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대륙의 아이들/서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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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랑하는 창조물들이 욕망에 빠져 전쟁을 벌이는 것을 비탄에 잠겨 바라보던 발라리인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탈과 전투를 벌였으나, 그의 창에 심장이 관통당해 죽게 된다. 하지만 발리리인이 담고 있던 창조의 권능은 대신격인 탈의 그릇조차도 담을 수 없는 것이었으며, 창조신이 죽어가며 내뱉은 비명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천년의 시간동안 깊은 잠에 빠져들게 된다.
자신의 사랑하는 창조물들이 욕망에 빠져 전쟁을 벌이는 것을 비탄에 잠겨 바라보던 발라리인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탈과 전투를 벌였으나, 그의 창에 심장이 관통당해 죽게 된다. 하지만 발리리인이 담고 있던 창조의 권능은 대신격인 탈의 그릇조차도 담을 수 없는 것이었으며, 창조신이 죽어가며 내뱉은 비명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천년의 시간동안 깊은 잠에 빠져들게 된다.


이 죽음으로 인해 거대했던 아만 대륙은 조각조각 갈라졌으며, 지각이 갈라지고 움직임에 따라 그 자리에 없었던 산맥이 생겨나고 그 여파로 인해 수많은 필멸자들과 동식물이 사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아만 대륙은 두개로 갈라졌으며, 발리바르들이 거주하던 아만 대륙의 위쪽 부분은 지각의 변동으로 인해 큰 지진이 일어나 그곳에 살던 모든 필멸자와 동식물을 집어삼켜 잊힌 땅이라는 의미의 '오블리테룸'이라는 이름의 아무도 살지 않는 거대한 무인섬이 되었다.
발리바르들은 자신의 부모가 죽었다는 끔찍한 고통과 상실감에 전의를 잃고 아만 대륙 전역으로 뿔뿔이 흩어졌으며, 베조린들은 스스로가 불러온 크나큰 재앙에 경악하며 서로를 탓하기 시작했다. 일년이 넘게 서로를 탓하던 베조린들은 '분열의 밤'이라는 사건을 통해 영원히 둘로 나뉘어지게 되니, 아디와드로 떠나 훗날 도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과 그 자리에 남아 훗날 엘바린으로 불리게 되는 이들이 그 둘이다.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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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0일 (일) 19:23 판

작품명 프로젝트 : 대륙의 아이들
장르 판타지 · 스팀펑크
기여자 Jerrykid
대표색 Eerie black Chinese silver
연재 상황 연재중
컨텐츠 제이위키 프로젝트 · 웹툰 · 아트워크

개요

창작자명 Jerrykid가 제이위키에서 연재하고 있는 판타지 세계관. '아만 대륙'이라는 가상의 대륙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과 설정을 다룬다. 여타 판타지 작품들과 대비되는 특징은 핍진성 있는 세계관을 추구한다는 것, 분명히 대륙의 아이들의 세계는 판타지 세계이지만 그 속의 판타지스러운 요소들은 최대한 현실감 있게 구현되며 그 나름의 원리와 이유를 가진다. 마찬가지로 사회상 또한 현실에서 으레 볼 수 있는 사회 현상이나 문제, 인종 차별이나 제노사이드 등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이 판타지 속의 세계를 현실과 겹쳐보며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진다. 다만 세계관 내에 확실한 스토리라인이 존재하지 않다는 점은 흠.

테마곡


배경

아주 먼 옛날, 훗날 1시대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전의 시대에 발라리인이라는 최초의 신이자 첫번째 존재가 아만 대륙과 그 주위를 둘러싼 바다를 만들었으며, 그에게서 태어난 수많은 신은 발라리인의 신성을 이어받아 위대한 권능을 발휘했다. 이들은 그들이 만든 대륙 위에서 또 수없이 많은 시간을 거닐었으나 그 또한 지루해졌기에 그들을 닮은 존재를 새로이 창조해내기로 했다.

그것이 바로 첫번째 종족이자 발라리인의 자손, '발리바르'였다. 발리바르의 탄생과 함께 근원신만 있던 천상의 궁전에 문명신이 발을 들였다, 지혜의 신 미네로스와 창조성의 신 디오브, 상업의 신 오기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발리바르의 탄생과 함께 다양한 신이 늘어나며 천상도 활기를 띄었고, 어린 종족인 발리바르가 새로운 것들을 발견해나가는 모습에 신들 또한 즐거움을 느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대지의 신 우타와 바다의 신 만티 또한 새로운 필멸자를 창조하고 싶다는 욕망을 느꼈다. 그리하여 어머니 대지의 강인함과 드넓은 바다의 생동감으로 빚어진 종족인 '베조린'이 탄생했다. 발라리인은 우타와 만티가 자신의 허락도 없이 새로운 생명을 창조했다는 사실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들을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더 많은 시간이 지나고, 훗날 1시대라 불리는 시대가 찾아왔다. 1시대에 일어난 가장 첫번째 사건은 살인이었다, 강가의 반짝이는 돌멩이를 두고 두 필멸자가 다투다가 한명이 한명을 돌로 찍어 죽인 것이다. 그 두 필멸자가 누구였는지는 기록이 남은 바가 없으나 첫번째 살인으로 말미암아 태어난 것은 살인의 신, 피흘리는 손 탈이었다.

이 때부터 아만 대륙에는 누군가가 누군가를 죽인다는 개념이 등장했으며,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가장 원초적이고 쉬운 수단인 폭력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러한 살인에 대한 욕망은 열정 넘치는 종족인 베조린에게 더욱 폭넓게 받아졌으며, 어느새 자신을 창조한 우타와 만티보다도 탈을 따르게 되었다.

필멸자들의 폭넓은 지지와 넓게 퍼진 살인이라는 행위 덕분에 대신격의 지위에 오른 탈이었으나 탈은 더욱 거대한 욕망을 지니고 있었으니, 바로 발라리인을 죽이고 대신 창조신의 자리에 올라 가장 위대한 신이 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탈은 자신을 따르던 베조린을 꼬드겨 첫번째 전쟁인 '1차 대전쟁'을 일으켰다. 1차 대전쟁은 아만 대륙의 전역에서 벌어졌으며, 필멸자와 불멸자들이 모두 두 진영으로 나누어져 전쟁을 벌였다.

자신의 사랑하는 창조물들이 욕망에 빠져 전쟁을 벌이는 것을 비탄에 잠겨 바라보던 발라리인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탈과 전투를 벌였으나, 그의 창에 심장이 관통당해 죽게 된다. 하지만 발리리인이 담고 있던 창조의 권능은 대신격인 탈의 그릇조차도 담을 수 없는 것이었으며, 창조신이 죽어가며 내뱉은 비명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천년의 시간동안 깊은 잠에 빠져들게 된다.

이 죽음으로 인해 거대했던 아만 대륙은 조각조각 갈라졌으며, 지각이 갈라지고 움직임에 따라 그 자리에 없었던 산맥이 생겨나고 그 여파로 인해 수많은 필멸자들과 동식물이 사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아만 대륙은 두개로 갈라졌으며, 발리바르들이 거주하던 아만 대륙의 위쪽 부분은 지각의 변동으로 인해 큰 지진이 일어나 그곳에 살던 모든 필멸자와 동식물을 집어삼켜 잊힌 땅이라는 의미의 '오블리테룸'이라는 이름의 아무도 살지 않는 거대한 무인섬이 되었다.

발리바르들은 자신의 부모가 죽었다는 끔찍한 고통과 상실감에 전의를 잃고 아만 대륙 전역으로 뿔뿔이 흩어졌으며, 베조린들은 스스로가 불러온 크나큰 재앙에 경악하며 서로를 탓하기 시작했다. 일년이 넘게 서로를 탓하던 베조린들은 '분열의 밤'이라는 사건을 통해 영원히 둘로 나뉘어지게 되니, 아디와드로 떠나 훗날 도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과 그 자리에 남아 훗날 엘바린으로 불리게 되는 이들이 그 둘이다.

설정

지리

종족

아만 대륙의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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