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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감시체계
* 영원한 감시체계


수도를 완성한 '''조율자'''는 그곳에 자신을 위한 하렘·유흥의 세계를 만들고 방탕하게 논다. 이따금 조율자를 암살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졌지만, 조율자는 심장에 검을 내리꽂은 검사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감회시켜 수하로 삼거나''', '''반란군의 대장을 붙잡아 하렘을 경험시켜주는 등''' 도저히 그에게 저항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절실히 심어주었다. 특히 그는 기원후 800년경 부터 자신의 지식을 중심으로 새로운 마법사들을 재편했는데, 그것은 바로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향약'''이었다. 그리고선 자신의 군대인 '''[[성전기사단]]'''에게 향약을 이용하여 불사처럼 보이는 군대를 만든다.
수도를 완성한 '''조율자'''는 그곳에 자신을 위한 하렘·유흥의 세계를 만들고 방탕하게 논다. 이따금 조율자를 암살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졌지만, 조율자는 심장에 검을 내리꽂은 검사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감회시켜 수하로 삼거나''', '''반란군의 대장을 붙잡아 하렘을 경험시켜주는 등''' 도저히 그에게 저항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절실히 심어주었다. 특히 그는 기원후 800년경 부터 자신의 지식을 중심으로 새로운 마법사들을 재편했는데, 그것은 바로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향약'''이었다. 그리고선 자신의 군대인 '''[[성전기사단]]'''에게 향약을 이용하여 불사처럼 보이는 군대를 만든다. 그리고 그의 괴이한 행동이 정점을 드러내는데, 수백여년 간 신경쓰지 않던 변두리의 왕국들에게 '''조건'''을 내건 것이었다.


== 구상 ==
== 구상 ==

2021년 6월 22일 (화) 13:20 판

개요

린크 프로젝트
발바라 프로젝트

XORDON

소던 프로젝트, 낙원조율자의 땅
2021.00.00.~2021.00.00.

 Worldbuillding  RINK UNIVERSE 

기원후 310년, 발바라로부터 머나먼 땅, 적지대로 구분되어 있는 세상인 소던(발음:Xordon). 그곳에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며 소던을 다스리는 불멸자가 있었다. 머나먼 땅에서 온 그는 소빙기에 빠져 고통스러워하던 소던을 자신의 지식으로 구원했다. 그러나 점차 어떤 존재도 그에게 대적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는 자신 스스로를 조율자라 부르며 소던의 세계에서 왕국들이 끝없이 싸우고 전쟁을 치루도록 조율한다. 평화와 전쟁을 자신이 주도한다는 만족 하에 그는 이 세계를 낙원(소던어:소던)이라 지칭하기에 이른다.

Xordon

구상지도 좌측 최하단의 구역을 지칭한다. 아직은 구상 단계에 있는 린크의 일환이다. 발바라와는 별개로 사이에 적지대라는 판타지적인 자연환경으로 구분되어 있는 타지이다. 지구과학적인 위치상 환경적인 기후는 남미와 유사하다. 아열대, 온대, 한대 등 다양한 기후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그에 근거해 다양한 문명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소던의 별도 지도는 그들의 입장에 맞추어 정반대로 세워 그려질 것이고, 가능한 다른 세계와의 문화권이 중복되지 않도록 구분할 예정이다.


소던의 역사

소던 이전 시대의 역사
과거의 역사
전지전능한 현신의 등장
에어스트의 땅에 나타난 불멸자
영원한 전쟁의 세계 황혼

이전 시대

소던 이전 시대의 세상은 일반적으로 에어스트(발음:e:rst)라고 불렸다. 기원전 1,500년 즈음 시작된 에어스트의 여러 문명은[1] 보편적인 린크의 문명처럼 을 배제하고 인간의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기반했다. 그로 인해 오라존, 포레드, 토플라, 게라그 등 다양한 문명이 꽃피웠으며 주로 사마로 단타노 해협을 기점으로 협남과 협북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길게 뻗은 해협은 주요 강가와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교류의 증진이 매우 빨랐으며 고립을 형성할 만한 대자연의 경계가 드물어서[2] 에어스트의 문화는 통일성이 높았다. 즉 기반언어도 다른 세계관에 비해서 유사성이 매우 높았으므로 문화나 종교의 양극성 등에 의한 전쟁보다는 문화와 사회의 발전에 큰 무게가 실리게 된다. 그렇다보니 왕조의 교체도 드물었고[3] 그 대신 권력의 암투와 귀족 간의 경쟁은 치열한 편이었다.


현신의 등장

기원전 말에 발생한 소빙기(영어:Little ice age)는 그런 에어스트에 크나큰 문제를 발생시켰다. 단번에 이상기후로 인해 수확량이 줄어들자 그나마 상황이 나은 북협 땅으로부터 약탈과 전쟁이 벌어졌고, 식량 부족과 죽은 자에 의한 역병 등 왕국들의 이전과 같은 통치가 어려워졌다. 또한 이무렵 남부 지방의 유목민족들인 산귀스족이 대규모로 북진하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혼란이 퍼지게 된다. 급기야 무정부에 가까운 상황이 되자, 치안이 유지되지 않는 변두리의 작은 마을들은[4] 자신들을 스스로 무장해 약탈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했다. 이 시기에 큰 종교들은 종교의 영광과 안위를 위해서라며 백성들을 등졌는데, 이것이 후에 큰 화근이 된다. 혼란의 불씨가 커진지 약 십여 년, 마침내 에어스트 즉 소던의 역사에 가장 큰 역사를 쓸 조율자가 나타나게 된다.


이방인는 자신의 지혜와 능력, 연설을 통해서[5] 혼란에 빠진 에어스트를 안정시킨다. 이를 왕국들이 불안하게 여겨 곧 그는 잡혀 사형당했는데, 죽지 않고 되살아나면서 그가 불사의 존재임을 증명하게 된다. 사람들은 그에 열광했고, 곧 그는 자신을 포스트레뭄이라 불렀고 온 세력의 분립으로 혼란스러웠던 정국은 그에 의해서 재통합되었다. 심지어 그는 자신이 살아있는 신(현신)이라 주장하면서 종교를 주창했고 그의 위세가 두려워 거부할 수 없었던 황실과 귀족들은 그가 현신임을 인정하고 그에게 무릎꿇었다. 포스트레뭄은 자신에게 맞설 수 있는 모든 왕국을 하나로 통일했고, 심지어는 산귀스족까지 정벌하면서 명실공히 최고의 황제라고 할 수 있었다. 모든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이른바 유례없는 폭군의 등장에 고통스러워했다.


  • 미치광이 신
  • 모든 마법사의 학살
  • 모든 황족의 학살
  • 모든 문화의 말살

죽지 않는 황제라는 경외심 앞에 누구도 그에게 저항조차 하지 못했고, 결국 그의 괴행도 막을 수 없었다. 황제가 된 포스트레뭄은 자신을 조율자라고 불렀는데… 우선은 마법사들이 불경하게 신을 불신하고 기만하는 존재들이라며 모조리 사형했고, 에어스트의 땅에 있던 모든 마법서를 철저히게 불태워버린다. 그런 다음에는 이전 시대의 황족들을 무참히 학살했으며, 그들 중 일부는 천민과 관계시켜 그들에게 자신이 천한 피와 섞였다는 패배적인 감상을 내재시켰다. 그런 다음에는 화려했던 에어스트의 문화, 특히 행복과 관련된 모든 예술을 파괴하고 만다. 그러한 예술은 황제인 자신을 믿는 족속들에게만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아주 소수의 예술품만이 자신의 성에 들여놓았을 뿐이다. 결국 몇 년 채 되지도 않아 변두리에 있는 도시들은 독립을 야기하는데, 불과 몇 달 만에 그들은 산채로 피부가 벗겨지고 기름에 튀겨졌다.


  • 전처후 요새수도, 헥사일(Hexile)의 건설

기원후 640년, 웅장한 건설에 관심이 많았던 조율자는 대륙을 가로지르는 협해 위로 자신을 위한 신전이자 도시를 건설하고자 했다. 그는 몇백여년 간 내전을 일으켰던 도시민들을 노예로 만들고 건설에 동원시켰는데 약 300년의 건설 끝에 거대한 수도가 완성되었다. 모든 물류품이 오갈 수 있는 요새도시 헥사일은 그 위엄 만큼이나 현신을 모시고 있다고 체감할 수 있었다. 조율자는 그 기간동안 나라에 내분이 발생해 건설이 지체될까봐 우려하여 괴행을 자제했고 자신을 따르는 신봉자들을 소던 곳곳에 퍼트려 모든 것을 감시하려고 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수도는 완성되었으므로 그는 어느정도 만족하게 된다. 조율자는 각지 귀족의 가족들, 자신을 따르는 종교 고위층들, 기술자나 군대, 농사와 잡무를 할 백성 등 수도를 철저하게 만들었고 그 규모는 당대 세계의 그 어떤 도시보다도 거대했다.

영원한 전쟁의 시대

수도를 완성한 조율자는 그곳에 자신을 위한 하렘·유흥의 세계를 만들고 방탕하게 논다. 이따금 조율자를 암살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졌지만, 조율자는 심장에 검을 내리꽂은 검사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감회시켜 수하로 삼거나, 반란군의 대장을 붙잡아 하렘을 경험시켜주는 등 도저히 그에게 저항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절실히 심어주었다. 특히 그는 기원후 800년경 부터 자신의 지식을 중심으로 새로운 마법사들을 재편했는데, 그것은 바로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향약이었다. 그리고선 자신의 군대인 성전기사단에게 향약을 이용하여 불사처럼 보이는 군대를 만든다. 그리고 그의 괴이한 행동이 정점을 드러내는데, 수백여년 간 신경쓰지 않던 변두리의 왕국들에게 조건을 내건 것이었다.

구상

1. 포스트레뭄은 자신을 현신이라 지칭하고, 혼란에 빠진 소던을 구원함. 2. 자신은 종교집단이 이야기하는 구원자가 아니라, 신 그 자체라고 주장. 3. 죽지 않는 자신을 보여주며 세상 모든 이들에게 그가 불멸의 존재임을 입증. 4.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신봉하고 그는 자신을 조율자라고 지칭함. 5. 네 개의 큰 왕국이 그에게 복종하고 통일된 세상으로서의 소던이 탄생. 6. 불멸자인 그는 모든 필멸들에게 대적할 수 없는 경외의 존재로 자리잡음. 7. 그러나 마법사들이 불멸자를 의심하자 모든 마법사를 핍박하고 에어스트의 역사에서 완전히 지워버림 (분서참마)


  1. 하나의 공통된 문명권
  2. 유역 너머로는 평지와 언덕이 많았고, 거친 산맥은 확연히 드문 편이었다. 또한 산맥 너머의 세력들 역시도 에어스트가 단합되어 있다보니 이들과의 전면적인 전쟁을 치룰 이유가 없었다.
  3. 오히려 왕국 간의 전쟁보다는 왕국 내에서의 권위와 서열, 왕좌를 둔 쟁탈 등의 내전이 훨씬 잦았다. 가까웠던 타국들이 이를 간섭해서 정리하는 반복에 의해 왕국들은 그 체제가 수백여년 간 이어질 수 밖에 없었다.
  4. 이런 마을들을 공동체인 소던:이엘로라고 불렀다.
  5. 많은 백성들이 그의 말에 감회하여 그를 신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