왱가누이 조약

지나가는 스팀러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3월 17일 (일) 20:2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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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왱가누이 조약(릭스 왱가누이, Treaty of Waenganui)는 제3차 대전쟁을 종전시키고 패전국인 연합국 국가들을 처벌하기 위해 남방 연합 제국의 수도 왱가누이에서 맺어진 조약이다.

내용

볼드체루이나 제국 측이 거부한 조항

과정

조약의 내용 답게 체결 과정 또한 상식을 벋어났다. 남방 연합 제국은 전쟁의 대한 자신들의 기여도가 압도적이니 자신들이 가장 많은 혜택을 얻어야 한다며 전쟁 전 자유 동맹 국가들에게 한 약속조차 무시한 체 조약을 일방적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성하였고 이를 본 자유 동맹 국가들이 크게 반발하며 조약은 초안부터 삐걱거렸다. 또한 협상장에 온 루이나 제국 측 대표가 내용을 보고 경악하며 내용을 수정하지 않으면 항복을 취소하고 항전하겠다고 역으로 협박하는 상황[1][2]이 되면서 결국 내정 간섭 조항이 삭제되고 비무장화 조항은 군대 제한 조항으로, 배상금은 남방 연합 제국에게만 1조 케틀 배상하는 조항에서 자유 동맹 참전국 전체에게 500억 케틀을 배상하는 조항으로 변경되었다.

결과

단 1도 쓸모 없었다. 비준 과정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인 탓에 조약 자체가 가혹하다면 가혹한 애매한 조약이 되었다. 이 조약 이후 루이나 제국은 남아있던 해외 식민지들을 상실함과 더불어 전비 지출로 인해 안그래도 없는 제정에 배상금까지 물어주면서 경제가 완전히 망가졌다. 또한 무전기로 그 어느 때보다 세계의 경제가 엮여있던 상황에서 초강대국의 경제가 붕괴하자 다른 국가들의 경제도 연속적으로 붕괴하면 대붕괴라는 재앙을 초래하였다. 또한 이 조약의 핵심이었던 군비 제한도 루이나 제국이 대붕괴로 인한 혼란을 틈타 조약 이행 자체를 거부하면서 유명무실해졌다.

  1. 당시 루이나 제국은 판시르나 전투최고 통수권자주력 부대가 섬멸되었어도 아직 서부 전선에는 많은 군사가 남아있었다. 또한 결정적으로 바다에서 루이나 제국을 압박하던 오시리카 합중국남방 연합 제국의 이기적인 외교로 인해 루이나 제국한테 센트웨이 학살의 대한 배상금과 사과만 받고 전쟁에서 이탈하면서 상황이 점점 루이나 제국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었던 것도 컸다.
  2. 다만 "루이나 제국이 끝까지 항복 안하고 버텼다면 이겼다!"고 하면은 아닌게 병사들의 수도 자유 동맹이 훨씬 많았고 제해권 또한 자유 동맹이 다시 가져갔기에 언제든지 오리나 상륙작전 같은 작전을 대규모로 펼칠 수 있었다. 또한 오시리카 합중국의 전쟁 이탈, 연합 왕국의 조약 비준 거부도 루이나 제국이 항복한 이후 조약 초안 작성 중에 갈등이 생긴거지 항복 안하고 계속 버텼으면 조약 자체가 없었을꺼고 이로 인한 남방 연합 제국과 연합 왕국의 갈등 자체가 없었을테니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