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ACA(Amored Combat Aircraft/Artilery), 드레드노트급 전투기(Dreadnaught Combatcraft)[1], 기신(machina magius) 등 여러 표현이 혼재한다. 군사용어로는 ACA가 가장 대중적이었으며 공적 매체의 표현으로는 드레드노트급 전투비행체 혹은 기신, 일상생활에서는 기신이라는 표현이 가장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이 페이지에서는 기신을 주로 사용한다.

마검록에 등장하는 이심유도장치(Eccentric Core Driving Engine. 이하 ECD)를 이용한 유사이족비행형 기동병기를 가리킨다.

ECD의 발명과 발전 이후 인류는 짧은 시간동안 전쟁을 겪으면서 극적으로 ECD의 사용법을 만들어 냈다. 통상적으로 사용하던 기갑병기를 넘어서는 비행병기가 개발되면서 당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던 국지전부터 시작해서 종내의 종언전쟁, 혹은 마검 확보전쟁이라 불리는 전쟁까지 전술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된다.

개발사

개발배경

기갑화 및 거대화 시킨 항공전병기로써의 익스클레이브라고 할 수 있으나 당초의 목적도 이와 같았는지는 불명이다. 개발 당시의 연혁을 거슬러 올라가자면 다음과 같다.

2000년대에 들어서 미국은 전면전이 아닌 저강도분쟁과 다양한 시가지 및 복합상황 하에서의 병력운용을 강요받게 되었다. 비단 미국뿐이 아니라 중국, 러시아, NATO, 이스라엘 등 군사강국 등은 늘어나는 테러와 IT기술로 인해서 이러한 상황에 접하게 된다. 이 당시 미국과 세계 정세는 배경세계관 참조. 결국 선진군사강국들은 전면전에 대한 대비보다는 surgical strike 능력이 강한 형태로 기갑과 항공전력을 강화하게 된다. 이 시기 한국과 북중국 정부에 의해 일어난 라오닝성 전역, 이른바 1차 한중분쟁에서 이러한 정밀타격능력은 집단군 단위의 교전에서도 효력을 발휘한다는걸 여실히 보여준다. 또 비공식적으로는 이 전쟁에 참여한 정오아인 등으로 인해서 특수전력 혹은 게릴라와 암살용으로 초상학이 매우 유효하다는걸 각국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 몇년 뒤 초상혁파가 일어난다. 이미 이 전부터 항공 및 기갑, 포병 전력의 소형화, 정밀화, 무인화를 꾀하던 미군은 이 신기술의 (세상에 드러난) 유일한 소스 제공자라고 할 수 있는 한국정부와 접촉하여 이 기술을 새로운 형태의 기갑에 응용하기로 한다. 기술의 적용에 있어 미국은 곧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초상학 여기서는 술리학이 되지만, 이는 반드시 유인화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무인으로 술법을 난사하거나 술법에 방어를 의존하는 형태의 병기에서 병사들이 탑승 혹은 옆에서 보조하는 형태로 가고 떨어지는 영력 전달률을 최대한 메우기 위해서 인간형에 가깝게 만들게 된다. 이게 몇가지 큰 단점을 안고 있지만 기신이 인간형이라고 할 수 있는 이족보행에 머리가 달린 형태로 제작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이 시기 미국의 기신은 엑소슈츠나 비전투 환경에서 병력과 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다목적 술법기에 가까웠고 개발진척 역시 실험실의 연구용 수준이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이정 개인의 출자와 연구에 크게 의존하긴 하지만 기신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형태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종언전쟁 시기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기신과 전투기 혹은 다른 기갑과의 차이점은 주전력이 영력구동한다는 것, 그리고 기동을 하는데 있어서 기체 주변의 권역을 지배 혹은 제어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 점에서 한국은 초기적인 형태의 기신을 제작하는데 성공하였으나 개인의 연구에 지나지 않았던지라 양산을 염두에 둔 퍼포먼스를 갖췄다거나 군용으로의 설계에 미흡하였다.

기신이 본격적으로 다시 연구에 불이 붙게 된 것은 술재의 밤이 일어나고 나서 초상학 자료들이 세간에 퍼지게 된 이후였다. 연금술을 이용한 연금공학을 통해서 (영력이 통하는 한) 매우 가볍고 방탄성이 높은 소재를 얻게 되고, 동시에 ECD를 이용한 영력전달 기술이 기존보다 몇배로 상승되어서 이제 단순한 기갑이 아닌 인간의 몸의 확장으로써 영력사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출산저하로 인한 군 인원 감소와 갈수록 교묘해지는 시가전과 게릴라전 양상이 또한 한 몫하게 되었다. 라오닝성 전역, 만주전쟁(2차 한중분쟁)의 허베이성 기습작전, 5차 중동전쟁의 예루살렘 사건, 러시아 연방 독립전쟁 등에서 전면적으로 등장한 소수의 술자들은 단시간이나마 총탄과 맨패즈에 대한 방호능력을 갖추고 역으로 보급이 필요없는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세계의 군사전문가들의 흥미를 끌게 되었다.

위 사건들은 술재의 밤 이전 시절의 구형 전쟁에 속하지만 초상학이라는게 일반적인 사회에 섞였을 때의 파괴력과 파급력에 대해서 확실하게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었다. 또 이 당시에는 흔히 기사技士라고 불리던 라이너들은 없었지만 강력한 술식을 구사하는 초상능력자들이 아직 살아있었다.[2]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각 나라에서는 새로운 ROC를 제시하게 되었다.

  • 시가전에 대응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방어력
  • 병사의 수송이나 탑승이 가능해야하며 근처의 데이터망을 통한 통합전투정보처리가 가능
  • 적 초상능력자에 대한 제거능력과 방어능력

하지만 아쉽게도 이 ROC에 대응하는 병기 체계자체의 개발속도보다 개인단위에서 초상능력에 대한 대응능력이 급속도로 상승되었다.[3] 이는 초상능력이라고 하는 체계의 단점인데 시가전에 사용될법한 정밀한 타격능력과 유도능력을 갖춘 무기를 만드는 것보다 그러한 체계로부터 도주, 미리 대비하고 있다가 막아내는 형태의 술식이 훨씬 효율적이나 이론적으로 유리하였다는 점에 기인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대응능력의 영역에 속하는지라 완전한 방호능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었고 어느정도 시간을 벌고 상대가 화력을 발휘하기 전에 제거한다는 개념이었기 때문에 매우 귀한 고급인력인 초상능력자와 지휘관이 소모되는 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또 상술하였다시피 수십년간 이러한 새로운 무기체계 개발에 선도역할을 하였던 미군의 경우 인적 자원의 소모를 견디지 못해서 차츰 무인화를 채택하였고 작중 시기에서는 이를 어느 정도 이루었기 때문에 인적자원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에 있어서 개발과 운용에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이는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였으나 독일, 이스라엘, 한국과 같은 모병제 국가는 이러한 병기체계 운용에 있어서 비교적 우위에 서 있었다.

반대로 독일은 별다른 걸출한 초상학파와 학자가 없었으며 이스라엘은 전투에 응용이 어려운 카발라와 유대교 비술만이 있는 상태였다. 한국은 이정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초기에는 상당히 앞서나갔지만 이윽고 프로젝트의 중추 인물들이 '명가죽이기'에 휩쓸리고 혼란스러운 정국을 틈탄 숙청이나 파워게임에서 밀려서 실각하게 되고 그 후의 술재의 밤으로 인해서 '이정'을 위시로 한 고위 초상학자들이 모두 사라지면서 난관에 부딪힌다.

방어하는 입장인 정규군과 다르게 게릴라의 경우 이러한 정규체계와 상관없이 테러와 국지전에 활용하면 되는 경우라서 사정이 달랐다. 방어능력이 갖춰져있다고 하여도 정규전과 다르게 비정규전에서는 기습과 테러의 형태를 통해서 얼마든지 피해를 줄 수 있었고 소수의 인원만으로 제어를 신경쓰지 않는 술식의 폭주나 유폭을 야기하는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수단이 되었다. 정규군 또한 이들과 전투를 하면서 적어도 방어와 탐지 술식, 비정규전 형태의 시가전에는 상당히 능숙해 질 수 있었다.

이러한 제반사정을 바탕으로 미군과 한국, NATO가 수정한 ROC는 이렇다.

  • 시가전에 대응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방어력
  • 병사의 수송이나 탑승이 가능해야하며 근처의 데이터망을 통한 통합전투정보처리가 가능
  • 원거리[4]에서의 적 초상능력자에 대한 제거능력과 방어능력
  • F-35에 준하는 기동능력(한국), 시속 100km 이상 야지 주행이 가능(NATO)

본디 시가전에 대응하는 인간보다 조금 큰 크기의 다목적 범용지원기를 요구했던 것에서 선회하여 적 종심에 대한 타격 능력과 지속적인 교란능력을 추가한 제공기 개념으로 바뀐 것이다. 이렇게 보면 기존의 전투기 등과 비교우위가 없지 않나 싶지만 이를 위해선 하술하는 비교문단을 참조하자.

우여곡절 끝에 미군과 NATO는 지상과 항공 두가지 형태를 혼재하여 사용하고 한국은 오로지 항공형만 사용하게 된다.

먼저 미군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강화장갑복 기술의 발전도상에서 지상형의 기신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이게 초기의 '움직이는 보병용 진지+포대' 개념의 XMD 이다. 미군이 후기 ROC와 별도로 초기 ROC에 가까운 이런 포대 개념의 기신을 운용하게 된건 당시 미군의 편제가 인력과 예산의 문제로 감축하게 되면서 충분한 화력이나 공병과 같은 전투지원능력이 모자란다는 의견에 의해서 나오게 된 것이다. 이렇게 나온 XMA 04는 전고 약 6m, 폭 4m, 전장, 2m에 4개의 팔을 가진 2족보행기체이면서 추가로 배면에 2개의 다리가 더 있어서 다족보행이 가능하도록 되있었다. 대대지원병기로 취급되며 아라크네 패키지를 포함하여 장갑차의 속도에 맞추어 기동, 전선에 다다라서는 적 방어진지에 강력한 화력을 퍼붓으며 보병의 방어막이 되고 동시에 진지를 만드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기체는 아무래도 초상학 응용이 덜 되있던 상태라서 방어에 취약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그리하여 최초 투입되었던 원산 상륙전에서 중국의 선진 반기갑 여단[5]에 투입된 12기가 모두 초기 2,3발의 대전차 미사일에 부서지는 수모 끝에 플랜을 수정한다.

한편 한국은 지상운용을 포기하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XKD를 롤업한다. 이정이 최초에 제시한 개념대로 활동권역 자체를 지배하여 정숙성과 기동성을 확보한 이 기체는 최초 예상과 다르게 저고도에서의 기동성 또한 갖추고 있었다. 즉 미군이 생각하고 있던 강화된 장갑차라는 개념과 다르게 비행이 가능한 전차나 육상에서의 전투기 개념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ROC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한국에서는 가격을 도외시한 ECD 이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6] 또한 방어능력에 있어서도 익스클레이브를 골자로 하여 피탄시에는 최대한도로 방어하나 기본적으로 술식을 이용하여 전자전의 형태로 자신을 보호하고, 고속으로 이동하여 락온 되기 전에 먼저 기동하여 먼저 부순다는 걸 목표로 하였다.

이렇게 양국의 기술력이 합쳐져서 나온 최초의 기신은 XMD 08로 한국군과 개발진이 제시한 ROC와 다르게 미군에서는 여전히 보병과 동반하는 방어요새 겸 이동포대를 선호하였다. 자연히 장갑을 더 붙이게 되고 그로 인해서 이동속도가 떨어지고 그 떨어지는 만큼 추가적인 무장과 함께 보병수송능력까지 갖추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윽고 신의주 결전에서 최초로 선보인 이 XMD는 강력한 중국-러시아 연합군의 기갑 전력과 비교하면 단위화력이나 살상면적에서는 모자라지만 탑승자만이 아닌 주변 아군 진지를 보호하고 surgical하게 적 포대와 중화기 들을 제압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갑작스레 지상군의 총아로 떠올랐다. 이 전투에는 한국군이 개발한 XKD 가리온이 있었는데 실험기체로서 코스트를 고려하지 않고 생산한 가리온은 지상권에서 마하를 넘는 움직임을 선보이며 지상에서의 난수기동으로 각종 포격을 피하고 저지선-예비대-포대-사령부의 전술배치를 무력화시킴과 동시에 후방교란과 지원병력을 무효화시키면서 전선에서 투입된 병력의 수와 질을 압도를 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었다.

미군처럼 수십, 수백대를 단시간 내에 생산해내서 그걸 곧바로 투입할 기술력과 자금이 없었던 한국군의 이 때 사용된 가리온의 스펙을 좀 더 양산 가능하도록 개량하여 마침내 KD06 어둑시니의 양산에 성공하고 통합작전군 예하에 특수대응목적의 제 1 특수기갑여단을 창설하였다. 통합작전군에 수행하는 역할은 적 항공세력의 격멸 및 전투지원으로 노후화되기 시작한 공군이 이를 보조한다. 미군은 진행하고 있던 다비드 강화복+솔로몬 시스템, 아라크네+워울프 패키지를 기본 골자로 하고 여단본부대에 기동대대형식으로 ACA 6대를 추가하는 형태로 육군의 범용성과 방어력, 기동성을 종합적으로 상승시켰다. 단위제대의 화력과 작전수행능력은 급격히 올라갔지만 그만큼 초기비용과 유지비용이 많이들어가게 되어서 상당수 사단을 감축하게 된다. 추가로 한국군과 다르게 항공전력은 이미 F-47, B-21, QF-36이 있기 때문에 이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ACA를 보조로 사용하기로 한다. 때문에 항공전력으로의 기신을 단시간 내에 개발할 술법공학능력이 모자란 미국은 기술이전을 대가로 하여 어둑시니를 수입하여 사용하기로 한다.

이렇듯 실제로는 서로 다른 두가지의 타입의 기신이 있고 둘 사이에서의 우월비교는 그렇게 썩 훌륭한 비교가 못 된다. 서로간의 운용교리가 다르기 때문이긴한데 다만 기체에 적용된 초상학적인 스펙은 XKD쪽이 높고 기계나 무장의 비교를 하자면 XMD쪽이 더 좋다.

재래병기와의 비교

지상기갑

구분 4.5세대 전차 M5 5세대 전차 M9 슈워츠코프 1세대 육전형 기신 MA-1 골라이어스
전장 차체 기준 8.33m / 포신 기준 9.61m 차체 기준 8.80m / 포신 기준 9.22m 본체 기준 0.71m / 백팩 착용시 1.82m
전고 2.84m 2.51m 본체 7.82m / 포신 수납 시 8.32m
전폭 3.73m 3.90m 1.87m
기본중량
전투중량
66t
t
55t
t
15.4t
t
고정무장 ㆍ120mm 55구경장 쌍열 레일건
ㆍ텅스텐 탄자 80발
ㆍ60mm 다목적 활강포 40발
ㆍM242 25mm 체인건 2문
ㆍ120mm 55구경장 단포신 레일건 60발
ㆍ60mm 다목적 활강포 30발
ㆍM242 25mm 체인건 2문
ㆍ20mm 40구경장 술포 1문
ㆍ50mm 20구경장 술포 2문
ㆍ50mm 40구경장 병렬접속형 술포 2x2문
ㆍ80mm 다목적 활강포 60발[7]
ㆍ14.5mm 2x2 체인건
ㆍRGM-178 저지먼트 대기갑 미사일 24발
추가무장 없음 없음 웨폰 덱 시스템
재질, 장갑 관통 방호력 2200mm급 복합장갑[8] 1800mm급 복합장갑[9]
순간방호로 추가 500mm에 대한 술법 방호 가능
기본 방호력 260mm[10]
방어 술법 기동시 최대 토마호크의 직격방호 가능
엔진 ㆍ가스터빈 엔진(MPC)
ㆍ소연료전지(APC)
ㆍ팔라듐-이리듐 리액터(MPC)
ㆍECD 오토세이빙 시스템(APC)[11]
ㆍ데미우르고스 시스템(MPC)[12]
ㆍ팔라듐-이리듐 리액터(APC)
레이더 AN/APG-88 탑재
전투정보체계 솔로몬 시스템 탑재
항속거리 800km 900km 2000km 이상[13]
최대 속도 ㆍ도로 85km
ㆍ야지 54km
ㆍ도로 80km
ㆍ야지 60km
ㆍ지형 무관 110km
ㆍ표준 전투 속도 제한 40km
탑승인원 2인[14] 3인[15] 파일럿 1인
특수장비 ㆍ진동감지형 지중 레이더
ㆍ온도조절형 열상 스텔스 장갑[16]
ㆍ액티브 비전 스텔스 장갑[17]
ㆍ진동감지형 지중 레이더
ㆍ온도조절형 열상 스텔스 장갑[18]
ㆍ액티브 비전 스텔스 장갑[19]
ㆍ정지 시 결계를 통한 완전 액티브 스텔스 기능
ㆍ스펠 실린더
ㆍ전장대응용 백팩 시스템[20]
편제
생산 비용
공용 무장 활강포 ㆍ신관 셋팅에 따른 공중폭파, 지연폭파, 근접폭파
ㆍ보조날개에 의한 활강 및 자체유도 기능
ㆍ발사 후 망각과 데이터 링크를 통한 외부유도 기능

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기본 탄두는 DP-ICM이지만 대전차고폭탄, 대전차철갑탄, 인마살상용 확산탄, 흡착포탄, 보병용 프레쳇트탄, 정찰포탄 등의 특수목적 탄두 역시 존재하며 임무에 따라 고르게 분배하여 적재한다.

기타 ㆍ초상학이 적용되지 않은 순수 공학기술로 만들어짐
ㆍ쌍열주포의 교전상정거리(5km)내의 기본 관통력은 2500mm로 대응방어 되어있다[21]ㆍ쌍열주포는 액체금속식 냉각을 사용해서 연사력이 떨어진다.
ㆍECD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엔진
ㆍ패시브한 형태의 관성상쇄 적용
ㆍ주요 기관부에 마찰저하 술법 적용
ㆍ포신에서 발생하는 열을 강제 냉각하는 술법 적용
ㆍ특정 영파 외에 모두 투과하는 형태의 결계 기술 적용
ㆍ장갑부에 연금공학을 이용해서 비활성화한 마찰극대화물질을 삽입
ㆍ술포를 이용한 전장 보조
ㆍ주포의 냉각식을 공냉식과 술법에 의한 열기순환/배출을 이용해서 연사력이 상승
ㆍ뼈에 해당하는 구조가 없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매우 크다.
ㆍ액티브 스텔스 기능 탑재
ㆍ활강포나 레일건의 탑재는 페이로드를 확보하고 동시에 화력은 술포로 대신할 수 있다는 판단



전차와 비교했을 때 장갑차와 자주포에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되었다. 장갑차 역시 인간이 가진 영력을 차체가 변환하는 효율은 낮았지만 분대 단위가 탑승하게 됨으로써 전차에 비해 보다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는게 가능하였다. 또한 기본적인 무게도 전차보다 적다는게 도움이 되었다. 이쪽 역시 공격능력보단 방어능력이나 가시광선 미채 등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사용하였다.

자주포는 탑승인원은 적지만 비교적 원거리에서 여유를 두고 할 수 있다는게 강점이 되었다. 미리 설치한 가동형 술진 위에서 힘을 증폭, 혹은 수신받는게 가능함으로써 레일건과 같은 형태나 술식을 탄 형태로 쏘는 술포의 형태로 많이 이용하였다. 자주포 역시 유탄이나 파편방어에 약했던 부분을 방어술식을 통해서 상당부분 방어력을 끌어올리게 되었다.

항공기

구분 6세대 무인 전투기 F-47 7세대 유인 전투기 FS-1 1세대 항공형 기신 어둑시니
전장 19.4m 18.8m ·본체 기준 1.11m
·엔진 날개부 기준 1.82m
전고 3.6m[22] ·상하부 수직미익 수납 시 3.4m
·상하부 수직미익 전개 시 3.6m[23]
8.74m
전폭 13.0m 13.6m ·동체 기준 1.92m
·윙스팬 기준 m
·날개 기준 4.88m
기체 무게 20.5t 18.4t 10.3t
최대이륙중량 41.5t 47.2t 40.1t
최대순항속력
(슈퍼 크루즈 속력)
마하 1.9 마하 2.2[24] 마하 2.2[25]
최대속력
(애프터버너 속력)
마하 2.4 마하 2.0 마하 3[26]
항속거리 3500km 3800km 3100km
전투반경 1500km 1700km 1800km
엔진 ·프랫&휘트니 터보팬 엔진 F150 2기 ·프랫&휘트니 터보팬 엔진 F155 2기[27]
·하이페리온 드라이브[28]
·유사신위 시스템
·하이페리온 드라이브 2기
탑승인원 없음(무인) 1인
레이더 AN/APG-86[29]
전투정보체계 솔로몬 시스템
탑재무장 ·AIM-9P 6발
·AIM-120G 10발
·GAU-12 2문
·AIM-9P 8발
·AIM-120G 10발
·GAU-12 2문
·100mm 30구경장 변형접속형 술포 2문
·50mm 40구경장 술포 4문
·AIM-120G 4발
·초단거리 초음속미사일 예 20발
·플레어/채프 각 4발
·20mm 체인건 2문
상승한도 20km 이상 9.9km 이내[30]
편제
생산비용
기타 초상학 기술이 적용되지 않음 ·하이페리온 드라이브를 통한 관성상쇄 및 추력 향상
·터보팬에 연결된 ECD로 인해서 각종 술법 지원

전투기의 경우 전차보다는 추진장치와 ECD의 혜택을 크게 받을 수 있었지만 역시 연료가 문제가 되었다. 관성감쇄, 비행체 주변에 대한 전자기 미채, 피탄시 방어역장, 술식을 내장한 폭탄 등과 같은 기신이 수행하는 역할을 통상적인 크기의 전투기인 F-47에 적용할 경우 전투 범위 500km를 밑도는 수치가 나오게 되었다. 때문에 전투기를 대형화하거나 중대형 항공기를 이용하려 했으나 일부 공중전역을 커버 할 수 있는 기신이 나오면서 이런 완전한 초상학 형태의 전투기는 도태되었다.

그러나 완전한 ECD를 이용한 추진이 아닌 하이페리온 드라이브를 응용한 추진 장치를 사용하고 관성상쇄 및 색적과 은폐에만 초상기술을 응용한 전투기는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게 밝혀져 꾸준히 사용되었다. 이쪽은 기신과의 공중전에서는 밀렸지만 기신을 지원하는 전투기와의 싸움과 공역 장악과 폭격임무의 일선에서 계속 활용되었다. 기신과의 전투도 원거리에서 공대공 미사일을 이용해 견제하는 형태로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으나 기신이 스텔스 기능을 이용해 근접전 범위에 들어오게 되면 생환률이 0에 가까울 정도로 근접전에선 전투기가 밀리게 된다.

한편 기신은 성층권 구간에서 장기간 전투를 유지하는 게 어려웠기 때문에 고고도 이상에서의 전투에 전투기는 대전 내내 사용되었고 그 자체로 다른 전술적 목표와 운용개념을 유지한 채로 유지되어서 기신에 밀려서 도태되기 시작한 전차와는 다르다. 다만 전차도 생산성과 조건이 맞으면 기신을 적은 화력으로 효율적으로 소모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그 수가 줄어들거나 하진 않았다. 오히려 기신이 없는 국가에서는 기신을 잡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전차에 초상기술을 도입하여 사용하려고 했다.

함선

해상의 경우 공중과 지상과 다르게 기신이 거의 활약을 못한 전장이다. 물론 항공형 기신이 지상출격을 하거나 항공모함 이륙을 하여 전투를 한 경우는 있으나 어디까지나 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여 항공전을 펼친 것이지 해전을 한 것이 아니다. 이는 바다의 특성에서 오는데 바다는 용맥이 통제되지 않는 곳이다. 천기와 용맥으로부터 에너지 충당을 하는 기신의 특성 상 해류라는 거센 흐름, 대륙붕과 함께 심해로 흘러들어가는 지기가 기본이 되는 해상의 경우 활약을 하기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함형, 잠수형 기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비록 기신 특유의 권역장악 능력을 이용해서 잠수전을 펼친 전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어디가지나 예외이다.

설계 상의 비교

개념적으로는 기신이라는건 거대화한 기갑판 익스클레이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분 기신 익스클레이브
공통점 ·사용자에 대한 등록을 통해 주변 천지로부터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기능
·가시광선과 통상영역에서의 파장에 대한 미채 능력과 미채에 준하는 수준의 색적능력
·외부 공격으로부터의 액티브/패시브한 타입의 다양한 보호능력
·자체기동으로 인한 에너지 해소[31] 등의 내용을 초상학적인 기술을 통해서 해결
차이점
무장 ·스펠 실린더 시스템을 이용한 술포
·근중거리 미사일
·중구경 기관포
·다목적 활강포
·자체적인 무장 전무
·기사 개인의 설정에 의해서 반응형, 축적형 술식의 내장 가능
동력원 ·파일럿을 이용한 유사신위 시스템[32] ·기본적으로 기사 본인의 사상유도기관과 싱크로하여 동력을 충당
다만 소모량이 막대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마검을 사용하는 기사에게만 공급하며 명검을 쓰는 경우는 지급하지 않는다.
기동성 ·(항공형 기준) 순항속도 마하 2.2 기준 항속거리 3100km ·익스클레이브 자체는 기동력을 제공하지 않음
주 타격목표 ·적 기신, 항공기, 기갑부대, 고정형 고부가가치 표적 ·암살, 적 술사, 이동중인 적 지도부 등 인적 자원
가격/생산성 ·한국형 기신 어둑시니 A블록 약 440억원/전시생산시 1달에 4대
·어둑시니 C블록 약 390억원/전시생산시 1달에 1대
·어둑시니 전선관제기/기타 특수형 약 500억원/전시생산시 1달 반~2달에 1대
·미국형 기신 골라이어스 초기형 약 750억원, 전시생산시 1달에 10대
·골라이어스 B블록/C블록 약 820억원, 전시생산시 1달에 7대
·골라이어스 화력강화형/전선관제기/공성강화형[33] 약 830억원 전시생산시 1달에 4대
·아이언클래드 약 450억원[34], 전시생산시 1달에 30대
·표준형 익스클레이브 제작시 약 9천만원, 전시생산시 1달에 80벌
·생산력 대비 한국의 가격이 좀 더 저렴한 것은 ECD에 대한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고 일부 생산라인이 국영기업에 의해서 돌아가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다. 반대로 미국의 경우 이러한 부품을 한국으로부터 전량수입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한다.
대신 기술적으로 봤을 때 한국형 기신이 ECD가 투입되는 곳이 더 많기 때문에 생산성이 더 낮다. ECD의 제조와 각종 술법적 조작은 순전히 인력으로만 돌아가기 때문에 생산성의 경우 투입 대비 감소시간이 굉장히 저조하다.

익스클레이브의 경우 한국이 원천기술을 가지고 거의 전략물자 취급을 하였기 때문에 미군에 공여 및 판매 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외국에 팔지 않았다.
항공형 기신 육상형 기신
장점 ·기존의 패시브한 스텔스보다 우월한 액티브한 스텔스 기능을 통한 적 전력에 대한 선제타격을 가능
·이타노 기동과 같은 형태의 아크로바틱한 기동을 통해서 적 항공기보다 위치선정을 편하게 하여 보다 우월한 전술적 이점을 선사
·기동 중에는 전차, 장갑차와 동일 혹은 그 이상의 속도로 같이 기동을 하며 아군 전면에 적의 화력을 막을 수 있는 방어결계를 지원
·전선이 고착화되었을 때 여러가지 술법 기능을 이용해 이를 타개하거나 진지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는 이동형 진지로써 설계
·동시에 활개지를 염두에 둔 중야포와 시가전용의 박격포를 내장함으로써 화력지원도 같이 수행
단점 · ·
총평 ·코스트, 기동성, 범위 면에서 익스클레이브를 모두 확장해놓은 형태이고 그 확장으로 인해서 일부 기능이 변경되었다.
·최초 구상 시의 컴팩트하고 시가전에 대응하는 형태의 병기보다는 이는 좀 더 가볍고 시가전의 여러 전장에 대응할 수 있는 다족병기에 넘기게 되고[35] 초상기술을 활용해서 적 방어기술을 회피해 타격을 가하거나 범용성이 높은 형태로 전장 장악을 하는 형태로 변경
·코발트 탄두와 비슷하게 소프트 표적, 대인표적만을 목표로 하여 파괴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진지의 재활용이나 적 방공진, 함대권역에 들어기자 않고도 작전목표의 수행이 가능

하드웨어

동력원

기본적으로는 이심유도장치, 그러니까 흔히 말하는 ECD를 사용하였다. ECD의 에너지 변환효율을 매우 높지만 이러한 전쟁용으로 사용되는 ECD의 경우 토크값(최소요구 힘의 량)이 너무 높았다. 그래서 기존의 전차 등의 파워팩과 엔진과 결합하여 쓰는 형태로는 구동하지 못하고 초기 점화와 발산에 인간을 이용한다.[36] 인간의 움직임과 영체, 사상유도기관을 등록하여 기신의 크기만큼의 더미 플레인을 구축한 다음 세계수와 동기화시키는 것으로 용맥에 신위(神位)를 가진 형태로 인정받는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ACA의 별칭이 기신인 것이다.

비록 신위를 등록했다하지만 이 신위를 유지시킬 신기(神氣)가 모자라는데 이를 기신에 탑승한 인간이 대신하게 된다. 때문에 이론상 무진장의 에너지를[* 실제로는 한 지역의 용맥과 용소가 공급할 수 있는 영력과, 천기가 내장한 영력량은 한정되어있으므로 엄연히 한계가 존재한다.] 공급받으며 활동할 수 있지만 파일럿 본인의 체력, 파일럿이 소모하는 영력, 추진제나 무장의 문제로 인해서 활동한계가 존재한다.

추가적으로 동북아 대전 시기 내룡에 지역민을 등록시키고 이들로부터 영력을 갈취하고 등록되지 않은 인원들에 대한 술법 공격을 하는 전술이 탄생함으로써 신위를 가짐으로써 저항력이나 검색능력으로부터의 회피능력을 갖추어서 유리하다는 면도 있으나 이는 부수적인 이득이다.

추진엔진

놀랍게도 추진제를 이용하지 않는다. 즉 연소에 의한 부산물로 인한 작용/반작용과 무관하다는 것. 때문에 호버링이나 급작스런 예각 기동 등 통상적인 항공기가 하기 힘든 기동을 하는게 가능하다. 이는 하이페리온 드라이브라고 하는 ECD를 이용한 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테슬라 코일의 형태를 한 ECD에 기전력을 흘리면 전자기적 흐름에 가까운 추력이 코일의 뒤로 발생하게 되고[37] 출력을 상승시킬수록 이 추력은 필드 형태로 코일의 주변을 감싼다. 이 때 추가적인 코일의 투입을 통해서 모멘텀을 나눌 수 있으며 이렇게 질량관성과 운동관성을 양분하고 각각의 운동모멘텀에 변화를 줘서 가속하는 장치가 하이페리온 드라이브이다.

관성과 모멘텀을 조절하는 능력, 그리고 필드 형태로 그 힘을 발현한다는 것에서 알 수 있지만 기신의 대표적인 특징인 권역장악의 주요 기능이 바로 여기서 나오는 것으로 이 필드 내에서는 관성 상쇄, 물리력에 대한 전반적인 제어 등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서 비행하기 대문에 공기역학적으로 비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기신은 원활히 공중을 날아다니는 것은 물론 초음속 상태에서도 소닉붐으로 인한 내부 피해나 소음을 줄일 수도 있다.

다만 설명에서 알 수 있다시피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한다. 에너지 효율로 따진다면 약 82%정도가 되겠지만 연비 자체는 거의 80L/km정도에 불과하다. 다만 이렇게 열량으로 계산한게 아니라 에센셜이라고 불리는 인간이 소지하고 있는 영력과 그걸 이용해 에너지 자체를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디젤엔진이나 휘발유 엔진과는 차원이 다른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이 엔진이 있기 때문에 기신은 전술적/전략적 가치를 지니지만 이 엔진은 기신의 인간형태가 아니면 필요없다는 소리가 되는 것이다.

착각하기 쉽지만 하이페리온 드라이브의 역장이 스텔스 기능 등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기신의 장갑이나 내부에 달린 별도의 장치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하이페리온 드라이브의 필드는 비행 시 권역에 대한 소닉붐 저해, 정압, 바람의 흐름을 제어해서 추가적인 양력 발생 등을 시키는 것이다.

항공형 기신과 다르게 지상형 기신의 경우 걷거나 뛰기 혹은 족부의 캐터필러를 이용해서 기동하기 때문에 하이페리온 드라이브보다는 ECD와 전자근육 체계를 선호한다.

인터페이스

마스터 슬레이브 체계에다가 핸드스틱형태를 조합했다. 기본적으로 탑승한 조정자의 영체와 사상유도기관은 기체의 혼의 대용으로 등록되어있어서 사상유도기관의 조작과 영체의 움직임만으로도 기동할 수는 있다. 다만 세세한 조정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는 기본적으로는 기신의 동력원으로만 사용하며 전자계와 FBY와 같은 물리적인 수단까지 모두 접속이 끊겼을 때 사용한다.

탑승자는 2중 밀폐된 콕핏을 사용하는데 1차적으로 좌석에 탑승하면 모션을 감지 및 해석해주는 형태의 구속세트(하네스)를 착용하게 되어있다. 이게 1차적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서 움직이게 해주는 것이다. 2차적으로 콕핏이 완전 밀폐되면 안에 점액질이 차오르며 완충재 및 관성완화를 하는데 사용한다. 당연히 액체 속에서는 호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탑승자의 헬멧 및 1차 콕핏을 통해서 산소를 공급한다. 이 액체에는 미약한 진통제와 각종 약제 효과가 있어서 상처가 날 경우 치료와 통증 경감의 효과가 있으며 콕핏외부와 접촉시 이산화탄소와 반응하여 1차물질로 분해된 후 질소와 반응하여 경화되는 효과가 있어서 추가적인 콕핏의 방어효과도 갖추고 있다. 또한 퍼플루오린화 탄소를 순환재로 사용해서 사고시에도 즉각적인 호흡 및 경화수복기능이 발동하도록 보완되어있다.

2차 콕핏은 앞뒤로 길쭉한 달갈형을 하고 있으며 이 콕핏자체가 전체적으로 디스플레이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유기-규소섬유질을 이용하여 탄성에 대한 반응도가 높고 복원력도 좋아서 사용자 보호에 최우선을 기하였다. 이 2차 콕핏에 여러가지 다양한 기능조작을 위한 버튼이 있으며 부수적으로 핸드스틱을 통해서 부가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이 외에 외부 지휘기의 보조와 보텀업식의 자율AI가 병행으로 작동하여 전자계를 움직이게 된다. 이 AI는 동공이나 뇌파인식은 물론, 미세한 음성 변화까지도 감지 할 수 있으며 영체의 의사공명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의사를 즉각적으로 읽어내는 형태 지원OS이지만 기본적으로는 보텀업식에 시냅스식 컴퓨팅을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수번, 수십번의 조율과 성장과정을 통해서 최적화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 구조 및 재질

기동력의 상승과 소형화를 전제로 개발된 기신은 여기서 오는 필연적인 기체의 장갑방어력 저하를 ECD와 초상학을 이용해서 대체하였다. 일단 내부의 인공근육을 fiber package형태로 골조에 부착 시키고 나면 기존의 전차 등에 쓰이는 것과 같은 티타늄-세라믹-텅스텐-망간합금을 이용해서 외장갑을 만든다. 다만 전차의 그것보다는 매우 얇은 피부에 가까운 개념이라서 인공근유을 절전 상태에서도 잡아주는 형태의 역할이나 유탄으로부터의 방어를 기본으로 한다.

이 외장갑은 기본적으로 기체의 디자인은 RCS 최소화를 위한 디자인이 되어있으며 기체 표면의 경우 다층으로 만들어진 형상기억합금으로 되어있다. 이 형상기억합금의 작용으로 인해서 고속기동시 올라가는 온도에 대응하여 표면이 약 13℃ 간격마다 변화한다. 이 변형의 목적은 기체의 열로 인한 변성 방지와 RCS의 최적화지만 이를 응용하여 기체 주변의 난류 경감과 미채필드의 반사각 조절도 가능하다.

동시에 기체 표면에는 견갑부와 대퇴부, 배갑에서 상시발생시키는 패시브 형태의 파장대응형 경면결계鏡面結界를 만들어 파장을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서 거의 완벽한 미채 효과를 자랑하며 이는 물리적인 형태로 발생한게 아니라서 내부로부터 외부를 관측하는데는 이상이 없다. 대퇴부의 스커트와 배부의 엔진에는 추가적으로 영자매질에 광섬유를 코팅한 마이크로 크기의 분자를 흩뿌리면서 일정 영역내에 고착시키는 필드 제네레이터가 있어서 초상학적인 관측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데도 성공하였다. 이 광섬유 입자의 경우 직경 50마이크로미터 정도에 구리와 알루미늄을 이용한 미세한 서킷을 내장하고 있어서 그 자체만으로 벡터타입의 정보가 기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사시에는 유체레이더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며 저주파레이더등과 같은 특수한 색적능력에도 미리 기록한 데이터를 피드백시키는 것으로 교란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곳곳에 자기 복구가 가능한 연성계 ECD와 함께 장갑 그 자체에 기록된 내성결계, 반사결계, 충격을 프라이빗 플레인으로 흘려 에너지로 전환하는 복합결계 등이 있어서 방어를 극대화하려고 했다.

초상능력적인 것 외의 장갑방어능력으로는 접지타입의 구리회로코팅을 2차장갑에 해놓아서 전자적인 충격이나 광학적 충격에 대해서 에너지 형태로 변환하여 피해를 축소시키는 기술이 적용되어있다. 다만 캐퍼시티가 설치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이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건 어려운 일이긴하나 일부 기체의 경우 회로자체가 전자기변환형의 술식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맞는 순간 이 에너지를 이용하여 결계로 변환시키는게 가능하다.

내부 구조 및 재질

얇은 1차, 2차 장갑의 내부에는 인공근육과 기본 골조가 들어있다. 내부 재질은 주로 폴리아라미드-케블라 섬유와 두랄루민, 니켈, 구리 합금으로 되어있다. 폴리아라미드-케블라 섬유를 이용한 인조근육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인조근육을 합금으로 섬유 하나하나를 코팅하여 이는 전기적 역치에 의해서 근육과 같은 반응을 나타내는 소재로 가공된다.

이 인공근육들은 가느다란 프레임(골조)의 주변에 다발(패키지) 형태로 부착하게 되는데 이 프레임이 엔진과 더불어서 기신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가는 소재이다. 바로 티타늄에 현자의 돌, 정은, 진은 등을 혼합하여 만든 프레임으로 상당한 정도의 연성을 가지면서도 내충격성을 지닌 소재이다. 기실 내충격성과 연성을 동시에 보유한 다른 소재도 많지만 여기에 초상물질들을 넣은 이유는 이를 통해서 인간 육체의 혈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이 프레임은 공학적으로는 인간의 뼈와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초상학적 견지에서 볼 때 뼈보다는 신경이나 혈맥의 역할에 가깝다. 이러한 프레임을 끼고 있기 때문에 파일럿은 기신의 말단부까지도 빠짐없이 술법적으로 인식하여 사용하는게 가능해진다. 추가적으로 이 프레임들은 실린더나 동력샤프트가 아니라 단순한 프레임으로 형태를 잡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서 냉각수와 영력유도물질을 흘려보내게 된다. 즉 순환계의 역할도 수행하는 것이다.

관절부의 경우 인대에 해당하는 역할을 전체 인공근육이 수행하기 때문에 관절부에 해당하는 기어나 샤프트는 없다. 다만 인체로 치면 관절의 윤활액이 찬 부분에 해당하는 부위에 냉각수를 비롯한 순환물질이 들어있어서 충격의 흡수를 보완한다. 이러한 관절부가 확실히 다른 부위에 비해서 취약한 것은 맞기 때문에 관절부의 앞뒤를 커버하는 길다란 인공근육이 프레임 두개를 연결한다. 육상형 기신에 비해서 항공형 기신의 경우 이런 부위의 파손이 심각한 전투력 저하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인체의 단말을 잃어버린게 되어서 전체적인 술법 전개능력이 저하된다.

에너지 순환의 관점에서 볼 때 ECD와 파일럿으로 구성된 엔진이 발생시키는 전기적 에너지는 인공근육을 통해서 각부로 전달이 되고, 영력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는 프레임의 내부에 들어있는 영력유도물질을 통해서 전달이 된다.

무장

초기 XMD와 XKD의 개발 당시 유사인간형이다보니 총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 때 탄의 소지량이 기존의 기갑보다 적게 된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따라서 무장 또한 초상학을 적극 응용한 술포형태로 사용하거나 무탄피소총이나 디스크 소총의 원리를 이용하여 탄두 만을 내장하여 힘을 기체에서 유도시켜 발생하는 종류의 내장형 포를 사용하였다. 이 외에는 근접한 보병등에 타격을 주기 위해서 14.5mm 이상의 기관포를 탑재하거나 외부 덱이나 포트를 이용한 미사일을 다수 장착하였다. ROC나 기동의 문제 등으로 인해서 타격력 자체는 육상형 기신이 다소 유리한 편이다.

초상학 계열

애초에 ECD나 탑승자의 술식능력을 기본으로 삼고 있는 병기이다보니 초상학적 활용이 매우 강조되었다. 육상형, 항공형 가리지 않고 술포가 주무장인 것을 보자. 이러한 초상능력을 사용한 총화기 외에 기체에서 발생시킨 전력을 사용하는 코일건이나 레일건을 탑재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육상형 한정. 항공형의 경우 유도 기능이 없는 단순 포의 경우 메리트가 전혀 없기 때문에 포 대신에 미사일을 탑재했다.

원론으로 돌아가면 외부에 술식유도체가 있으면 종류가 오브젝트타입으로 국한되기는 하지만 술법의 투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인의 에센셜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외부 술식유도체=술포를 이용하는 것도 적극 고려된다.

논오브젝트 타입의 경우 대부분이 필드를 중심으로 하여 펼치는 형태이기 때문에 무장의 대응형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때문에 대부분이 오브젝트 타입, 즉 투사체형 술법을 이용한다. 기존의 화약병기와는 전혀 다른 매커니즘이라서 구경장이나 전술 운용의 일부만이 비슷할 뿐 화약을 이용한 포와는 전혀 다르다고 봐야한다.

일단 술포의 경우 구경이 파괴력과 큰 관련이 없다. 폭발력의 경우 들어간 에센셜(영력)의 총량과 술법의 종류에 영향을 받고 관통력의 경우 유도 술식에 투입된 에센셜의 양과 술법의 종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구경을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다만 구경의 크기에 맞추어서 오브젝트의 최대 크기가 결정되기 때문에 아주 관련이 없는건 아니다.

포의 내부에는 강선과 마찬가지로 궤적이 나있고 이 안에 빽빽하게 주술문자를 새겨놓아서 술식이 술포를 지나가는 동안 압축화 과정을 시키고 동시에 유도 술식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구경과 별도로 길면 길수록 압축률과 포구초속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지만 소모되는 에센셜의 양도 늘어나는 단점도 있다. 때문에 포신의 기밀성이 중요되지 않는 술포의 경우 포신 하나를 두개로 분리하여 수납하고 목적에 맞추어서 두개를 연결하여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약실에 해당하는 부분은 스펠 실린더라는 부품을 채용하였다. 이는 리볼버와 마찬가지로 회전하는 형태로 술식서판이 존재하고 원하는 술식을 선택할 경우 회전하여 술식서판이 스펠 실린더와 접속, 스펠 실린더에서 카트리지가 나와서 포신에 장착된다. 그러면 이 장착된 카트리지가 회전하면 포신 하단부에 있는 실행술식과 맞물려서 술식을 유도하게 되고 포구를 따라서 전진, 회전하면서 압축되면서 유도성 등을 부여받아서 하나의 탄으로서 기능하게 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1개 실린더에 12개의 카트리지를 내장하고 있으며 카트리지 하나당 한발을 발사하는 개념이라서 포신이 분리되어 있다고 해도 두개를 동시에 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타원형 서판 등을 이용한 스펠 실린더를 쓰면 동시에 접속하여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냉각시간이 없기 때문에 꽤나 발사속도가 빠를거 같지만 술식의 복잡성에 따라서 상당히 발사속도가 달라지는게 특징으로 폭발력이 없는 단순한 물리력 탄의 경우 매우 빠르게 연사가 가능하다. 반면 강제금속연소를 시킨다거나 전기를 이용한 EMP효과 등의 효과를 지닌 탄이라면 분 당 1번 쏘기도 어렵다.

물리 병기 계열

육상형 기신이 애용한 소형 포의 경우에는 기신이 발생시키는 전력에 힘입어서 레일건이나 디스크탄[* 내부가 빈 디스크에 탄두를 넣고 원심력을 이용해 발생시키는 무탄약 총의 일종.]이 애용되었고 30mm이상의 중구경은 내장형 액체작약을 이용한 caseless탄이 애용되었다. 대형화기의 경우 레일건과 전열화학포 두종이 선호되었는데 아무래도 레일이 길어지면 소모하는 전력량도 그만큼 많아지고 또한 대형화기가 되면 탄의 보급은 문제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에[* 저격 등의 이유로 인해서 정해진 탄수만을 사용 혹은 옆에 보급차량 등이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열화학포쪽이 더 선호되었다. 하지만 차츰 이런 대형화기의 경우 기동성과 보급, 작전운용시간의 한계 등의 문제로 인해서 도태되고 자주포 등으로 옮겨가게 되었다.

육상형 기신이 가장 좋아한 고정화기는 60mm, 90mm, 120mm의 중소형 다목적 활강포이다. 액체장약을 이용한 전열화학포의 형태로 발사하는 것으로 기존 장약보다도 덜 민감한반면 폭발력이 높아서 이 시기 포의 장약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 중 기신에 주로 장착되는 것은 시가전의 경우 90mm와 80mm, 야전 시 90mm와 120mm이다.

박격포와 비교했을 때 좀 더 길쭉해진 소형 미사일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활강 및 제어를 위한 날개는 하푼과 비슷하게 수납되어있다가 펴지는 형태로 되어있다. 다목적 탄이라는 이름과 같이 매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본탄두의 경우 솔로몬 C4I 제어 시스템 및 기신의 ai와 연결되어서 gps 및 레이더에 의한 3차원 인식을 통한 유도 기능을 탑재하였다. 전통적인 발사 후 망각식도 가능하다. 이러한 타격대상 및 지역분석 능력을 통해서 셋팅을 안해도 자체적으로 소프트 타겟에 대해선 지연신관, 하드 타겟에 대해선 근접신관 등을 자동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이 외에 날개를 통한 공중 활강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기갑에 대한 탑킬러 능력과 공중폭파를 통한 인마살상 기능 또한 탑재하고 있다. 탄두의 경우 일반적인 DP-ICM외에도 대전차고폭탄, 대전차철갑탄, 인마살상용 확산탄, 흡착포탄, 보병용 프레쳇트탄, 정찰포탄 등 다양한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기타 무장

총화기라는 카테고리 외에는 구세대적인 냉병기 형태의 병기도 일부 존재한다. 단도의 형태를 한 대기갑화기나 초진동블레이드 등이 이 것이지만 기신이라는 병기 체계 자체가 기신 대 기신의 근접격투전을 상정한 것은 아니다보니 우선도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시가전이나 강습 등을 통한 특수작전 시에는 이런 근접격투전이 생기거나 부수는게 아닌 잘라낼 필요가 있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필요성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대전차 단검의 경우 접촉 후 지향성 쇼크웨이브와 공진주파수를 발생시키고 표면에 마찰계수를 0으로 만드는 술식이 있는 미세한 회전톱날이 달려있어서 저소음으로 장갑을 무력화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냉병기의 경우 일회성은 아니지만 소모도가 썩 낮지 않고 한번 소모되면 생산단가가 높은 편인데다 근접격투전의 소요가 적다는 점에서 상당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다.

155mm급 포탄을 배리어 기동시 3발 연속, 배리어가 늑장대처 했을 경우 1발이면 기체를 파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대 기신병기로 활용되었다. 고정포대나 극단적으로 경량화한 거의 포가에 포신만이 결합된 자주포 등도 나오고 이렇게 결합하여 기신용 고정포대나 대물저격총과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활용

작전개념, 작계(수정 요)

기신은 속도가 개체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음속의 70~80%선을 유지한다. 따라서 이 주위에서 보병이나 제병합동식의 편제를 운용할 수는 없다. 최초전개에 있어서는 지상기지임에도 불구하고 항공모함과도 같은 사출식 캐터펄트를 보유한 기지(보통은 위장을 위해서 지하수납식으로 많이 한다)를 통해서 강력한 속도로 발사하며 보조장비나 혹은 기체 성능을 이용해서 고고도에서부터 활강식의 비행을 하다가 작전고도에 도달 시 자체엔진을 이용하여 비행을 한다. 혹은 A380을 개조한 것과 같은 수송기(여유있게 2대를 수송 가능)를 이용해서 아예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낙하/강습 시키는 형태로 많이 운용한다. 자체적인 강력한 추진 성능과 크기적으로 소형 전투기와 비슷한 크기로 인해서 항공모함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미군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소규모 잠수항모를 통한 강습전대를 대전말기에 운용하기도 하였다. 대형헬기를 이용하면 헬기 한대가 한 기를 수송이 가능하다. 다만 이런건 보통 반파된 기체를 수송할 때나 쓰는 경우이다.

일단 이렇게 병종의 혼성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개 시 일단 MLRS나 이에 필적하는 장거리 타격무기로 타격목표지점을 한번 흔들어준다. 이렇게 일시적으로 스크래밍이 걸린 상대 방어라인을 우수한 추진능력과 일반 보병은 도저히 판별 할 수 미채능력 등을 이용해 보병 방어선을 돌파 후 상대방의 주된 병력인 집결된 예비대와 물자, 기갑전력, 포병전력을 일괄적으로 타격한다. 타 병종과의 혼성 운용을 불가능하지만 이렇듯 지상에서 운용하는 전투기와 전차를 합쳐놓은 듯한 개념으로 인하여 공군과 같이 작전을 실시한다. 실제로 상대 제공권 내에서 방공망을 공군이 일부의 피해와 함께 자극시키는 동안 돌파한 기신이 기갑전력과 방공전력을 일소하고 해방된 공군 전력이 방해받지 않고 면단위, 점단위 타격을 가하는게 주된 교리다.

위는 한국형 기신(고기동형)의 경우로 반대로 미군형 기신(중장갑형)의 경우에는 전차대와 혼성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전차보다 다소 빠른 정도의 속도(200km에 준한다.)를 유지하면서 상대방의 포격과 미사일 공격을 말 그대로 몸으로 받아가면서 방어해내고 이 때 뒤에서 전차와 장갑차등의 기계화 제대가 밀어낸다. 다만 이 경우에도 기신은 초기에 급가속 전선에 다가가서 계속 방어 및 교란을 하다가 어느정도 상대전력이 괴멸 혹은 아군전력이 접근하면 다시 상대 전선 내로 접근하는걸 반복한다. 히트 & 런의 전진형인데 전선 방어상황과 대치하고 있는 거리에 다르지만 이러한 급속전개 3번 이내에 상대 방어라인을 뚫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미군은 지상과 공중에서의 동시적인 기신 운용을 선호하여 기신이 공군 수송 하에 착륙하면서 상대 전력과 방어망을 교란시키는 사이 지상에서도 돌격하는 형태로 많이 운용한다.

이렇듯 기신라는건 방어력을 속도로 바꾸던가, 속도를 방어력으로 바꾸는 형태로 사용하여 상대 방어라인을 뚫는데 주력화된 병기기 때문에 방어전선 상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적 공격제파를 혼란 및 지휘부를 궤멸시킬 수 있겠지만 면단위 타격에는 그렇게 좋은 효율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대 기신을 막는데는 155mm 포대와 더불어 양대산맥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기신을 운용한다면 빠질 수 없는 전력이다.

전술 상의 운용법(수정 요)

편제

육상형

미군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각 BCT당 모두 BCT 본부 예하에 5대가 배치되어 대대지원 임무를 할당 받는다. 여기에 4대[* 기동형 3대, 포격지원형 1대]로 이루어진 ACA 대대가 BCT마다 한개 대대씩 배속되어있다. 자세한 것은 미군 항목 참조.

항공형

편대(4기)-비행대대(4개 편대+본부)-(독립전대)-비행단(3개대대+여타병력)의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한국군의 경우 통합군 예하 항공군단 소속으로 편제되어있으며 항공군단 소속 5개 비행단 약 300기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한국군 통합군 참조.

단점

위와 같은 장점이 있음에도 기신이 크게 양산되지 못한 이유는 위에 적힌 모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ECD의 양산이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나 반차원역장 형성이나 패시브 경면결계, 반중력 발생을 유도하는 ECD 등은 지극히 희귀한 기술을 요하여 쉽사리 만들 수 있는게 아니었다. 대전 중 만들어진 기신의 수는 도합 5000대를 넘지 못하며 반 이상이 대파 되었다.

또한 상대방이 기신의 전개를 눈치채고 미리 예상지점의 용맥을 오염시켜놓거나 영력을 통채로 소모시키는 EMP와 같은 것을 준비해놓을 경우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정비와 출격 대기 등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점도 있어서 사보타지나 적의 기지 습격에도 취약한 점이 있다. 때문에 한국군의 경우는 비상활주로와 같은 소규모 활주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였다.

초기에는 상대방이 기신으로 영격할 경우에도 관련 교리나 무장이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역시 크게 피해를 보았다. 그러나 이 부분은 교리의 발달과 근접격투 대응무장, 전투기와의 합동임무 등을 통해서 극복하는게 가능하였다.

방어의 상당부분을 초상능력에 의존하는 한국군이나 일본군의 기체는 상대방의 반 초상능력 결계를 돌파하기가 어렵고 반대로 기계적인 부분에 많이 의지하는 미군의 경우에는 초상능력을 통한 공격에 다소 취약한 면이 있다.

제식화 된 기체들

  • 미국
    • XMD1 케네디 - 실전배치 탈락
    • MAD3 골라이어스
    • MAD6 아이언클래드 - 골라이어스의 양산설계형
  • 한국
    • XKD00 가리온 - 양산을 전제로 하지 않음
    • ACA-01 어둑시니
    • ACA-02 미르[* 어둑시니를 기반으로 해서 지상지원을 염두에 둔 기체]
  • NATO
    • 독일 - 지그프리드 - 실전배치 실패 및 양산성 저조
    • 프랑스 - 샤를마뉴 - 실전배치 실패 및 양산성 저조
    • 영국 - 퀸즈나이트
    • 그랑기뇰 - 케네디, 지그프리드와 샤를마뉴, 퀸즈나이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양산형 기체. 골라이어스와 아이언클래드의 중간 정도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 NATO 가입국을 위해서 미국이 기술 등의 공유를 하였다.
  • 일본
    • JP24 24식 전선돌파초상병기 야마토타케루
  • 중국
    • 갑01종 강갑기 반고
  • 러시아
    • ZK-92 그로즈니

기타

소드테일 시점에는 100대 정도가 발굴되었다.,

  1. 여기서의 전투기는 비행체로의 전투기가 아닌 전쟁용 기갑체를 가리키는 것이나 한국에서는 흔히 비행체로 사용된지라 두가지 뜻이 모두 맞다고 할 수 있다.
  2. 이후 대부분의 고위초상능력자들은 술재의 밤에 휩쓸려 사망하였다. 그리고 10년 가까이 회복을 못했는데 이 때 입은 피해를 고려하면 10년 만에 회복한게 오히려 대단히 빠른 것이다. 이는 술재의 밤을 통해서 온갖 비전과 오의가 유출된 것에 기인한다.
  3. 직접적인 방호능력이 아니다.
  4. 적 단거리 미사일, 휴대용 대전차화기 같은 대기갑 무기체계와및 각종 감시체계를 고려하여 10km 이상
  5. 초상화 된 대기갑용 기계화부대.
  6. 마검을 컨덴서로 사용한 장기(將機)에 의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서 파워부담을 줄인 것이 한몫하였다.
  7. 60mm 및 120mm 구경 환장 가능
  8. 세라믹, 티타늄, 아연, 망간이 주소재
  9. 연금공학을 이용한 마학 소재가 다량 사용
  10. 인체치환합금과 폴리아라미드, 탄소-티타늄 복합 나노튜브로 구성.
  11. 평소에 탑승인원으로부터 영력을 흡수 ECD에 저장하고 사용시 술자 본인의 영력과 함께 소진한다
  12. 유사신위 시스템의 미국명
  13. 장비 이상이 없다면 파일럿 교체만으로로 항속거리 상승
  14. 전차장, 전차병
  15. 전차장, 운전수, 술법 담당
  16. 장갑 자체의 변온/변색 기능을 통해 바라쿠다 위장망과 비슷한 효과를 발생시킨다.
  17. 기동/전투 중에 사용 불가, 피탄 시 효율 저하. 카멜레온과 같은 형태로 기능하기 때문에 근거리 접근시 어느정도 식별이 가능하다.
  18. 장갑 자체의 변온/변색 기능을 통해 바라쿠다 위장망과 비슷한 효과를 발생시킨다.
  19. 기동/전투 중에 사용 불가, 피탄 시 효율 저하. 카멜레온과 같은 형태로 기능하기 때문에 근거리 접근시 어느정도 식별이 가능하다.
  20. 병사 수송, 탄약 수송, 자체 보급용, 야전 건축용 장비, 임시 포대 구축장비 등
  21. 충전 시간에 따라서 포구초속을 조절하여 관통력과 사거리 조절 가능
  22. 수직미익이 존재하지 않음
  23. 각기 1.5m
  24. 체감속도1.4~1.8
  25. 체감속도 0.8~1.1
  26. 체감속도 2.0~2.4
  27. F150을 기반으로 팬블레이드와 ECD를 연결시키고 추력을 좀 더 상승시킨 엔진
  28. 관성상쇄추진기관. 모멘텀을 나누어 벡터를 조절함으로써 추진제 없는 추력을 발생시키며 더 나아가 관성상쇄를 시키는 기능도 있다.
  29. 한국군의 경우 미군의 기술공여로 완제품이 수입되었다.
  30. 정확히는 대류권 범위 내. 때문에 안전고도는 대류권 최대 높이인 10km보다 낮게 설정한다.
  31. 주로 관성제어와 열 제어에 사용함
  32. 일부 기신의 경우 마검을 컨덴서로 활용
  33. B블록과 C블록의 강화판
  34. 생산성을 위해서 술법 보호와 필수기능을 제외하면 초상학 기능을 상당수 포기한 골라이어스 A블록의 간이판. 초상학 기능은 상당수 제거되었지만 그래도 편의성이나 기계적인 부분에서는 C블록까지의 기술이 반영되었다.
  35. 미군의 워울프아라크네에 해당
  36. 물론 MPC(메인 파워 컨덴서)가 아닌 APC(어시스턴스 파워 컨덴서)에는 여전히 수소전지를 사용한다.
  37. 전자석의 자기장 방향과 마찬가지로 코일의 기전력 방향에 따라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