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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The Ark
(한국어: 방주)
12 station confederation
(한국어: 12개 정거장 연합)
인구 약 2,659명

개요

옛날 옛적, 지구가 불타고 있었을 때, 우주에 12개의 우주 정거장이 홀로 떠다녔습니다. 하루는 미르가 신젠 옆으로 지나갔고 둘은 함께하는 삶이 더 낫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것을 본 다른 정거장들도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모든 정거장이 합쳐지자, 그들을 스스로를 일컬어….
단결의 날 행사 中 발췌
방주(영어: The Ark)는 핵종말 이전 대피한 인류가 엑소더스 헌장으로 연합해 형성한 인류의 거주지다.

역사

설립 배경

지구-외계 전쟁 이전 인류는 외계와 교류하며 과학 기술의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동시에, 전세계적으로 우주 개발 열풍이 불었고 이는 각국의 경쟁을 촉진시켜 여러 국가가 지구 궤도로 우주선을 쏘아 올린다.
이후, 제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핵 종말론이 대두되자 많은 사람들이 우주로 대피했다. 이들은 2년 동안 우주에 머무르며 심각한 자원 부족에 시달렸고, 궤도에 떠돌던 12개 정거장은 생존을 위해 연합할 것을 결의했다. 2054년 10월 1일, 도킹 절차가 시작되면서 각국의 정거장 대표들이 접촉해 어떻게 정거장을 관리할 것인지 의논했고, 이를 명시한 엑소더스 헌장이 발표되었다. 도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후대에 이날을 단결의 날로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