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정보국(영어: Central Intelligence Agency, CIA)의 기밀정보를 분류한 문서이다. 기밀의 등급은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Top Secret, Secret, Confidential의 3단계로 나뉜다. 또한 최고 등급인 특수정보로 불리는 SCI 등급이 추가로 존재한다.
전문 - 나치의 베르너 폰 브라운 박사가 개발했던 V 시리즈 무인 로켓 개발 계획으로 알려진 V-7 계획에서 숨겨진 정보를 입수하였다. 덴마크 레쇠섬 부근에 미확인 비행 물체가 추락하였는데, 당시 V-7 계획에 참여한 연구원 ███ ████의 진술에 따르면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에 아돌프 히틀러의 명령으로 미사일과 생화학무기, 전투기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그중 가장 거대한 계획인 V-7 계획의 마지막 목표는 당시 추락한 미확인 비행체를 개조해 마하 5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병기, H-Gerät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진술했다.
해당 보고서는 ███ ████의 진술과 CIA에서 입수한 Haunebu의 계획서 원안[1]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1944년, 독일의 점령지인 덴마크 레쇠섬 인근에 미확인 비행체가 추락하여 나치 지도부에 보고되어 극비리에 추락한 미확인 비행체의 잔해가 V-7 계획의 기밀 연구소가 있는 독일 북서부 지방에 하우네부르크로 운반되었다.[2]
추락한 비행체를 조사한 결과; 알 수 없는 금속으로 이뤄진 접시 모양의 거대한 원반형에 내부는 인간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조종실, 알 수 없는 엔진과 회로로 구성되어 있었다. 상공에서 추락해 노획했다는 증언으로 미루어 봤을 때, 피해를 입은 흔적이 있어야 하나 부숴지거나 심지어 긁힌 자국도 없었다. 외피의 알 수 없는 재질의 금속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미확인 비행체의 소재에 관한 몇 가지 가설이 제기되었는데, 연합군의 신형 무기라는 주장과 외계의 지적 생명체가 만든 탐사선 내지는 우주선이라는 주장이다. 연합군의 신형 무기라기엔 알 수 없는 금속과 엔진, 식별할 만한 문양이 없었기 때문에 외계에서 기원했다는 주장이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이후, 간략한 보고를 통해 상부에서 해당 미확인 비행 물체를 분해해 분석하고 당시 병기 개발 계획의 일환인 H-Gerät[3]를 제작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었다. 실제로 6개월에 걸쳐 재조립과 분해 과정이 반복되었고 설계도 도면과 시운용을 위한 Haunebu-p[4]가 제작되었으나, 외계에서 기원한 엔진이 어떠한 방식으로 추친력을 얻는지 또는 작동 방법과 회로를 분석하는데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연합군의 폭격으로 Haunebu-p와 설계도 도면을 포함한 계획서 자체가 소실되었으므로, ███ ████가 연구소에서 확보한 계획서 첫 페이지를 제외하고 남아있는 기록은 없다.
이는 인류가 외계의 지적 생명체의 존재를 최초로 알아낸 사건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모든 추가 보고서는 Top Secret 이상의 기밀 등급으로 세계에 절대로 알려져서는 안되며, 오직 독수리[5]와 그가 신임하는 사람들만 최소한으로 정보를 취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독수리의 비행[6] 이후 그는 펜타곤과 방위산업체, 마피아 및 CIA, 심지어 ██회까지 위협하며 비우호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결정적으로 독수리의 목적은 세계에 그린[7]을 발표하는 것이고, 덜레스 국장의 마지막 만류에도 불구하고 독수리는 그를 해임하는 것으로 대답했다. 미합중국에 거대한 안보 위협과 재앙을 가져올 행위는 즉각적으로 중지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수신 기관의 협조를 요청하는 바이다. 독수리를 격추해야 한다.
파일:황색편지.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