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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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불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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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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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유니버스 세계관에서의 마법이란 《초월적인 원리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 린크에서는 지성체를 비롯한 모든 생물에게는 내재된 초월적인 힘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마석이 대상이 되는 생물에게 영향을 줄 수는 있으며 나아가 모든 마법의 발동이 마석을 통해서 작동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능동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은 마법사라고 지칭하는데,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기원은 투스이다. 마법은 각지의 세계에서 다른 방식으로 발달했으나, 마석에 기반해야 한다는 점, 극히 소수만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아직 기술과 문명의 발달이 현저하지 않기 때문에 잘 나타나지는 않았다.

타를메오의 학자들은 이러한 마법의 현상은 마석으로부터 기원하는 모종의 구조적인 작용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그것이 무엇인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것이 강한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은 여러 문화에서 나타났고, 전쟁과 사냥에 이용하는 사례도 많았다. 통상적으로 마석은 보유하고 있는 대상이 강한 의지를 가지거나[1] 강한 생존 본능, 또는 혈액(뚜렷한 의식수준을 가진 동물)따위에 접촉하면 마석 주변으로 마석의 크기에 비례하는 아지랑이가 나타나고 이내 초월적이고 형용할 수 없는 힘이 깃들었다.

  1. 여기서 말하는 의지란 구체적인 사념이 아니라 공포, 분노, 슬픔, 행복 등 가장 기초적인 감정에서 기원한다. 그것 외의 복잡한 심리의 반영은 전례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