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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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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통합형 드론 원격 운영 시스템
상세
스네오즈 테크놀로지에서 구상한 통합형 드론 관리 시스템. 초기적인 목표는 센트럼 연방에서 운행되던 드론들의 통제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여 각종 사고와 예산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일반 민간인들이 더욱 간편하게 드론 등 무인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각종 분야에서 자동화를 달성, 노동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스네오즈가 명망 높은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군사 기업 ACOS가 깊게 관여하고 있어 이들의 요구에 따라 군사용 살상 드론을 자동화 및 통제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개발 방향이 크게 변경되었다.
해당 시스템의 개발은 206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스네오즈의 첫 대규모 계획이었다. 이들은 투자를 유치하여 예산을 확보하려고 하였으나 많은 기업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 예상액보다 적은 수의 투자를 받게 되어 첫번째 단계부터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그러나 당시 사업을 크게 확장하고 있던 볼랸 메라스가 거액의 투자와 기술 협조를 약속했다. 이들은 타 기업의 드론 시스템과 같은 많은 정보와 예산을 지원 받아 해당 시스템의 토대를 마련하고 2071년에는 비약적인 수준의 발전을 이루어 타 기업들에게 거액의 투자를 약속 받고 여러 시연회를 열어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했다. 그러나 개발 초기 예산과 정보를 ACOS를 통해 받아온 스네오즈는 제 1 투자자였던 그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타 기업들에게 거액의 투자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주주들이 이들과 관계되어 있었다. 이로 인해 군사용 살상 드론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요구 받아왔으며, 결국에는 해당 시스템을 민간 드론 뿐 아니라 군사용 살상 드론까지 자동화 및 통제가 가능하도록 개량함과 동시에 이에 맞는 군사용 드론까지 개발하기로 계약하였다.
기존 시스템에 군사용 시스템을 접합하는데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다음 해인 2072년 모든 시스템이 개량되었고 이후에는 그러한 목적을 위한 드론을 개발하는데 열을 올렸다. 실탄을 장전하는 것을 넘어 포탄을 사용하는 포탑까지 생산하여 ACOS에 납품하였다. 당시 이러한 행동은 가일란트과 연방 군사에게 매우 거슬렸지만 당장에 크라이시스랑 싸우기 바빴고 ACOS가 그 당시에는 별 굵직한 일 하나 낸 적이 없었을 뿐더러 크라이시스와 협력 관계에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묵인되었다. 그러나 2073년에 접어들면서 도미닉 가일란트의 사망으로 회사가 붕괴될 조짐이 보이자 그들의 병력이 오로라 군도를 점령하면서 강제적으로 해당 시스템의 연구진들을 이주 시켰고, 이와 동시에 개발도 그들의 직속 연구소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민간 개발은 전면 취소되고 군사적 용도로만 연구가 계속되게 되면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 생산되었던 드론들은 전량 폐기되거나 살상 드론으로 전환되었다.
볼랸과 그들의 병사들은 LIR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군도 전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전투에도 아주 다양하게 써먹고 있다. 단순 정찰 뿐 아니라 자폭 공격, 제압 사격, 근접 항공 지원과 정밀 타격까지 가능할 정도.
모델
군사용으로 사용되는 모델만 작성한다.
리몬
| 리몬 Limon | |
|---|---|
| 정식명칭 | LIRS Limon Reconnaissance Drone |
| 개발 | 2072년 |
| 스네오즈 테크놀로지 ACOS | |
| 항속거리 |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29 km |
| 항속능력 | 최대 24시간 체공 |
| 무장 | 5.56mm 기총 x1 |
정찰용 드론. 모든 LIRS 드론의 초기형으로 정찰용 드론인 만큼 정찰 활동에서 자주 사용되며 필요에 따라선 지원 임무에 투입되곤 한다. 필요에 따라서 5.56mm 기총을 장착하여 정찰 겸 전투 드론으로 활용된다. 가벼운 무게와 저항을 가능한 줄이기 위한 디자인을 통해 확보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긴 거리를 항속하고 체공 시간도 준수하다.
다스타
| 다스타 Dasta | |
|---|---|
| 정식명칭 | LIRS Dasta Law Enforcement Drone |
| 개발 | 2072년 |
| 스네오즈 테크놀로지 ACOS | |
| 항속거리 |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58 km |
| 항속능력 | 최대 10시간 체공 |
| 무장 | MA형: 5.56mm 기총 x1 MB형: 7.62mm 기총 x1 |
다스타는 생산 초기에 경찰국에서 일반적인 치안 유지용 드론으로 사용하고자 고안되었다. 제어 시스템이 관리하는 고무탄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어 도주하는 용의자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고, 드론의 특성 상 비행하므로 많은 법 집행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기존의 경찰형은 전량 폐기되고 군사형 2종만 남게 되었다. 배터리 용량을 살짝 희생하긴 했지만 우수한 기동력과 조준 시스템을 지녔고, 10시간 이상 상공에서 체공할 수 있다. ACOS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드론.
크립터
| 크립터 Crypters | |
|---|---|
| 정식명칭 | LIRS Creeper Drone |
| 개발 | 2072년 ~ 2073년 |
| 스네오즈 테크놀로지 ACOS | |
| 최대거리 |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7 km |
| 작전지속능력 | 최대 27시간 |
| 무장 | 20mm 기관포 x2 |
초소형 전기차 정도 크기의 차량형 드론. 작은 크기로 복잡하고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서 전투를 벌이기 유리하다. 초기에는 군사적 실험용으로 몇 개만 생산된 후 개발이 취소되었으나, ACOS의 개입으로 다시 생산이 시작되었다. 주로 차량을 무력화하는 용도로 쓰이며 왠만한 차량은 관통하지만 중장갑 차량은 관통하기 어렵다. 차량을 무력화하는 용도 말고도 대공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저공 비행하는 헬리콥터 정도는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전면 장갑만 우수하고 나머지 장갑들은 얇기 때문에 무력화하기는 쉬운 편이다.
디크립터
| 디크립터 Decryptor | |
|---|---|
| 정식명칭 | LIRS Decryptor Drone |
| 개발 | 2074년 |
| 스네오즈 테크놀로지 ACOS | |
| 최대거리 |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12 km |
| 작전지속능력 | 최대 45시간 |
| 무장 | 30mm 체인건 x1 |
상술한 크립터의 개량형. 장갑을 보강하고 무장을 30mm 체인건으로 변경했으며, 크기도 꽤 커졌다. 차체가 증가하면서 엔진의 출력도 동시에 증가하면서 크립터보다 더 빠르며, 크립터보다 훨씬 위협적인 무장을 사용한다. 크립터와 동일하게 차량을 무력화하거나 대공 용도로 사용된다.
아닉
| 아닉 Anick | |
|---|---|
| 정식명칭 | LIRS Anick Turret |
| 개발 | 2073년 |
| 스네오즈 테크놀로지 ACOS | |
| 무장 | 40mm 포 x2 |
주요 방어 지점에 배치되어 있는 고정형 터렛. 사격 사거리가 상당하며 상황에 따라 보조 장갑을 엄청나게 붙이기 때문에 파괴하기도 굉장히 어려운데, 감지 능력조차 우수해 감지 거리에 접근하는 순간 포를 쏴째낀다. 무력화하지 않으면 주변의 적과 아닉까지 경계해야 함으로 작전 난이도를 엄청나게 끌어올리는 주범.
스카이레이더
| 스카이레이더 SkyRadar | |
|---|---|
| 정식명칭 | LIRS Sky Detection Radar Drone |
| 개발 | 2073년 ~ 2075년 |
| 스네오즈 테크놀로지 ACOS | |
| 항속거리 | 480 km |
| 항속능력 | 최대 72시간 체공 |
공중 레이더 드론. 정찰 및 호출, 경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즉 공중조기경보기. 항속거리와 항속능력이 우수하며 탐지능력까지 매우 우수한 군용 수준의 무인기이지만, 속도가 느리고 장갑은 거의 없다시피 하며, 무장은 하나도 달려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맨패즈로도 비교적 쉽게 무력화할 수 있는 무인기이다.
레비아탄
| 레비아탄 Leviathan | |
|---|---|
| 정식명칭 | LIRS Leviathan |
| 개발 | 2074년 ~ 2075년 |
| 스네오즈 테크놀로지 ACOS | |
| 최대거리 | 136 km |
| 작전지속능력 | 최대 57시간 |
| 무장 | 88mm 포 x1 5.56mm 미니건 x4 |
무인 전차로 88mm 포와 5.56mm 미니건 4개를 장착했다. 이미 정신을 나간 전투력을 지니고 있는데 매우 두꺼운 장갑까지 장착하여 약점 하나 존재하지 않아 파괴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거기에 조준 시스템까지 우수하여 적의 위치를 정확하고 빠르게 탐지, 정밀 사격까지 날려버린다. 뭐, 장갑과 무장 덕에 기동성을 바닥을 찍지만, 아무리 기동성이 안 좋다고 한들 RPG 수십 발을 맞아도 유의미한 손상을 입지 않는 방어 능력 때문에 ETZ와 MTO는 물론이고 그 ERSC의 대원들조차 기겁하는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개발도 오래 걸렸을 뿐더러 지나치게 두꺼운 장갑과 무거운 무장 때문에 생산량이 굉장히 저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