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武卿 정오精悟/征烏

홍제혁
소속 대한민국 통합작전군 준장
現 세천회 사외이사
호명 정오精悟/征烏
휘명 무경武卿
유파 항목 참조
특이사항 에테리얼라이즈 보유자
오른팔 절단으로 인한 장애 보유

개요

마검록의 등장인물. 좌장의 첫번째 제자. 서현류답지 않게 무학에 지나치게 경도된 형태의 술법을 사용하여 일견 그렇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무학만이 아닌 술학에서도 실력자이다. 스스로 염마류 네야와 전무류, 기천무극검류를 만들어냈으며 그 외에도 신귀류, 일성류, 무위류 등 당대의 유명한 무투계 초상학을 마스터클래스까지 섭렵하였다. 방향성이 내계에 고정되어있다는걸 제외하면 서현류 특유의 범용성과 만능형에 가까운 술자이지만 방향성이 내계로 고정되어서 무투 외에는 그 실력을 드러내기 어렵다.

일대기

스승에게서 독립한 후 높은 실업률과 전투에 경도시 된 성향으로 인해서 사관학교에 입교, 별다른 문제 없이 임관하였다. 초상혁파 이전부터의 불안정한 세계 정세를 틈타 빠른 속도로 진급하였으며 개헌 쿠데타 당시 계급은 소령. 개헌 쿠데타 당시 아인과 더불어 쿠데타의 양대 축으로 행동하였으며 소장파에게도 지지를 받아 이후 군부의 절대축이 된다. 2차 한중 분쟁 이후 전역하였으며 전역 당시 계급은 소장. 전역 이후에도 군부 구석구석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아이러니한 점은 본인이 쿠데타의 시발점이고 한 축이지만 민주주의에 대해서 확고한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는 모순을 가지고 있으나 이상과 현실의 양분에 대해서는 괴리나 간극을 인정하기에 사상적으로 후회를 느낀걸 내보이지는 않았다.

군대 내 사조직을 혐오하였지만 쿠데타 이후로는 세천회에서 활동하였고 쿠데타 이후 군정이 실시 됨에도 정치나 행정에는 일절 손에 대지 않았다.[1] 전역 이후에는 야인과 같이 떠돌아다니며 잠적하였다. 이렇게 잠적했음에도 중국이 그를 두려워 하였고, 그걸 확인하고자 백두산 인근에서 영토 분쟁을 벌인 사건이 동북아 대전의 발단이 되는 천지 학살이다.

무학자로의 정오

주로 사용하는 종류의 술식은 거의 모든 종류의 무기와 체술에 연관된 술식으로 전투라는 분야에 있어서는 완전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대함對艦, 대군對軍, 대요對妖, 대선對仙, 대기對機, 대성對城, 대계對界을 비롯해서 무의 재능은 가히 일절로 꼽혔고 차세대 무성이 될거라는 평도 있었다. 문제는 자기 자신의 힘을 외계로 표현하는게 원천적으로 막힌 일종의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 현대 무학에서는 술무병진이라 하여 술적인 개념과 체술로의 무를 합쳐서 통합하는걸 추구하기 때문에 이런 반쪽짜리로는 무학으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연마나 이해를 통해 얻는 무인으로의 재능 외에 정오는 무학자로의 재능 또한 가지고 있었다. 몸의 움직임을 단순화하고 나누고 동시에 오직 인간만이 만들고 추구하는 무학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이해를 더해서 자신만의 운동이론과 무학이론을 새로이 만들어낸다. 자세한건 밑의 술식이론 참조.

1:1이 아닌 상황에 대해서는 집단의 일원 혹은 집단의 우두머리로써 행동하는 군체를 다루는 형태가 된다. 일인으로써 전체에, 단체에 대응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가장 최선의 선택은 그런 상황에 마주하지 않는거라 판단하고 그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단체의 일원으로 행동한다. 다만 이러면 본인의 파괴력이나 운동이론을 퇴색시키기 때문에 군체로써 움직이더라도 최대한 본인을 보조하는 형태로 운용하게 된다. 이 때문에 정오는 전체적으로 다수전에서는 완전한 지휘관이 되거나 혹은 소수정예 팀의 일원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모든 상대에게 개인 혹은 군체로 대항하는 법을 익히고 있으며 무기의 사용법이 아닌 운동역학의 연장선에서 무게중심의 이동과 파괴법을 연마하였기 때문에 무기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다. 다만 전제조건으로 무게중심과 무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약간의 워밍업이 필요하다. 이는 냉병기 뿐 아니라 화기류에도 통용되는데 한두번의 사격 안에 총의 무게중심과 영점, 탄도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본인 스스로는 무기의 종류에 대해서 구애받지 않을 뿐더러 관심이 없는데 정오는 무기를 도구로써 취급할 뿐 거기에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흔히 있는 특정 무기나 방법론에 대한 에고가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한 술사로서 싸움에 능한 것 뿐만이 아닌 실전을 겪은 군인으로서 전투에도 능숙하다. 실전지휘관으로 10년에 가까운 세월을 임관한 냉철하고 이성적인 지휘관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냉철하다 못해 냉혹하다는 평을 듣고 사적인 감정을 안 내비쳐서 부하들에게 존경은 받긴했지만 친밀하다고 보긴 어려웠다.

이런 이유로 그와 정면에서 대면해서 살아남은자는 극히 드물다. 대면이라는 말을 쓸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 내에서는 어지간히 강력한 장벽 술식을 보유하지 않는 이상 한 호흡내에 죽여버릴 수 있는 능력자가 바로 정오이다. 장애의 특성상 원거리의 저격에 취약할거 같지만 도리어 저격류에는 위험감응술식이나 시선감지술식 등을 통해서 탄도와 저격 직전의 호흡을 예측하여 막아내는 일도 보여주었다. 가장 약한 것은 원거리의 대규모 포격. 그것도 술자를 겨냥한게 아닌 일정 범위를 통째로 없애는 섬멸계, 위역계 술식에 취약하다. 술자 개인을 목표로 한게 아니라 감응술식에도 잘 감지되지 않고 본인 주변의 영향이나 술식을 잘라내도 일정 범위를 통째로 없애버리기 때문에 이런 계통에 굉장히 취약하였다.

형제 간에는 이정에겐 4 대 6으로 다소 불리하고 아인에겐 7대 3으로 유리하였다. 이정은 특유의 막대한 술식용량과 대단위 술식을 이용해서 아예 접근을 불허하는 원거리전을 선호하였고 근거리에 들어가도 간격살이라고 하는 이정의 고유방어술식을 통해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아인은 중거리 전문으로 성체화신류의 신화창성도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은 모두 요격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인 특유의 일인군단으로의 성능은 하나하나의 파괴력은 떨어지는 편이라 정오에겐 굉장히 취약하다.

아인과 이정의 승률 데이터에서 볼 수 있다시피 한 부분에 특화된 특기술사보다는 다방면에 능통하고 범용성이 뛰어난 형태를 갖춘 물량 위주의 술사에게 약하였다.

반대로 일군一群 대 일군의 싸움이라면 그 대상이 술사나 병사를 가리지 않고 어느 상대로도 6:4 이상의 승률을 자랑한다.

삼형제 중 백의 크기는 중간정도로 평균보다 약간 큰 정도에 속한다. 하지만 외부발출이 불가능한 속성으로 인해서 애시당초 술식으로 인한 소모가 적으며 효율화된 사용으로 인해서 전투지속능력은 가장 높다. 전투지속능력이 끝난 이후에도 육체적인 능력이 높기 때문에 가장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군인으로써의 정오

개헌 쿠데타의 핵심 인물[2]로 이후에 새로 편성된 통합군에서도 정치적으로나 실력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었다. 군 경력의 상당부분을 특수부대에서 보냈으나 일반 보병이나 포병, 기갑이론에도 통달하였다.

무인으로써의 정오와 별개로 소수 인원을 통한 기습이나 암살, 특수작전을 선호하였으며 가장 최적화 된 직책은 소단위 제대의 지휘관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의외로 전선 지휘관이 아닌 사령관으로는 적합하다는 평이 상당했다. 본인이 할 수 없는 일에는 주변 인원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데다가 냉정하다 못해 냉혹하다는 평을 자주듣던지라 병사와 거리가 멀어지는 단계에선 정확한 판단이 이루어져 괜찮았다는 평. 본인이 최고로 선호한건 특수부대의 중대장(팀장)이나 단독임무였다.

술식 이론

에테리얼라이즈가 비교적 보편화[3]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극히 드문 무학계 에테리얼라이즈의 체현자.

정오의 혼은 장애라고 할 수 있는 output 작업에 대한 오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외부로 발출하는 형태의 술식을 구현하지 못했다. 따라서 철저하게 내면에 집중하고 반복작업을 통해서 세계에 접속하는데 주안을 두었다. 그 총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그가 중원중화총류무련방에서 만들어낸 위신등선의 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여기서 인간의 움직임이 심발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신경과 전기신호에 의한 근육의 움직임이라는 운동생리학에 기반한 이론을 통해서 역으로 접근하였다. 이 접근법의 요체는 근육과 신경계의 반응이라는 실제적인 현상과 이를 발하게 하는 심발동/심의/심발 즉, 혼에 의한 기점을 나누고 이 두가지를 기초로 각각 코드화하여 패키징하는데 있다. 따라서 갈수록 경량화되고 출력에 의존하게 된 구법의 심법(사상유도기관)과 다르게 현대술법의 주류인 무겁고 자동화된 데이터베이스에 기초화한 팩토링 작업을 거친다. 일련의 과정과 행동의 패키징을 통해서 반사적이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손에 넣고 또한 혼백심체에 이 과정을 새겨넣음으로서 패키징한 행동 그 자체를 다시 사상유도기관에 리팩토링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의 반복을 통해서 혼의 정보량이 복잡, 다양화되면서 암호화되고 백은 다양한 움직임에서 다양한 속성을 손에 넣어 그 크기를 키울 수 있게 된다.

반복되고 패키지화 된 코드들이 쌓이고 이를 통해서 다시 패턴을 추출하고 각각의 코드난수 사이에서 동일화된 패턴을 추출해내고 이러한 정신적작업을 통해서 육체의 움직임은 불필요한 움직임을 없애고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개선한다. 궁극에 이르러선 육체의 코드와 정신의 코드가 서로 분화되어있어서 심발이라고 하는 미세한 공격의사 없이 운동을 수행한다. 이는 현재술법전장에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현대의 술자들은 각자 쓰임새와 체계는 다르지만 전투의사 감지를 하는 고양술식들을 이용한다. 따라서 여기에 걸리지 않고 상대방의 의식 밖에서 공격을 행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이점인 것이다. 그러나 이 또한 궁극으로 가는 과정이자 부산물로 궁극에 이르러선 심발과 무발이 혼재하며 운동하지 않은체로 백만으로도 타격을 가하고 혼의 명령 없이 체가 운동한다. 그리고 이렇게 몰아한 상태에서 현재의 상태에 최적의 움직임을 구사하며 마침내 자연에 녹아들어 에테리얼라이즈에 이른다...라는 이론이지만 이 이론으로 에테리얼라이즈에 도달한 것은 정오 하나뿐이다.

에테리얼라이즈

식별명 무성武成. 본디 발출계통의 술식이 막혀있는 정오이지만 에테리얼라이즈 시 이런 제약이 사라진다. 안 그래도 근접거리에서 강력함을 자랑하는데 원거리마저 사각이 사라진다. 본래 전무류의 오의인 일휘는 무학으로 에테리얼라이즈를 이루면 대체로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정오는 반대로 에테리얼라이즈를 하지 않으면 이를 쓸 수가 없다.

본인의 백의 크기는 큰 편은 아니기 때문에 용량의 문제로 지속시간은 평균정도라고 할 수 있는 약 30분 정도.

습득한 유파

작중 등장할 유파만 기재. 사용불가 유파의 경우 에테리얼라이즈 시에는 제한이 사라진다.

  • 기타 다수

작중 등장하는 거의 모든 무술계통의 유파를 파악 및 습득하고 있고 술무병진에 의해 발출형 술법에 의존하는 경우는 사용하지 못한다.

무경오무

정오가 만들어낸 5개의 유파. 모던테일 시점에서는 역사가 깊은 명문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다수 고문들과 견줄 정도의 위세를 자랑하였다. 세간에는 외부방출계 기술발현이 불가능함에도 무로는 최강임을 증명하던 그의 전적과 21세기에 다시 나타난 첫번째 에테리얼라이즈 사용자라는 점에 주목해, 다섯가지 무류에 각기 에테리얼라이즈에 다다르는 방법이 기술되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 개원경
  • 기천무극검류
  • 염마류 네야
  • 전무류


이 다섯가지의 무류는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상기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 개원경 : 무학을 하는데 있어서 마음가짐과 기와 혼, 백의 본질을 탐구
  • 기천무극검류 : 단일 트리거로 최대한의 파괴력과 출력을 중시
  • 염마류 네야 : 혼백심체의 단련으로 염상, 염동, 염이를 발현하는 혼백의 무술화
  • 전무류 : 검술의 본질을 나누어 기술적인 극한을 추구
  • : 손에 무기나 방어구가 없더라도 그걸 기로서 대체하여 만들어내고 싸우는 투쟁에 대한 탐구


이렇듯 서로 다른 지향점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주장이 끊임없이 나오게 된다.

개원경을 제외하면 모두 강력한 실전무류로 소드테일의 시점까지 전수되며 끊이지 않게 된다.

기타

오로지 그 자신의 끝을 보기 위해서 기계와 같이 자신을 단련한 사람인데다 다른 두제자보다 10살 가까이 나이가 많아서 서로간에 대하기가 어려웠다. 훗날 아래의 두 제자가 자신과 다르게 외계에의 범용성을 지니고 있다는걸 알자 서현류보다는 다른 학문을 배우는데 치중이긴했으나 마지막까지도 서현류의 제자로 남았다. 초상혁파의 진실에 대해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밑의 아인과는 다르게 이정에게 별 다른 불평을 보이지 않았으나 초상혁파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이 자기 자신을 중요시 했기 때문에 야인으로 살았다. 다만 스승이 그렇게까지 목을 메었던 초상혁파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간혹 동생들에게 힘을 빌려주기도 한다.

일상 생활에 있어서는 냉소적인데다가 타인이 뭐라든 신경쓰지 않는 자기 위주의 굉장히 호전적인 성격이었다. 말싸움이나 사소한 다툼을 좋아하는건 아니고 오로지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고 무를 향상시키고 배울 기회가 온다면 상황과 격의를 따지지 않았으며 피를 보는 거나 잔인한 행위에 대해서도 아무런 가치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전투에 있어서만큼은 소시오패스로 분류할만한 성격이라 할 수 있다. 아인과 이정은 자신에게 칼을 들이미는 자에게는 자비를 주지 않았지만 정오의 경우는 자신에게 칼을 들이미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자신보다 약한 경우는 들이밀든 말든 상관이 없었고 강한 경우는 무조건 자신이 들이밀게 되었으니까.

최초 의회에선 종전의 전통에 따라서 검성이란 칭호를 부여하려고 했으나 정오 자신이 검 뿐만이 아니라 창, 도를 비롯한 온갖 병기와 백타, 투사무기에 대해서도 능통하였으므로 검의 칭호를 포기한다. 따라서 무성이란 칭호로 바꾸었으나 그러기에는 또 외부로 자신의 마력을 표현하는게 불가능해져서 성의 칭호를 포기한다. 최종적으로 그 자신의 무력과 천재성은 인정하지만 세력이 없고, 세력을 꾸밀 생각이 없기 때문에[4] 후나 백의 칭호 또한 인정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홀로 오롯하다 하여 경卿의 칭호를 붙여 무경이란 칭호로 완성된다.

스스로 사용하긴 어려웠지만 무학자로의 재능을 이용해서 전무류, 기천무극검류, 염마류 네야 등 많은 현대 무학을 창시해냈다.

스승과의 사이는 사제지간이 아닌 연구관계를 같이하는 협력자나 동료 같은 분위기였다. 좌장에게 정오는 타입이 안 맞아서 거북스러운데다가 정오가 전통적인 서현류 문인들과 같이 초상확가 무관한 분야에서 별개의 직업을 가지고 정착했기 때문. 덕분에 둘은 서로 연구를 공유하고 배우고 가르치긴했지만 정서적인 교류는 적은 데면데면한 관계였다.

이 시리즈에 나오는 많은 인물이 그러하듯 본명보다는 술사명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항목명은 술사명으로 만들어져있으며 본명으로도 리다이렉트되어있다.

모티브는 강각의 레기오스의 사발리스 쿠오르라핀 루켄스와 월야환담 시리즈의 볼코프, 천랑열전의 파군성.,

  1. 단순한 사상의 문제가 아닌, 본인이 대인관계나 정치적인 것에 약하고 싫어한다는 점도 한 몫하였다.
  2. 기획자가 아니라 실동부대로 핵심. 기획은 아인이 거의 담당하였다.
  3. 종언전쟁 말기에 이르러선 죽은 술자를 제하고도 20이 넘는 유저가 사용가능하였다. 죽은 유저를 포함하면 근 50에 이른다.
  4. 군부를 뒤에 엎고는 있었지만 군부는 초상학의 영향이 닿는 단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