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치령(Dominion of Canada) 또는 캐나다(Canada)는 북아메리카에 있는 나라이다. 캐나다는 1925년 영국 혁명과 대영 제국의 붕괴 이후 영국 정부와 왕실을 보호하고 있는 협상국의 지도국이다. 캐나다는 동쪽의 대서양에서 서쪽의 태평양까지 뻗어있다. 캐나다는 북위 49도선을 따라 남쪽과 서쪽으로 각각 미국과 알래스카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캐나다는 1914년 영국의 대독일 선전포고와 함께 자동적으로 대전쟁에 참여했고, 이후 캐나다군이 배치 된 서부전선에 지원병을 보냈다. 캐나다군은 비미 능선 전투와 다른 주요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17년 징병 위기는 보수당 총리 로버트 보든 경이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퀘벡의 반대를 무시하고 징병제를 도입했을 때 일어났다. 충실한 자치령으로서 성장하는 군수산업을 먹여 살리기 위해 자랑스럽게 고향 섬에 봉사한 캐나다인들은 대륙으로부터의 후퇴에 심란했고, 1919년 여름 서부 전선의 붕괴를 이끈 동맹국의 군사적 지배에 크게 괴로워했다. 이어 샹틸리에서 휴전에 서명했고, 결국 11월 6일 베르사유 조약에 서명했다.
대전쟁 이후
캐나다 군대는 1919년과 1920년에 마지막 영국 군대가 예루살렘 협정에 따른 중동과 같은 다른 전선에서 철수했을 때 본국으로 돌아왔다. 독일 제국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들은 스스로를 패배자로 여기지 않았다. 그들은 끝까지 용감하게 싸웠다. 따라서 나머지 영연방 구성국과 마찬가지로 베르사유 조약은 캐나다 언론과 선전에서 "명예로운 평화"로 알려지게 되었다. 캐나다 수상 로버트 레어드 보든(Robert Laird Borden)은 오랫동안 사랑 받은 장군 아서 커리(Arthur Currie)가 이끄는 군대의 사열을 받았으며, 그는 캐나다군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협상국과 동맹국 모두로부터 크게 존경 받았다.
전쟁 기간 동안 캐나다 연방 정부를 하나로 결집시킨 보든 총리는 다음과 같이 선언했을 때 눈에 띄게 긴장하고, 지쳤으며 심각히 노화한 것처럼 보였다. 전쟁에 대한 캐나다의 여론은 분열되었다. 애국자들과 제국주의자들은 제국이 그 자체로 패배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약간의 위안을 얻었지만, 전쟁이 독일에게 크게 유리하게 불리한 "무승부"로 끝났다는 사실은 특히 징병 폭동과 반대가 있었던 퀘벡에서 큰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전쟁은 유럽의 독일 지배권 확립의 실현으로 정당화되는 것처럼 보였다.
종전과 평화협상을 앞두고 국민통합연대(National Unity Coalition)는 쇠퇴하기 시작했다. 로버트 보든(Robert Borden) 총리는 거의 10년 동안 지도력을 발휘했으며 그 중 대부분은 논란의 여지의 한복판에 선 권위주의적 전쟁내각이었다. 전쟁 시작부터 정치적 자유에 대한 검열과 제한을 시작으로, 1917년 연방 선거에서 보든 총리는 징병제와 그에 따른 퀘벡 폭동을 진압하는데 필요한 과반수의 동의를 얻기 위해 여성 참정권을 부여하고 속임수를 쓰기도 했다.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권력을 쉽게 유지하기 위해 전체주의적 통제의 모습을 보이는 국민통합당를 조직하기도 했다.
국민통합당 내에서는 전후 몇 년 간 연합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대체로 동의했다. 그러나 1919년 말 베르사유 조약을 통한 휴전 이후, 많은 사람들은, 조약 체결 이후로 전쟁은 본질적으로 끝났다고 느꼈다. 그러나 보든 총리는 이 개념에 동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정반대의 관점을 취했다. 그는 통합당이 명예로운 평화를 전쟁의 종말로만 보아서는 안되며, 다른 모든 요소들과 무관한 다른 결론과 다르게 다루어서는 안 된다고 느꼈다. 그는 실제로 평화는 제국의 손실에 해당하므로 국민통합당은 전쟁의 승리의 경우 계획했던 것보다 더 오래 유지되어야 한다고 느꼈다. 통합당의 존재 자체는 이 시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었고, 그래서 그것을 5년이나 더 더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정치판 전체에 풍파를 일으켰다.
총리의 뜻이 알려진 충격은 국민통합당을 스스로 무너뜨릴 뻔했다. 로버트 보든은 자신의 욕망의 진실성을 보여주기 위해 그리고 이 시점에서 당을 구하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그 해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선언하고, 1921년 새로운 선거를 실시함으로써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예상대로 보수당 총수 자리는 보든의 후계자인 아서 메이건에게 순조롭게 승계되었다. 캐나다 정계는 내각를 맹비난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보든의 과감한 조치들은 연맹에서 그들의 연정 파트너들을 간신히 제압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외부의 비판과 연맹 내의 분열에도 불구하고, 연맹은 전체 캐나다 기득권층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었고, 그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 대다수의 캐나다인들은 국민통합당에 대한 비판을 승인할 것을 요구했다. '이제 연맹은 안정되었고, 시련을 견뎌냈으니, 결국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개념은 달성 가능해 보였지만, 1921년 선거 운동에서 적어도 어느 정도의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실제로 협력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선거 승리의 장애물은 메이건 스스로에게 있었다. 메이건은 대부분의 유권자와 연맹 구성원에게 확실히 보든보다 더 호평을 받고 있었지만, 보수당 기득권에 너무 큰 의존을 보이는 선거운동 전략은 많은 유권자들에게 '보수당' 하나 만을 위한 선거운동으로 비춰졌다. 그리고 많은 보수당 정책결정자들은 보든이 더 오래 집권할 수 있을 수록, 유권자의 분노가 커져 궁극적으로 편가르기를 통해 더 오랫동안 집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것과는 별개로 연맹 외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이상, 연맹이 지속되는 한 보든을 계속해서 곁에 두는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자명했다.
결국 1921년 로버트 보든의 연임을 위해 아서 메이건이 총리직과 보수당 대표직을 모두 사임한 후에야 국민통합당은 가까스로 정권 유지에 성공했다. 보든의 국민통합당은 선거에서 과반수를 차지하여, 보든이 주장한 "국민통합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것은 캐나다가 전쟁에서 평화시기로 전환하는 국면을 완전히 기득권이 주도하도록 보장한 선거이기도 했다.
협상국의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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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1926년, 연합왕국은 붕괴되었습니다. 이때 구 영국의 유산인 국왕, 그리고 최고의 엘리트(와 최고의 부자)들을 포함해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캐나다로 도망쳤습니다... 머지않아 침공이 개시되어 건방진 생디칼리스트들로부터 본토를 되찾을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면서요. 하지만 생디칼리스트들의 입지가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는 사실은 금방 명백해졌습니다. 결국 이들은 섣불리 세웠던 침공 계획을 미뤄둔 채로, 지난 10년간 브리튼 연방의 수립과 고착화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캐나다에서 '망명자'라고 불려지는 이 영국인들은 조국을 되찾고야 말겠다고 단단히 결심했지만, 한편으로는 그것이 영원히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정치적 현실에 직면한 채로 캐나다에서 살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