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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이론 ==
== 기초이론 ==
가이드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공통적인 '''기초이론'''에 대해 다룬다. 기초이론은 3원칙으로 이루어진다.
:{{인용문FUG|어려운 현실은 단순화해라}}
*자신만의 적당한 기준을 찾아라
:세상에는 '''다양한 창작물'''이 존재한다. 창작물은 저마다 고유한 세계를 가진다. 그것은 작가의 가치관이고, 온전히 담긴 사상이다. 그래서 모든 창작물에는 전부 세계관이 존재한다. 세계관이란 표현에는 특정한 조건이 없다. 어떤 이야기와 의미를 담고 있다면 그것이 모두 세계관이다. 하지만 조건이 없다는 말이 아무거나 해도 다 괜찮다라는 이야기는 또 아니다. 어느 유명인의 말처럼 '''알잘딱'''<REF>알아서 잘 딱</REF>하려는 센스가 필요하다. 너무 장황한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고, 너무 단순한 이야기는 유치해보인다. 그러니 '''적당하고 준수한 선'''을 찾아야 한다.
*세계를 단순하게 생각해보라
:특히 [[제이위키]]에서는 온전히 세계관을 창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 기준이 무엇인지를 아는 건 사실 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걸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시로 {{글씨 색|black|Yellow|자동차}}를 들어보자. 자동차를 생각해보라고 한다면 대략적으로 형태는 비슷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자동차는 움직이는 물건이고, 타이어가 달렸으며, 동력을 제공하는 엔진이 있고, 그것을 타는 사람이 있다. 말과 자동차는 분명히 다르다.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다. 이것과 원리적으로 같다. 복잡한 것들은 이론화를 통해 모두 단순화되는 과정을 거칠 수 있다. 나는 이 문서에서 그런 것들을 '''[[판타지 세계관 가이드#구성요소|구성요소]]'''라고 부른다.
:{{인용문FUG|모든 걸 만들 수는 없다}}
*현실을 인정하라
:앞으로 설명하는 '''[[판타지 세계관 가이드#구성요소|구성요소]]'''를 보고 세계관을 구성한다면, 약간이나마 세계관에 현실성을 줄 수 있다. 그렇지만 이건 모든 분야를 설정하자는 말과는 다르다. 왜냐하면 '''세계관은 현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걸 만들 순 없다. 그렇다보니 창작자는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글씨 색|black|Yellow|디테일}}하게 만드는 데만 집중하면 된다. 이 원칙은 정말 중요한데, '''세계관'''을 만드는 작업에는 이러한 욕구가 끝없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모든 걸 다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필요한 부분은 모방해야 한다.
*현실을 모방해라
:가령 [[세계관]] 창작은 대부분 [[사회과학]]의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그 반대선상이 중심인 세계관이나 창작은 아주 드물다. 그렇다보니 [[자연과학]]은 소홀할 수 밖에 없다. 현실에서는 당연히 모든 변수에 영향을 받으므로 더더욱이 가공된 세계가 현실과 동떨어진다고 본다. 그러니 우리는 세계관에서 필요한 구성 일부는 '''모방'''할 수 밖에 없다. 시대적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기술들을 말이다. 중판이라고 말하는 장르 역시 결국 '''중세적인 분위기'''와 그 기술을 모방한 것과 같다. 그렇다보니 우리는 필요하다면 역사를 조금이나마 보고, 고대의 로마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중국의 제도는 어땠는지, 세상이 어떤 식으로 변화했는지를 보고 그 고증을 필요 이상으로 배울 이유는 있다고 본다.
:{{인용문FUG|세계관의 모든 걸 대변할 수는 없다.}}
*내가 만든 이야기라고 전부를 알 수는 없다.
:최소한의 현실성을 다루고, 모든 걸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단 하나만이 남았다. 그건 바로 창작으로 '''모든 진리'''를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다. 누가 몇명이서 얼마동안 만들었든, 그것은 '''그 세계의 모든 걸''' 대변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서 현실에서 나타나는 모든 과학현상은, 오랜 역사와 기술을 통해 그것이 사실인지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우주가 [[빅뱅]]으로 탄생했다고 하지만, 그것이 진실인지 알 방법은 없다. 판타지 세계관은 이론적으로는 그것이 '''진리'''라고 말 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 과정에 있는 모든 내용을 하나하나 적어줄 수는 없다. 그렇다보니 '''세계관 창작'''은 자신이 쓰는 세계보다 '''더 큰 세계'''를 만드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모든 이야기는 일관된 관점이 필요하다.
:또한, 하나의 이야기를 창작한다면 '''관점'''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나라에 대해서 글을 쓴다면, 그것이 '''진리(진실)인지, 메타적(세계관을 바라보는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인 정보인지, 혹은 세계관에서 알려진 정보인지''' 확실치 않다는 것이다. 그걸 구분하면 좋겠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것은 창작에 대한 조언보다는 ''''위키''' 자체에 대한 조언으로 받아도 좋다. 중요한 건 그 이야기가 진리든, 메타적이든, 세계관 내부에서의 이야기든 아무래도 좋다. 핵심은 {{글씨 색|black|Yellow|일관된 관점<small>(Perspective)</small>}}이다. 어떤 문서에서는 메타적이고 어떤 문서에서는 세계관에서 이야기하듯 설명하면 혼동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이 개념은 위키 창작에 한정된 개념이지만, 문서마다 혼동되지 않도록 노력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 다음으로 '''[[판타지 세계관 가이드#구성요소|구성요소]]'''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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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요소 ==
== 구성요소 ==
=== 환경 ===
=== 환경 ===

2022년 1월 13일 (목) 20: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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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해당 문서는 판타지 세계관 가이드 일부를 차용한 제이위키의 유저가이드입니다.

기초이론

가이드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공통적인 기초이론에 대해 다룬다. 기초이론은 3원칙으로 이루어진다.

어려운 현실은 단순화해라
  • 자신만의 적당한 기준을 찾아라
세상에는 다양한 창작물이 존재한다. 창작물은 저마다 고유한 세계를 가진다. 그것은 작가의 가치관이고, 온전히 담긴 사상이다. 그래서 모든 창작물에는 전부 세계관이 존재한다. 세계관이란 표현에는 특정한 조건이 없다. 어떤 이야기와 의미를 담고 있다면 그것이 모두 세계관이다. 하지만 조건이 없다는 말이 아무거나 해도 다 괜찮다라는 이야기는 또 아니다. 어느 유명인의 말처럼 알잘딱[1]하려는 센스가 필요하다. 너무 장황한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고, 너무 단순한 이야기는 유치해보인다. 그러니 적당하고 준수한 선을 찾아야 한다.
  • 세계를 단순하게 생각해보라
특히 제이위키에서는 온전히 세계관을 창작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 기준이 무엇인지를 아는 건 사실 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걸 구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시로 자동차를 들어보자. 자동차를 생각해보라고 한다면 대략적으로 형태는 비슷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자동차는 움직이는 물건이고, 타이어가 달렸으며, 동력을 제공하는 엔진이 있고, 그것을 타는 사람이 있다. 말과 자동차는 분명히 다르다.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다. 이것과 원리적으로 같다. 복잡한 것들은 이론화를 통해 모두 단순화되는 과정을 거칠 수 있다. 나는 이 문서에서 그런 것들을 구성요소라고 부른다.
모든 걸 만들 수는 없다
  • 현실을 인정하라
앞으로 설명하는 구성요소를 보고 세계관을 구성한다면, 약간이나마 세계관에 현실성을 줄 수 있다. 그렇지만 이건 모든 분야를 설정하자는 말과는 다르다. 왜냐하면 세계관은 현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걸 만들 순 없다. 그렇다보니 창작자는 자신이 원하는 부분디테일하게 만드는 데만 집중하면 된다. 이 원칙은 정말 중요한데, 세계관을 만드는 작업에는 이러한 욕구가 끝없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모든 걸 다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필요한 부분은 모방해야 한다.
  • 현실을 모방해라
가령 세계관 창작은 대부분 사회과학의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그 반대선상이 중심인 세계관이나 창작은 아주 드물다. 그렇다보니 자연과학은 소홀할 수 밖에 없다. 현실에서는 당연히 모든 변수에 영향을 받으므로 더더욱이 가공된 세계가 현실과 동떨어진다고 본다. 그러니 우리는 세계관에서 필요한 구성 일부는 모방할 수 밖에 없다. 시대적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기술들을 말이다. 중판이라고 말하는 장르 역시 결국 중세적인 분위기와 그 기술을 모방한 것과 같다. 그렇다보니 우리는 필요하다면 역사를 조금이나마 보고, 고대의 로마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중국의 제도는 어땠는지, 세상이 어떤 식으로 변화했는지를 보고 그 고증을 필요 이상으로 배울 이유는 있다고 본다.
세계관의 모든 걸 대변할 수는 없다.
  • 내가 만든 이야기라고 전부를 알 수는 없다.
최소한의 현실성을 다루고, 모든 걸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단 하나만이 남았다. 그건 바로 창작으로 모든 진리를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다. 누가 몇명이서 얼마동안 만들었든, 그것은 그 세계의 모든 걸 대변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서 현실에서 나타나는 모든 과학현상은, 오랜 역사와 기술을 통해 그것이 사실인지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우주가 빅뱅으로 탄생했다고 하지만, 그것이 진실인지 알 방법은 없다. 판타지 세계관은 이론적으로는 그것이 진리라고 말 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 과정에 있는 모든 내용을 하나하나 적어줄 수는 없다. 그렇다보니 세계관 창작은 자신이 쓰는 세계보다 더 큰 세계를 만드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 모든 이야기는 일관된 관점이 필요하다.
또한, 하나의 이야기를 창작한다면 관점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나라에 대해서 글을 쓴다면, 그것이 진리(진실)인지, 메타적(세계관을 바라보는 우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인 정보인지, 혹은 세계관에서 알려진 정보인지 확실치 않다는 것이다. 그걸 구분하면 좋겠지만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것은 창작에 대한 조언보다는 '위키 자체에 대한 조언으로 받아도 좋다. 중요한 건 그 이야기가 진리든, 메타적이든, 세계관 내부에서의 이야기든 아무래도 좋다. 핵심은 일관된 관점(Perspective)이다. 어떤 문서에서는 메타적이고 어떤 문서에서는 세계관에서 이야기하듯 설명하면 혼동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이 개념은 위키 창작에 한정된 개념이지만, 문서마다 혼동되지 않도록 노력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 다음으로 구성요소에 대해서 알아보자.

구성요소

환경

우주관

해양관

대륙관

기후관

생태관

결론

사회

문명관

기술관

종교관

문화관

경제관

결론

마법

기원과 철학

마법사회에 대한 논의

마법에 관련된 산업들

마법사

결론

  1. 알아서 잘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