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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몇 세기 후. 인류는 고대학자 [[니콜라이 카르다쇼프]]의 이론처럼 제 Ⅱ유형에 도달한다. 그러나 개개인과 문명에게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지구권의 붕괴, 인류의 기형화, 우주 역병, 성의 통합, 거리에 의한 분열 등 원시적 문명이었던 인류가 자손을 번영시키고 사회를 영속시킨 방식이 더는 유효하지 않았다. 그것은 인류 문명의 발전과는 상반된 인류 개인의 멸망을 시사하고 있었다. 이제 대부분의 업무는 초인공지능의 영역이었으며, 점차 인류는 다음과 같은 생각을 지니게 된다. ─인간의 육체로서 우주를 지배하는 번거로운 일보다는, 상자 속 영색이 더 안락하고 쾌락적이라는 것을. 곧 인류는 10억이 되지 않는 소수로 전락하였으며, 절대다수가 상자 속 영생을 선택한다. 생물학적 인류는 곧 자취를 감추었고, 그들이 창조한 초인공지능들만이 우주를 떠돈다. '''인류 문명이 멸망한 것이다.'''<ref>물론 얼마든지 변두리에서 다시 인류 문명이 탄생할 수 있지만 결국 인류가 역사적으로 선망한 통합적이고 거대한 사회는 붕괴되었다. 몇 번이고 인류는 다시 찬란한 문명을 번영시켰으나 그 모든 것은 의미가 없었으며, 가장 거대했던 첫번째 문명사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또한 그렇게 발전한다고 한들 상자 속 영생을 선택하는 수순으로 나아갔단 것이다. 따라서 추상적으로나마 인류 문명이 멸망했다고 표현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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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4일 (토) 10:31 판
자세한 내용은 라시리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요묘·다파이가·이카나신가사[1] |
보다 더 깊은 내막으로, 고라손 격언 |
라시리온은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라시리온에서 유례되었으며, 현재 린크 프로젝트, 이뮨, 바운티 에어리어, 라마-환상교차로 판타지 유니버스, 여명바라기, 판타, 그림자놀이, 대륙의 아이들 등에 영향을 받았다. 세계관 갈래 자체는 WORLD OF ELYDEN와 닮았다. 전우주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최후의 항성계[2][3]이자 마지막 지성체들이 존재하는 세계다. 비록 타자의 간섭으로 형성된 인위적인 존재들이지만, 정통적인 인류의 후손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 미래의 다른 행성임에도 인간과 같은 모습인 것은 이런 이유 때문. 이 세계에는 인간의 정신계에만 영향을 주는 마법과 인과를 설명하기 어려운 기적, 고도로 정밀한 생태계 분석 등을 지향하고 있다. 라시리온의 최종 목표는 완전한 지형체계와 개략적 역사의 완성, 오도론 문자체계 및 세계관 IP 구축이다. 현재는 다른 프로젝트의 참여로 여전히 휴식 중에 있으나 여전히 개발 중이며, 궁극적으로는 작성자에게 가장 의미가 있는 판타지 및 창작 세계관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
Special thanks to Cron, ZCJ, UL, DAM, LIBAN, NURI |
종족들 | 마법체계 | 지난날의 역사 |
시간의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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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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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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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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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시대
다섯의 위대한 고대문명에 대해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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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를 쳐서 받침이 하나 없다.
- ↑ 메타적인 시각에서 관측 불가능한 우주까지 포함하여
- ↑ 우주의 멸망은 대동결(大凍結)로 가정한다.
- ↑ 물론 얼마든지 변두리에서 다시 인류 문명이 탄생할 수 있지만 결국 인류가 역사적으로 선망한 통합적이고 거대한 사회는 붕괴되었다. 몇 번이고 인류는 다시 찬란한 문명을 번영시켰으나 그 모든 것은 의미가 없었으며, 가장 거대했던 첫번째 문명사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또한 그렇게 발전한다고 한들 상자 속 영생을 선택하는 수순으로 나아갔단 것이다. 따라서 추상적으로나마 인류 문명이 멸망했다고 표현하더라도 과언이 아니다.
- ↑ 인공지능에게 삶과 죽음은 필요하지도 않기에 역설적으로 죽음이 특별한 일인 것이다. 왜냐하면 기계는 합리적으로 죽을 필요가 없으나, 인간은 필연적으로 죽어야하고 그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들이 결국 영원한 자신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탄생만큼 위대한 일이 유한한 삶을 가진 인간에게 나왔으므로 인간의 죽음은 역시 특별한 일로 받아들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