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極樂共榮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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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극락공영권
大極樂共榮圈
약칭 대극락, 극락권, 공영권
표어 大極樂共榮圈의 꿈은 이루어진다.[1]
설립 天前 1201년 2월 2일
수장국 백양 연방 백양 연방
본부 백양 연방 백양 연방 조경세제주 총례동도
공용어 천상어
백양어
낙월어
연합교 천상교
영도자 츠쿠요미
(天前 1947년 2월 2일 ~)
부영도자 쿠리야마 쇼코
(天前 2007년 2월 2일 ~)
총회의장 반수영
(天前 2007년 2월 2일 ~)
회원국 백양 연방 백양 연방
낙월민국 낙월민국
일양국 일양국
준회원국 10개국
산하 조직 군사 낙원수호군
정보기관 천상안전부

개요

대극락공영권(大極樂共榮圈)백양 연방이 주도하는 군사 및 경제공동체이다. 천상계의 극락을 지향하는 국가들이 공동으로 번영하는 권역이라는 뜻으로, 극락국의 도래 이전까지 동방의 필멸자들을 보호하는 결계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한다.

상징

공영권가

극락국이여 도래하라

이천년을 참아온 함성 드디어 외쳐본다

끓는 땀 부어 일일히 다진 터

그 위에 화원각의 깃발 휘날리니

춘몽에만 나왔던 곳 펼쳐져

찬란했던 우리 낙원도

결국 눈물진 시대였던가

상세

천후 10세기말경, 테르하 대륙의 필멸자 세력들에게 공포의 바람이 불어닥쳤다. 2차 천계전쟁으로 맺어진 신들의 조약인 미나스 조약을 어기고 닫혀진 인간계 - 천계간 게이트를 뚫은 마신들의 재림이 현실화되었던 것이다. 포르포라 몰몬트를 주축으로 한 삼대 마신들은 인간계에 현신하여 단테 제국을 건국, 자신의 세력으로 선포하고 서쪽으로는 정의를 추구하는 레브람교의 기사국가들과 대립 체제를, 동쪽으로는 천상교 세력에 대한 압박 체제를 구축했다. 모든 대륙은 한 순간에 전운이 감도는 긴장의 땅으로 변해버렸고, 길고 달콤했던 평화의 시대는 저물고 말았다. 그저 인간계 낙원을 건설하고 평화롭게 극락국의 도래만을 기다리던 천상교 세력들은 자신들의 눈 앞에 칼 끝을 들이대는 사악한 힘에 의해 한 순간에 이뤄왔던 모든 것들을 잃게 될 것이라는 공포에 시달리게 되었다. 마신들이 기사국가 세력들에게 가하는 것에 비하면 직접적이고 강력한 위협은 없었지만, 적대적인 동시에 초월적인 힘을 가진 이들의 영향권 안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공포를 유발시키기에 매우 충분했기 때문이었다.

천사원에서는 낙원서 제4권의 '호교편'의 한 구절을 인용하여, 이러한 상황이 이미 예견되어 있었음을 밝혔다. 호교편에서는 '악한 힘을 품은 자들이 너의 번영을 막으려 들 것이니'라며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면 강한 힘을 얻게 될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츠쿠요미는 이것이 현 상황을 뜻하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다는 것은 모든 천상교 세력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천상교를 국교로 삼고 천계 극락국을 기다리는 모든 국가들이 급변하는 정세에 맞추어 연합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는 현재의 단순 동맹 관계를 벗어난, 공동경제, 공동군대를 보유한 하나의 거대한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미 끈끈한 관계였던 천상교 세력, 백양 연방낙월민국은 이러한 공동체의 형성에 매우 긍정적이었고, 이로써 츠쿠요미를 수장으로 하여 천상교 세력, 즉 천황상의 극락을 원하는 국가들이 공동으로 번영하는 권역이라는 뜻을 가진 군사,경제공동체 대극락공영권이 출범하게 되었다.

이후 백양 연방의 천진림주를 침공한 단테 세력을 대극락공영권의 극락의 군세가 격퇴하는 사건을 통해 동방 역사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회원국

대극락공영권의 회원국들은 모두 연합의 헌장에 따라 천상교를 국교로 삼고 있어야 하며, 천상교 교리를 바탕으로 한 인권이 보장된 민주주의를 지향해야 한다. 만일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를 위협하고 공격하는 세력이 있다면 공동군대인 낙원수호군에 국내 정규 군사 조직을 편입시켜 공동대응할 의무를 가진다. 또한 경제적 공동체로서 '원'이라는 공용통화를 사용한다. 창설 초기 회원국은 백양 연방, 낙월민국의 2개 국가 뿐이었으나 민주 혁명을 일으켜 자유민주주의를 쟁취한 일양국이 민주 체제의 보장과 안보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가입함으로써 현재의 3개국이 되었다. 이 중 백양 연방이 수장국으로서 연합 재정의 절대적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연합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강하다. 헌장에 의하면 모든 회원국들은 동등한 권리를 지니고 있으나, 각국의 국력이 매우 상이함에 따라 실질적인 힘의 차이는 존재하고 있다. 이를 완화하고자 대극락공영권은 초연합적 사안에 대해 모든 회원국들의 동의를 얻어야만 가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편 정규회원국말고도 22개의 준회원국들을 거느리고 있는데 백제 입헌제국이 대표적이다.

군사

낙원수호군은 회원국들의 정규군 조직들로 구성된 대극락공영권 산하의 군사 조직으로, 현존하는 가장 거대한 규모의 군사집단이다. 대극락공영권, 즉 동방땅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이들을 극락국 도래 이전까지 수호해 내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지하 세계에서는 낙원수호군을 '동쪽 필멸자들의 군대'라고 부르는 등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

수장국인 백양 연방이 전시 낙원수호군의 작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지휘부는 천진림주 신비각도 초례영시의 깊은 지하에 거대한 방공호 형태로 존재하는 낙원수호군본부이다. 항공모함, 탄도유도탄잠수함, 전략폭격기, 우주군함 등 무수히 많은 전략 자산들과 1850만[2]여명의 병력을 보유하는 등 군사집단으로써 매우 거대한 규모를 갖추고 있다.

활동

  1. 2001년 2월 2일 제정된 표어.
  2. 백양 연방군 1570만여명, 낙월민국 국민자위대 240만여명, 일양국군 40만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