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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의 주역인 새진보통합연대는 민중민주파(PD) 계열인 진보신당을 이끌었던 노회찬, 심상정 등이 주축으로, 민주노동당과의 통합을 이끌어낸 정치 조직 중 하나였다. 이후 통합진보당의 비당권파로서 존재하다가, 2012년 통합진보당에서 이탈해 진보정의당을 창당하게 된다. 지금은 심상정의 측근이나 그의 뜻을 같이하는 중진들을 '통연'이라 불리며, 제도권 중에서는 가장 오래 활동한 사회민주주의 성향 조직이다 보니 같은 주역인 인천연합이나 참여계에 우호적이다.
창당의 주역인 새진보통합연대는 민중민주파(PD) 계열인 진보신당을 이끌었던 노회찬, 심상정 등이 주축으로, 민주노동당과의 통합을 이끌어낸 정치 조직 중 하나였다. 이후 통합진보당의 비당권파로서 존재하다가, 2012년 통합진보당에서 이탈해 진보정의당을 창당하게 된다. 지금은 심상정의 측근이나 그의 뜻을 같이하는 중진들을 '통연'이라 불리며, 제도권 중에서는 가장 오래 활동한 사회민주주의 성향 조직이다 보니 같은 주역인 인천연합이나 참여계에 우호적이다.


정의당 내 NL의 경우 창당에 참여하였던 인천연합과 광주전남연합이 해당되는데, 인천연합은 한 때 NL의 최대 정파였으나 2000년대 이후 그 자리를 경기동부연합에 내주면서 조직력이 약화되었다. 이후 통합진보당 폭력 사태를 거쳐 다수는 주류와 결별해 진보정의당의 주역이 되었으며 나중에는 정의당의 주류가 된다. 이들은 사회민주주의를 표방하는 통연과는 달리 사회민주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다.
정의당 내 NL의 경우 창당에 참여하였던 인천연합과 광주전남연합이 해당된다. 인천연합은 한 때 NL의 최대 정파였으나 2000년대 이후 그 자리를 경기동부연합에 내주면서 비주류가 되었고, 통합진보당 폭력 사태를 거쳐 다수가 주류와 결별해 진보정의당 창당을 도우면서 훗날 정의당의 주류가 된다. 이들은 통연과는 달리 사회민주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실제로는 '사회민주당'이라는 당명 자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NL 출신들 중에서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함께서울'이라는 당 내 의견그룹이 존재한다. 과거 인천연합과 뜻을 같이 했다가 노선이나 활동 상의 차이를 보이다 2020년 6기 당직선거를 계기로 인천연합과 완전히 분화되어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인천연합과는 달리 문화적 자유주의나 페미니즘 노선을 수용함으로써 전통적인 NL 색채가 약하며, 전환을 비롯한 좌파 계열과 연대하는 양상을 보인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함께서울'과거 인천연합과 뜻을 같이 했다가 노선이나 활동 상의 차이를 보이다 2020년 6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계기로 인천연합과 완전히 분화되어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어느 정도의 전통적 노선을 가진 인천연합과는 달리 문화적 자유주의나 페미니즘 노선을 수용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약하고 전환을 비롯한 좌파 계열과 연대하는 양상을 보인다.


참여계는 국민참여당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으며, 정의당의 당 내 온건파를 맡고 있다. 강력한 조직 투표와 대중성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연합과는 달리 조직 투표에는 무관심한 것이 특징이며, 당시 수장을 맡은 유시민도 계파 투표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유시민이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로는 정파로서의 정체성보다는 친민주당 성향이거나 친노 성향의 당원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참여계는 국민참여당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으며, 정의당의 당 내 온건파를 맡고 있다. 강력한 조직 투표와 대중성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연합과는 달리 조직 투표에는 무관심한 것이 특징이며, 당시 수장을 맡은 유시민도 계파 투표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그 후 유시민이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로는 정파로서의 정체성보다는 친민주당 성향이거나 친노 성향의 당원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정파로는 과거 4자 통합 이후 새로 정의당에 들어온 노동당 탈당파(평등사회네트워크)와 노동정치연대, 2019년 결성한 모멘텀, 민주적 사회주의자가 있었다. 그 중 평등사회네트워크가 정의당 내에서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데다 2020년 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이후 불거진 당 대표 성추행 논란으로 저스트 페미니스트와 함께 평판이 떨어지면서 한 동안 부진을 겪어야 했다. 이후 2021년 4개 정파가 통합하여 단일 의견그룹인 '전환'으로 출범했다.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정파로는 과거 4자 통합 이후 정의당에 들어온 노동당 탈당파(평등사회네트워크)와 노동정치연대, 2019년 결성한 청년모임 모멘텀, 민주적 사회주의자가 있었다. 그러나 평등사회네트워크가 정의당 내에서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데다 2020년에 불거진 당 대표 성추행 논란으로 저스트 페미니스트와 함께 평판이 떨어지면서 한 동안 부진을 겪어야 했다. 이후 2021년 4개 정파가 통합하여 단일 의견그룹인 '전환'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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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 background: white; color: #580009; padding-top: 3px; padding-bottom:-10px; font-size: 9pt;">여러분은 지금 '''변화의 시대''' 시즌 1을 보고 계십니다. 본 세계관은 '변화의 시대'의 공식 설정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background: white; color: #580009; padding-top: 3px; padding-bottom:-10px; font-size: 9pt;">여러분은 지금 '''변화의 시대''' 시즌 1을 보고 계십니다. 본 세계관은 '변화의 시대'의 공식 설정입니다.</div>
[[분류:변화의 시대/설정]]
[[분류:변화의 시대/설정]]

2023년 4월 20일 (목) 17:1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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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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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 요약

  심상정의 측근들로 구성된 새진보통합연대
  이정미 현 대표 등 인천연합 출신
  김윤기, 나경채 등 민주사회주의 계열 '전환'
  조성주, 장혜영, 류호정을 위시한 세 번째 권력
  김종민 등 구 인천연합 계열 '함께서울'
  참여계 내지 '새로운 진보'

상세 설명

정의당이 통합진보당의 종북주의를 반대하던 비당권파가 주축이 되었기 때문에 그 안의 다양한 정파가 공존하고, 기성 정치권처럼 인물을 중심으로 한 계파보다는 의견을 중시하는 '의견그룹'과 당 내부의 소모임이 존재한다. 이들 조직은 주요 이슈나 당의 방향, 당론에 대한 논쟁에만 그칠 뿐 예전처럼 정파 간 격렬한 싸움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창당의 주역인 새진보통합연대는 민중민주파(PD) 계열인 진보신당을 이끌었던 노회찬, 심상정 등이 주축으로, 민주노동당과의 통합을 이끌어낸 정치 조직 중 하나였다. 이후 통합진보당의 비당권파로서 존재하다가, 2012년 통합진보당에서 이탈해 진보정의당을 창당하게 된다. 지금은 심상정의 측근이나 그의 뜻을 같이하는 중진들을 '통연'이라 불리며, 제도권 중에서는 가장 오래 활동한 사회민주주의 성향 조직이다 보니 같은 주역인 인천연합이나 참여계에 우호적이다.

정의당 내 NL의 경우 창당에 참여하였던 인천연합과 광주전남연합이 해당된다. 인천연합은 한 때 NL의 최대 정파였으나 2000년대 이후 그 자리를 경기동부연합에 내주면서 비주류가 되었고, 통합진보당 폭력 사태를 거쳐 다수가 주류와 결별해 진보정의당 창당을 도우면서 훗날 정의당의 주류가 된다. 이들은 통연과는 달리 사회민주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실제로는 '사회민주당'이라는 당명 자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함께서울'은 과거 인천연합과 뜻을 같이 했다가 노선이나 활동 상의 차이를 보이다 2020년 6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계기로 인천연합과 완전히 분화되어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어느 정도의 전통적 노선을 가진 인천연합과는 달리 문화적 자유주의나 페미니즘 노선을 수용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약하고 전환을 비롯한 좌파 계열과 연대하는 양상을 보인다.

참여계는 국민참여당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으며, 정의당의 당 내 온건파를 맡고 있다. 강력한 조직 투표와 대중성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연합과는 달리 조직 투표에는 무관심한 것이 특징이며, 당시 수장을 맡은 유시민도 계파 투표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그 후 유시민이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로는 정파로서의 정체성보다는 친민주당 성향이거나 친노 성향의 당원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민주사회주의 성향의 정파로는 과거 4자 통합 이후 정의당에 들어온 노동당 탈당파(평등사회네트워크)와 노동정치연대, 2019년 결성한 청년모임 모멘텀, 민주적 사회주의자가 있었다. 그러나 평등사회네트워크가 정의당 내에서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데다 2020년에 불거진 당 대표 성추행 논란으로 저스트 페미니스트와 함께 평판이 떨어지면서 한 동안 부진을 겪어야 했다. 이후 2021년 4개 정파가 통합하여 단일 의견그룹인 '전환'으로 출범했다.

여러분은 지금 변화의 시대 시즌 1을 보고 계십니다. 본 세계관은 '변화의 시대'의 공식 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