금 내역 등 핵심 증거가 나오지 않아 특별조사단에서는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여담

  • 감찰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청룡군의 비인륜적 만행을 모두 알고 있는 청룡파의 시한폭탄 같은 존재라서 주승명이 클락레 측으로 전향한 뒤부터 암살조를 여러 번 침투시켰으며 5억 원에 아르는 현상금까지 걸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 전쟁이 끝나고 가족과 함께 종로구로 돌아왔는데 셋째를 고민하고 있다고.
  • 위의 의혹들로 인해, 김주영 측은 뒤늦게 명예훈장 서훈 취소와 클락레 군인 자격 박탈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지만, 주승명은 이에 대해 반대했다.
  • 청룡군 시절과 클락레에 복무할 때 군복 차림보다는 정장 차림을 더 선호했다고 한다.

각주

  1. 당시 김이성 대위가 감찰실장을 맡았다 독극물 테러로 사망하여 공석이 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