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 of Order:Last Day of Empire: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3번째 줄: 3번째 줄:


==개요==
==개요==
The End of Order:Last Day of Empire, 약칭 TEO는 몽골의 정복 실패, 유럽의 신대륙 원정 실패 등을 분기점으로 산업 혁명과 식민지 개척이 동아시아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정으로, 1936년의 동아시아의 거대 제국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The End of Order:Last Day of Empire, 약칭 TEO는 몽골의 정복 실패, 유럽의 신대륙 원정 실패 등을 분기점으로 산업 혁명과 식민지 개척이 동아시아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정으로, 1936년의 동아시아의 거대 제국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계관 내의 동아시아 국가들은 모두 보수적 색채가 옅고 개혁적 면모가 강한 편이다.
==분기점==
==분기점==
1. 테무친, 즉 현실의 칭기즈 칸이 제지르 운두르 산 전투에서 자무카에게 패배 후 사망해 몽골은 현실과 달리 정복 활동을 펼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금 왕조는 이후 홍건적의 난으로 멸망하기까지 지속된다. 몽골의 칸이 된 자무카의 정복 활동은 이어져 돌궐족을 아나톨리아 반도로 이르게 하는 영향을 미치나, 이후 중국에서 수립된 명 왕조에 의해 멸망당한다.
1. 테무친, 즉 현실의 칭기즈 칸이 제지르 운두르 산 전투에서 자무카에게 패배 후 사망해 몽골은 현실과 달리 정복 활동을 펼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금 왕조는 이후 홍건적의 난으로 멸망하기까지 지속된다. 몽골의 칸이 된 자무카의 정복 활동은 이어져 돌궐족을 아나톨리아 반도로 이르게 하는 영향을 미치나, 이후 중국에서 수립된 명 왕조에 의해 멸망당한다.
10번째 줄: 10번째 줄:
<br><br>
<br><br>
3. 콜럼버스는 스페인 왕의 지원을 바탕으로 신대륙 개척에 나갔으나, 현지 원주민들에 의해 콜럼버스 본인을 포함한 탐험대원 모두가 사망하며 귀환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이후로 신대륙 개척을 시도하지 않았으며, 유럽 대륙은 원 역사처럼 식민지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다.
3. 콜럼버스는 스페인 왕의 지원을 바탕으로 신대륙 개척에 나갔으나, 현지 원주민들에 의해 콜럼버스 본인을 포함한 탐험대원 모두가 사망하며 귀환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이후로 신대륙 개척을 시도하지 않았으며, 유럽 대륙은 원 역사처럼 식민지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다.
<br><br>
4. 일본 도쿠가와 막부는 전국 시대의 혼란을 수습한 뒤, 중국의 식민지 개척을 성공삼아 필리핀과 보르네오 섬으로 진출한다. 이후 고래잡이 항해사들에 의해 하와이가 발견되고, 그곳의 원주민들과 교류를 시작하였다. 교류를 시작하며 많은 일본인들이 하와이에 정착했다. 이후 하와이 내 일본인들의 비율이 증가하자 일본 막부 치하 직속령으로 복속시키고, 신대륙 개척의 발판으로 삼는다. 직속령으로 하와이를 복속 시킨지 40년이 되는 해인 1700년, 하와이 원주민 출신의 오오즈키 키요시라는 현지 관리를 필두로 동쪽으로으 항해에 나서 유라시아 대륙 최초로 신대륙 개척에 성공한다. 캘리포니아 해안에 상륙한 그들은 탐험을 통해 그들이 상륙한 지역에 엄청난 양의 사금이 있음을 확인, 막부에 보고한다. 그러나 막부는 이미 막대한 양의 금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소규모의 행정 관리와 군인들만을 파견했다. 이후 조선 통신사를 통해 신대륙에 막대한 금이 있음을 알게 된 조선의 국왕 광조는 1780년, 일본의 항구와 하와이를 경유해 신대륙에 정착 후 조정에서 직접적으로 사금을 채취하기 시작한다. 이 사금 채취가 생각보다 많고, 타 자원도 풍부함을 알게 된 조선 조정은 아예 그 지역을 행정화 시키며 부의 활용을 효율적으로 증대시켰다. 중국인, 일본인, 조선인 등 많은 사람들이 신대륙에 모여들었고, 그들은 땅을 찾아 계속 동진하며 1868년, 대서양까지 다다른다. 이 과정에서 많은 조선, 일본, 중국 정부의 식민지가 신대륙에 생겨났다. 중간에 인디언들과의 전투도 있었으나, 화약으로 만든 '조총'으로 무장하고 말이 있는 개척자들이 승리하는 일이 많았다. 이 막대한 신대륙에 철도 등의 교통망은 늘어나며 부는 계속 증대했다.
<br><br>
5. 조선은 식민지로 막대한 부를 쌓았고, 일부 인구를 신대륙과 하와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으로 이주시키며 식민 제국이 되었다. 쌓아지는 부로 인해 상공업이 자연스레 발전했으며, 이 과정에서 1800년, 식민지 2세 출신의 과학자 정숙두가 증기 기관을 발명하며 산업 혁명의 시작을 끊었다. 이 증기 기관의 발명으로 동아시아와 식민지에는 철도망이 깔리고, 철갑선이 바다를 항해하며, 엄청난 생산량을 이루었다. 결국 1870년에는 동아시아 3국의 GDP가 전 세계 89%를 차지했다.
===기타 분기점===
1. 명 왕조는 현실처럼 북방의 청에 의해 멸망당한다. 청 제국은 명 왕조의 목순, 남덕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그 교역로 또한 유지되었다. 청 왕조는 조선에서 도입된 증기 기관으로 발전했으나, 이 막대해진 부는 대륙 정치가들을 부패하게 했다. 부익부 빈익빈의 사태가 심각해지고 하층민들의 삶이 피폐해지자 1911년, 손문이 혁명을 선언하며 남경에서 중화민국을 수립했다. 청나라는 이를 조기에 진압 못하고 전투에서 패배를 반복하자 장강 이남을 포기하며 정전 협약을 맺었다.
<br><br>
2. 1886년 유럽에서는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오스만 제국과 가까워 동방의 문물을 수용하기 유리했던 오스트리아가 승리하며 독일을 통일했다.
<br><br>
3. 1871년 프랑스에서는 나폴레옹 정부가 부패하자 마르크스의 사상에 동조한 노동자/농민 계급이 폭발하여 혁명을 시작, 1871년 프랑스 코뮌을 선언하고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정부를 수립했다.

2022년 5월 1일 (일) 23:04 판

[ 3대 열강 국가 ]
[ 기타 문서 ]

The End of Order:Last Day of Empire

개요

The End of Order:Last Day of Empire, 약칭 TEO는 몽골의 정복 실패, 유럽의 신대륙 원정 실패 등을 분기점으로 산업 혁명과 식민지 개척이 동아시아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정으로, 1936년의 동아시아의 거대 제국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계관 내의 동아시아 국가들은 모두 보수적 색채가 옅고 개혁적 면모가 강한 편이다.

분기점

1. 테무친, 즉 현실의 칭기즈 칸이 제지르 운두르 산 전투에서 자무카에게 패배 후 사망해 몽골은 현실과 달리 정복 활동을 펼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금 왕조는 이후 홍건적의 난으로 멸망하기까지 지속된다. 몽골의 칸이 된 자무카의 정복 활동은 이어져 돌궐족을 아나톨리아 반도로 이르게 하는 영향을 미치나, 이후 중국에서 수립된 명 왕조에 의해 멸망당한다.

2. 명 왕조에서 중국은 전 세계 GDP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 호황을 이룬다. 경제적 호황이 절정에 다른 영락제 때, 영락제의 명을 받은 환관 정화가 대규모의 함대를 이끌고 항해 원정을 떠난다. 현실보다 더 계획적이고 야심차게 준비된 항해로, 정화는 모가디슈에 이르게 되었다. 정화는 그곳에 함대로 같이 온 중국 주민들을 일부 정착시키고, 모가디슈를 목순(木循)으로 명명하고 중간의 항해 교역로의 거점 지역에 중국 주민들과 중국 관청을 설치해 최초의 식민지를 세우고,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6년 뒤 2번째 항해가 시작되어 남태평양으로 나아가 오스트레일리아 섬의 티위 제도까지 다다른다. 중간의 인도네시아 섬들에도 중국의 도호부를 설치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섬의 티위 제도를 남쪽의 덕이라는 뜻의 남덕 (南悳)으로 명명 후 귀환한다. 이후 명 조정에서는 이 지역의 특산품을 본국과 연결하는 교역소를 지어 상당한 부를 누리게 되었다.

3. 콜럼버스는 스페인 왕의 지원을 바탕으로 신대륙 개척에 나갔으나, 현지 원주민들에 의해 콜럼버스 본인을 포함한 탐험대원 모두가 사망하며 귀환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이후로 신대륙 개척을 시도하지 않았으며, 유럽 대륙은 원 역사처럼 식민지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다.

4. 일본 도쿠가와 막부는 전국 시대의 혼란을 수습한 뒤, 중국의 식민지 개척을 성공삼아 필리핀과 보르네오 섬으로 진출한다. 이후 고래잡이 항해사들에 의해 하와이가 발견되고, 그곳의 원주민들과 교류를 시작하였다. 교류를 시작하며 많은 일본인들이 하와이에 정착했다. 이후 하와이 내 일본인들의 비율이 증가하자 일본 막부 치하 직속령으로 복속시키고, 신대륙 개척의 발판으로 삼는다. 직속령으로 하와이를 복속 시킨지 40년이 되는 해인 1700년, 하와이 원주민 출신의 오오즈키 키요시라는 현지 관리를 필두로 동쪽으로으 항해에 나서 유라시아 대륙 최초로 신대륙 개척에 성공한다. 캘리포니아 해안에 상륙한 그들은 탐험을 통해 그들이 상륙한 지역에 엄청난 양의 사금이 있음을 확인, 막부에 보고한다. 그러나 막부는 이미 막대한 양의 금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소규모의 행정 관리와 군인들만을 파견했다. 이후 조선 통신사를 통해 신대륙에 막대한 금이 있음을 알게 된 조선의 국왕 광조는 1780년, 일본의 항구와 하와이를 경유해 신대륙에 정착 후 조정에서 직접적으로 사금을 채취하기 시작한다. 이 사금 채취가 생각보다 많고, 타 자원도 풍부함을 알게 된 조선 조정은 아예 그 지역을 행정화 시키며 부의 활용을 효율적으로 증대시켰다. 중국인, 일본인, 조선인 등 많은 사람들이 신대륙에 모여들었고, 그들은 땅을 찾아 계속 동진하며 1868년, 대서양까지 다다른다. 이 과정에서 많은 조선, 일본, 중국 정부의 식민지가 신대륙에 생겨났다. 중간에 인디언들과의 전투도 있었으나, 화약으로 만든 '조총'으로 무장하고 말이 있는 개척자들이 승리하는 일이 많았다. 이 막대한 신대륙에 철도 등의 교통망은 늘어나며 부는 계속 증대했다.

5. 조선은 식민지로 막대한 부를 쌓았고, 일부 인구를 신대륙과 하와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으로 이주시키며 식민 제국이 되었다. 쌓아지는 부로 인해 상공업이 자연스레 발전했으며, 이 과정에서 1800년, 식민지 2세 출신의 과학자 정숙두가 증기 기관을 발명하며 산업 혁명의 시작을 끊었다. 이 증기 기관의 발명으로 동아시아와 식민지에는 철도망이 깔리고, 철갑선이 바다를 항해하며, 엄청난 생산량을 이루었다. 결국 1870년에는 동아시아 3국의 GDP가 전 세계 89%를 차지했다.

기타 분기점

1. 명 왕조는 현실처럼 북방의 청에 의해 멸망당한다. 청 제국은 명 왕조의 목순, 남덕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그 교역로 또한 유지되었다. 청 왕조는 조선에서 도입된 증기 기관으로 발전했으나, 이 막대해진 부는 대륙 정치가들을 부패하게 했다. 부익부 빈익빈의 사태가 심각해지고 하층민들의 삶이 피폐해지자 1911년, 손문이 혁명을 선언하며 남경에서 중화민국을 수립했다. 청나라는 이를 조기에 진압 못하고 전투에서 패배를 반복하자 장강 이남을 포기하며 정전 협약을 맺었다.

2. 1886년 유럽에서는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오스만 제국과 가까워 동방의 문물을 수용하기 유리했던 오스트리아가 승리하며 독일을 통일했다.

3. 1871년 프랑스에서는 나폴레옹 정부가 부패하자 마르크스의 사상에 동조한 노동자/농민 계급이 폭발하여 혁명을 시작, 1871년 프랑스 코뮌을 선언하고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정부를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