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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八道)
- 팔도(八道)는, "만약 한반도가 팔도로 분열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란 아이디어를 통해, 말 그대로 대한민국과 북한이 세워지지 않고 독립국 지위를 가진 8개의 지역이 현재까지 유지되는 단편 세계관이다.
- 본래 팔도는 1413년 태종 시기, 한반도를 8개의 도로 나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었고 1895년 고종에 의해 23부제가 도입되어 폐지되기까지 조선의 행정구역 제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본 세계관은 현재의 행정구역 제도로 이어지는 십삼도제(十三道制)를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닌, 태종 시기의 팔도제(八道制)를 바탕으로 한다.
- 본 세계관의 시점은 1944년으로, 일본 제국의 조선인 탄압과 물자 수탈, 강제 징병을 반대한 군인들을 시작으로 반전, 무장 독립 운동의 성격을 띈 12·9 운동이 있다. 이 사건으로 마지막 총독인 아베 노부유키가 항복하여 결정적으로 일제 강점기 체제가 막을 내리게 된다. 12·9 운동의 결과로 실제 역사보다 광복이 앞당겨졌고, 일본 제국은 이를 인정하지 않게 된다.
- 그러나 통일 정부 구상 과정에서 행정권과 치안권 등의 권한을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