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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본 세계관 배경
자세한 내용은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설정 문서 참고.
2.배경
DRIFTING LIGHTS는 기본적으로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의 배경에 따르나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본편인 오펜시브 시리즈가 종료된지 1년이 지난 뒤, 민간군사기업끼리의 충돌이 고조되기 시작한 뉴트리지 아일랜드 남부의 이스카야 연합에 속하고 있는 아멜리아 주와 유토바니아 주의 이야기를 다룬다.
2.1.이스카야 연합 수립
2072년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CEO인 도미닉 가일란트가 사망하고, 2073년과 2074년에는 가일란트 연방보안군과의 1년 간의 전쟁, 그 사이에서 블랙 센티넬과 선구자들의 등장으로 센트럼은 매우 혼잡한 상황이었다. 강력한 통제자들이었던 가일란트가 몰락하자 몇년에 걸친 전쟁에 후유증이 연방을 뒤덮고 말았다. 뉴트리지 남부에는 흔히들 이스카야라고 부르던 2개의 주가 존재하는데 이들은 가일란트의 통제가 자리 잡은 2060년 전까지만 해도 낙원이라고 불리는 지역 중 하나였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해 이 낙원은 한순간에 지옥도로 변하고 말았다. 전쟁의 화마가 그들을 깊게 할퀴고 지나간 뒤, 치안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경제가 뒤흔들렸다. 이전의 정부만큼은 아니었지만 다른 지역을 되살리기 바빴던 정부의 지원은 나락으로 떨어진 도시들을 되살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이를 틈타 수많은 범죄 조직이 고개를 들어올렸다. 결국 이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던 아멜리아 주와 유토바니아 주는 그들을 몰아내고 무너진 낙원을 재건하기 위해 연합하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2075년 1월, 이스카야 연합의 수립이었다.
연합이 수립됨으로서 그들은 서로의 지역에 대한 연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가일란트 통제 시절의 모든 흔적들을 빠르게 지워가기 시작했다. 곳곳에 설립되었던 가일란트의 시설들은 대부분 철거되었다. 또한 범죄 조직들을 소탕하기 위해 경찰 병력이 크게 개편되고 수많은 민간군사기업들이 연합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다. 이들은 치안과 기반 인프라를 빠르게 재정비하고 2075년 4월, 연합 수립 3개월 차에 서로의 통합을 상징하는 대도시 '아리아드주'를 건설하기로 협의하였다.
2.2.이스카야 사태
그러나 2075년 아리아드주 프로젝트가 시작됨과 동시에 해당 도시의 치안 유지 사업권을 두고 PMC들이 충돌하기 시작했다. 아리아드주는 인근 광역권에서 가장 큰 대도시가 될 것이 분명했고, 그만큼 이곳의 치안 유지 사업권은 엄청난 잠재적 수익을 가진 대규모 시장이었다. 이 시장을 독점하고자 에티즈와 뮬라톤 사이의 충돌이 고조되면서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말싸움이었으나 점점 가면 갈수록 현장 대원들이 서로 충돌하여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의 충돌로 확전되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리아드주 뿐 아니라 연합에서의 영향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충돌하기 시작했다. 당시 연합의 도시들은 대부분 경찰과 PMC 모두를 동원하여 치안을 유지하고 있어 이들의 영향력은 이미 막강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주 정부에서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도 주 정부가 달려들어 서로와의 소모전을 겨우 겨우 막아내면서 상황이 완화되는 듯 했다.
그러나 2076년 3월에 들면서 아멜리아의 주도인 헬리아 측에서 해당 충돌이 유토바니아의 정치 간섭에 의한 것이라고 비판하기 시작했다. 당연히 유토바니아 측에서는 부인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서로의 연합은 의심으로 변절되게 되었다. 특히 뮬라톤이 에티즈를 계속해서 공격하는 과정에서 유토바니아 내부에서 충돌을 벌인 것이 계기가 되어 두 도시 간의 관계 악화는 사병 전쟁으로 이어졌고, 서로의 정치 분쟁은 결론적으로 2076년 4월 아멜리아 주의 연합 탈퇴 발표로 이어지게 되었다.
2.3.오로라 군도 봉쇄
2073년, 가일란트가 붕괴할 조짐이 보이자 민간군사기업 중 하나였던 ACOS는 오로라 군도를 불법적으로 점거하게 되었다. 이들은 전쟁으로 바쁜 정부, 가일란트의 개입을 받지 않으면서 점거에 반발하는 주민들을 손쉽게 제압하고 가일란트가 버린 각종 연구시설에 터를 잡았다. 그러면서 이들은 스네오즈의 연구진들을 강제로 군도로 이주 시킨 뒤 오로라 군도 전역을 자신들만의 터로 만들게 된다. 그들은 섬 전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각종 군사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3년 뒤인 2076년까지 잊혀져 있었으나 고도로 훈련된 병력을 연방 본토로 파견하면서 다른 기업을 압도하기 시작하자 정부가 그들을 거대한 위협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이들을 대적할 수 있는 조직은 별로 없었다. 연방군은 병력 재편성과 정비로 바쁜 상황이었고 가일란트는 몰락했다. 그러나 군도와 가장 가깝고 ACOS가 중심적으로 활동하는 에메키아에서, 에티즈에 의뢰를 넣게 되었다. 에티즈는 뮬라톤만으로도 곤란한 상황에서 그들보다 고도로 훈련된 이들을 경계했고, 2076년 2월 일부 병력을 오로라 군도로 파견하기에 이른다.
3.사회 분위기
연합이 수립되면서 두 지역 간의 갈등은 크게 줄고 통합되어 가고 있었으나 2076년 이후로는 역시 사회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하다. 군사 기업과의 충돌로 인해 서민의 삶은 더더욱 어려워졌고 군사 기업을 거느린 부자들은 이를 이용하여 사적으로 군대를 굴리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서민의 적은 수의 부가 더더욱 부자들에게 흘러가면서 상당한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치안 역시나 지역 편차가 매우 심하다. 대부분 치안 통합 관리를 통해 준수한 치안을 가지고 있었으나 연합 해체와 군사 기업들의 충돌로 인해 치안이 불안해졌다. 치안이 좋다는 유토바니아에서조차 범죄는 흔하며, 니케프의 경우 강력한 힘을 통해 치안을 조절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힘이 깨지는 순간 도시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리고 역시 경찰 내에서도 비리가 판친다. 이는 연합 수립으로 인해 치안이 좋아지면서 범죄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 경찰 고위 권력자에게 뇌물을 먹이면서 더더욱 심화된 문제이다.
가일란트 붕괴 이후로 강력한 통제가 한순간에 증발해버린데다가 그림자 내각으로 인한 정치 혼란으로 인해 혼란기가 찾아오자 연합이 탄생하여 제어를 시도했다지만 정치 세력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이었다. 연방군은 이제 막 가일란트에서 뜯겨져 나와 체계가 왕창 꼬여 있었고 경찰국 혼자서 치안을 유지하는 것은 무리였기에 군사 기업을 고용했지만 이것이 나중에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연방의시민들은 그나마 가일란트와 그림자 내각이라는 거대한 억압에서 벗어나게 되었지만 연합의 시민들은 그러지 못했다. 오히려 치안은 더 바닥을 기고 억압이 유지되는 더더욱 나쁜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4.기술력
자세한 내용은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설정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