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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요 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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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제42회 중의원 의원 총선거 日本国第42回衆議院総選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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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 77.1% ▼ 6.5%p | ||||||||
선거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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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명 307석 (47.2%) (35.3%) 208석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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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 지역구 | 비례 | 총합 | 비율 | |||||
일본자유당 공명당 |
236석 | 38석 | 307석 | 47.2% | |||||
25석 | 8석 | ||||||||
일본사회당 | 195석 | 35석 | 230석 | 35.3% | |||||
일본국민당 | 71석 | 16석 | 87석 | 13.3% | |||||
남방의당 | 2석 | 3석 | 5석 | 0.8% | |||||
조선관민회 | 4석 | 1석 | 5석 | 0.5% | |||||
무소속 | 16석 | - | 16석 | 2.5% |
개요
1994년 4월 19일, 일본에서 치러진 중의원 의원 총선거. 가네무라 슌에이 총리가 중국과의 국교단절 이래의 쌀값폭등 문제의 해결을 실패하며 사임하여(1차 쌀값 쟁의), 자유당 간사장 가네무라 고스케에게 턴을 넘기면서 가네무라 고스케가 의회를 해산하여 치러졌다.
일본국 헌정 하에서 치러진 첫 선거였다. 투표율은 지난 선거의 83.6%보다는 다소 감소한 77.1%로 집계되었다. 이 선거 이래로 투표율은 지속 하락세였다.
쌀값 때문에 총리가 사임하며 치러진 선거라 미가 총선(米価総選)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귀책사유가 여당에 있었기에 전반적인 예상은 사회당이 이전보다 의석을 불리고, 자유-공명연합은 단독 과반에서 떨어지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이것은 적중하였다. 다만 정권 교대를 노리던 사회당의 바람은 좌절되었으며, 단지 의석을 소폭 확장하는데 그쳤다. 자유당 역시 의석을 상당히 방어해 가네무라 고스케의 리더쉽이 주목받았다.
연립 여당의 307석에 더해 조선관민회를 참여시키고, 자유당을 공인한 15명의 무소속 의원까지 더해 327석을 확보해 제2차 가네무라 고스케 내각을 출범시켰다. 350석 내외의 안정과반이던 이전에 비하여 그 안정성은 하락했다는 평가였다.
이 선거를 계기로하여 사회당에 대한 위협론이 보수 진영 전반에 퍼지게 되었고, 통합론(보수합동론)이 제기되기 시작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