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브리타니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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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공산1968]]의 장편 세계관.
[[공산1968]]의 장편 세계관. [[브리타니아 유니버스]] 평행세계의 뿌리가 되는 세계관이다.


== 세계관 개괄 ==
== 세계관 개괄 ==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영국이 기록적인 패배를 기록한 이후, 프랑스의 브리튼 섬 상륙을 막지 못하면서 왕실 인사들이 신대륙으로 천도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련 (팍스 브리타니아)|소련]]도 영국에 이은 세계 제2의 강대국으로 존재하지만, 군사적 영향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영제국과는 거의 게임이 안되는 수준이다. 따라서 군사 부분 외에서는 [[대영제국 (팍스 브리타니카)|대영제국]]이 극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고, 세계관 자체도 대영제국을 중심으로 서술된다.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영국이 기록적인 패배를 기록한 이후, 프랑스의 브리튼 섬 상륙을 막지 못하면서 왕실 인사들이 신대륙으로 천도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련 (팍스 브리타니아)|소련]]도 영국에 이은 세계 제2의 강대국으로 존재하지만, 군사적 영향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브리타니아 제국과는 거의 게임이 안되는 수준이다. 따라서 군사 부분 외에서는 [[브리타니아 제국]]이 극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고, 세계관 자체도 브리타니아 제국을 중심으로 서술된다.


[[갈라드]]의 [[동방의 불란서]], [[에른스트]]의 [[미텔아프리카 제국]]에서 영향을 받았다. 세계관 외적으로는 애니메이션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에서 큰 영향을 받았으며 사실상 이 애니메이션의 팬픽이라고 봐도 좋다.
[[사용자:Fermata07|페르마타]]의 [[신조선 연방]], [[갈라드]]의 [[동방의 불란서]], [[에른스트]]의 [[미텔아프리카 제국]]에서 영향을 받았다. 세계관 외적으로는 애니메이션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에서 큰 영향을 받았으며 사실상 이 애니메이션의 팬픽이라고 봐도 좋다.


=== 세계관 명칭 ===
현실성보다는 픽셔널한 재미를 추구한 세계관이다.
팍스 로마나에서 따온 것으로, 브리타니아의 극초강대국으로서의 위치를 잘 드러내는 명칭으로 이게 가장 좋을 듯하여 결정하였다.
 
세계관 이름 자체는 많이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Parklife"<ref>영국의 록밴드 "블러"의 앨범 "Parklife"에서 따왔다.</ref>였다가, 이후 "빛이 있으라"<ref>작중 [[화이트로이드 황조]]의 표어가 "빛이 있으라"이기 때문이다.</ref>로 바뀌었고 거기서 다시 바뀐게 현재의 명칭이다.


== 지도 ==
== 특징 ==
[[파일:팍스 브리타니카 세계관 지도 5.png|1000px]]
브리타니아 제국은 경제, 사회, 정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경쟁 국가인 소련을 뛰어넘고 있다.<ref>현재 계획상으로 소련은 그저 뒷배경일 뿐인 국가라서, 만약 구체적인 설정을 할 것이라면 [[브리타니아 유니버스]] 쪽에 새 세계관을 만들어 쓸 계획이다.</ref> 세계 유일무이의 '''극초강대국'''으로 모든 분야에 있어서 브리타니아 제국을 제외한 전세계를 합친 것보다 브리타니아 제국의 국력이 더 크다.


== 국가 ==
기술적으로도 메카닉 로봇이 주 무기로 쓰이고 있고, 도쿄에서 뉴욕까지 무려 4시간만에 주파가 가능한 초음속 비행기가 날아다닌다. 원자력 발전이 화석 발전을 거의 다 대체해서 소형 원자력 에너지가 개발되어, 상용 중에 있다.  
=== [[대영제국 (팍스 브리타니카)|대영제국]] ===
[[파일:영국 국기2.png|300px]]


1805년 신대륙 천도 이후, 1860년대 태평양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산업혁명을 겪으며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국가로 거듭났다. 이후 [[세계 전쟁]]을 통해 중국, 아프리카 식민지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엄청난 국력과 기술력과는 달리, 브리타니아 제국의 사회는 철저하게 귀족 중심의 사회이며 사회진화론이 널리 퍼져있어 현대의 그 어떠한 독재국가보다도 인권의 수준이 처참하다. 아예 인권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황국신민이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의 안녕을 위한 부품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 이 때문에 브리타니아 제국은 군국주의, 귀족 독재, 전제군주제적인 모습을 띄며, 경제적인 풍요를 제외하면 정치적 자유와 같은 기초적인 자유와 민권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디스토피아라고 할 수 있다.


경제적인 영향력을 놓고봤을때 대영제국을 제외한 전세계 모든 국가의 경제력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욱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전세계 유일 무이의 극초강대국이다. 군사적, 정치적으로는 [[소련 (팍스 브리타니카)|소련]]과 경쟁하고 있으나 이 역시 영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말이 [[신냉전]]이지 실질적으로는 대영제국의 주도 체제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엄청난 국력으로 인하여 제이위키에서 설정상 몇 안되는 '''극초강대국'''으로 분류되는 국가가 바로브리타니아 제국이다. 단순히 극초강대국일 뿐만 아니라, 인구가 50억이 넘고 중국과 인도까지 영국의 식민지로 절대충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무식하게 큰 국력 설정 때문에 또다른 극초강대국인 [[신조선 연방]]과 환핀대전처럼 엮는 떡밥이 제이위키 내에서 유행 중에 있다. 두 국가는 극초강대국이면서도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사회상이 특징이다.<ref>신조선 연방이 매우 선진적이고 모든 연방 국민들의 평화와 안녕을 도모하는 민주적인 공화국이라면, 브리타니아 제국은 황제 한명과 그 밑에 딸린 귀족들의 안위를 위해 전국민이 소모품 취급받으며, 군국주의로 치닫는 정부와, 그것을 조장하는 전제군주 황정이 설치는 독재적인 봉건제 국가라고 할 수 있다.</ref>


현재까지 귀족주의와 제국주의, 전제군주정을 표방하는 관료독재정 국가이다. 의회도 있고 선거도 치루지만 선거권은 900만명 정도의 제1계급 시민인 귀족들에게만 부여하며 "제후국" 혹은 "외부 영토"라는 명칭으로 존재하는 식민지들은 명목상 독립국이지 실질적으로는 대영제국의 통치를 받고 있다.
=== 세계관 명칭 ===
팍스 로마나에서 따온 것으로, 브리타니아의 극초강대국으로서의 위치를 잘 드러내는 명칭으로 이게 가장 좋을 듯하여 결정하였다.


=== [[소련 (팍스 브리타니카)|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
세계관 이름 자체는 많이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Parklife"<ref>영국의 록밴드 "블러"의 앨범 "Parklife"에서 따왔다.</ref>였다가, 이후 "빛이 있으라"<ref>작중 [[화이트로이드 황조]]의 표어가 "빛이 있으라"이기 때문이다.</ref>로 바뀌었고 거기서 다시 바뀐게 현재의 명칭이다.
[[파일:Flag_of_Soviet_Union.png|300px]]


1919년 러시아혁명으로 건국되었다. 레닌에 이어 트로츠키가 서기장으로 올라서면서, 더욱 적극적인 대외 정책을 표방한 덕택에 1930년대 유럽의 공산화를 이끌어내었다. 트로츠키의 사후 개혁파인 흐루쇼프가 서기장직을 잡았지만, 1960년대 후반의 군사쿠데타 이후로는 문민통제가 아닌 군부의 통치를 받고 있는, 군사 독재 국가이다.
== 지도 ==
 
[[파일:팍스 브리타니카 세계관 지도 7.png|1000px]]
1930년대 유럽의 공산화 과정에서 유럽 국가들을 이끌며 영국에 맞서는 초강대국으로 올라섰으며, 유럽의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된 1950년대부터는 유럽의 공산주의 블록과 더불어 영국에 맞서는 초강대국으로 올라섰다. 1970년대 데탕트 체제가 접어들면서 세력은 위축되었지만, 군사독재정이 들어서면서 군국주의적 개발이 이뤄졌고, 그 결과 1990년대 유럽을 침공하여 다시 자국의 위성국으로 편입시키며 [[신냉전]] 체제를 열었다.
 
기술적, 경제적으로 철저하게 영국에 비해 밀리고 있으나 사실상 전세계의 국가중 유일하게 영국과 군사적으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국가이다.
 
== 주요 세력 ==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color:#000; width:100%; border:2px solid #000;"
|-
! colspan="2" style="background:#f5f5f5; color:#000;" | 세력
! style="background:#f5f5f5; color:#000;" | 중심 국가
! style="background:#f5f5f5; color:#000;" | 수장
! style="background:#f5f5f5; color:#000;" |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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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제국방위동맹.png|200px]]
| '''[[제국방위동맹]]'''<br>{{small|Imperial Defense Alliance}}
| [[파일:영국 국기2.png|40px]]<br>[[대영제국 (팍스 브리타니카)|대영제국]]
| [[조지 5세]]<br>{{small|대영제국 황제}}
| 제국주의<br>전제군주제<br>관료독재정
|-
| [[파일:국제공산주의연합.png|200px]]
| '''[[국제공산주의연합]]'''<br>{{small|Коминте́рн}}
| [[파일:Flag_of_Soviet_Union.png|40px]]<br>[[소련 (팍스 브리타니카)|소련]]
| [[니콜라이 샤포슈니코프]]<br>{{small|소련군 최고원수}}
| 현실사회주의<br>공화제<br>군사독재정
|-
|}
 
* '''제국주의''' : '''대영제국 그 자체'''를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 대영제국의 영향력 하에 속해있는 남유럽과 아프리카 북부, 그리고 아시아의 몇몇 국가들을 포함한다. 그러나 대영제국의 국력이 다른 모든 국가를 합친 것보다 크기 때문에 유럽 공동체나 공산권보다도 더욱 철저하게 한 나라 중심으로 굴러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상 [[대영제국 황제]]와 대영제국 내각의 수족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제1세계'''라고 불린다.
* '''사회주의''' : 소련을 따르는 사회주의 국가들이 사회주의권에 속한다. 이들은 1970년대 유럽의 반소 정책으로 인한 데탕트 체제 당시, 유럽이 아닌 소련에 친화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1990년대에는 개혁개방을 통하여 체제를 유지하였다. 아프리카, 중동의 몇몇 국가들과 소련이 공산권 안에 속해있다. 다른 국가들의 국력도 무시할만큼 작진 않지만, 소련이 가장 큰 만큼 소련을 중심으로 굴러간다. 흔히 '''제2세계''' 또는 '''공산권'''이고 불린다.
* '''중립국가들''' : 위 두개 세력에 모두 속하지 않는 국가들이다. 보통 이 나라들은 집권당에 따라 외교적으로 의지하는 세력이 달라진다.


== 주요 역사적 사건들 ==
== 주요 역사적 사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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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말 ==
== 작가의 말 ==
기본적으로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에 기반을 둔 세계관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코드기어스를 참조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팬픽 그 자체가 되었다. 원래부터 코드기어스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었지만 다시 되돌려보니까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신성브리타니아 제국이 흥미로운 편이기도 했고, 애초에 내가 영뽕이기도 하였으므로 이런 세계관을 만들게 되었다.
2021년 10월의 어느날, 할 짓이 없었기 때문에 코드 기아스를 돌려보다가 엄청나게 재미있어서 영뽕 세계관을 하나 만들기로 했다. 처음부터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을 밑바탕으로 깔고 기획했는데 이후 이것 저것 설정을 덧붙이다보니 이제는 팬픽이 되었다. 코드기어스 시리즈에서 설정 대부분을 차용했고, 동시에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체제의 문제점을 고치고, 제도들을 현실성 있게 만들면서 제법 괜찮은 모양세가 나왔다.


실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에 비해서는 국력도 더 강하고 비교적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국가이지만, 특유의 사회진화론 및 귀족 중심 사회를 묘사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대영제국은 민주주의적 측면에서 봤을때 여러모로 폐쇄적이고 숨막히는 국가이다. 개인적으로는 제국주의와 계급주의를 혐오하지만, 중세봉건제 로망을 구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기존의 세계관에 비해 픽셔널한 재미를 추구한 면이 있다. 현실성보다는 재미와 흥미를 위주로 만들었다.


=== 영향을 받은 것들 ===
=== 영향을 받은 것들 ===
* '''애니메이션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 / "부활의 를르슈"'''
* '''애니메이션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 / "부활의 를르슈" / "망국의 아키토"'''
*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 소설 "1984"
* 소설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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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른스트의 "1939 Erster"와 "미텔아프리카 제국" 설정
* 에른스트의 "1939 Erster"와 "미텔아프리카 제국" 설정
* [[Enzo]]의 "노이기니아" 및 "태양 아래서" 설정
* [[Enzo]]의 "노이기니아" 및 "태양 아래서" 설정
* '''페르마타의 "[[신조선 연방]]" 설정'''
* Kohral과 그 외 집필진들의 "철통 같은 믿음으로" 설정
* Kohral과 그 외 집필진들의 "철통 같은 믿음으로" 설정
* 모링의 "국민 세계관" 설정
* 모링의 "국민 세계관" 설정
* 에른스트, 리반 外의 "통일 세계관" 설정
* 에른스트, 리반 外의 "통일 세계관" 설정
* 한혁성의 "[[푸른 오얏꽃2]]" 설정
* 한혁성의 "[[푸른 오얏꽃2]]" 설정
* 디자이너의 "[[붉은 깃발]]" 설정
* 그 외 내가 예전에 만든 세계관들
* 그 외 내가 예전에 만든 세계관들
** [[영국령 광둥]]
** [[영국령 광둥]]

2023년 1월 21일 (토) 23:36 기준 최신판

 
 공산1968

[ 2019 ]
[ 2020 ]
[ 2021 ]
[ 2022 ]

팍스 브리타니카
PAX BRITANNICA
장르 대체역사, 정치, 피카레스크, SF
작가 공산1968
시작일 2021년 10월 23일
저작권 CC-0

개요

공산1968의 장편 세계관. 브리타니아 유니버스 평행세계의 뿌리가 되는 세계관이다.

세계관 개괄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영국이 기록적인 패배를 기록한 이후, 프랑스의 브리튼 섬 상륙을 막지 못하면서 왕실 인사들이 신대륙으로 천도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련도 영국에 이은 세계 제2의 강대국으로 존재하지만, 군사적 영향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브리타니아 제국과는 거의 게임이 안되는 수준이다. 따라서 군사 부분 외에서는 브리타니아 제국이 극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고, 세계관 자체도 브리타니아 제국을 중심으로 서술된다.

페르마타신조선 연방, 갈라드동방의 불란서, 에른스트미텔아프리카 제국에서 영향을 받았다. 세계관 외적으로는 애니메이션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에서 큰 영향을 받았으며 사실상 이 애니메이션의 팬픽이라고 봐도 좋다.

현실성보다는 픽셔널한 재미를 추구한 세계관이다.

특징

브리타니아 제국은 경제, 사회, 정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경쟁 국가인 소련을 뛰어넘고 있다.[1] 세계 유일무이의 극초강대국으로 모든 분야에 있어서 브리타니아 제국을 제외한 전세계를 합친 것보다 브리타니아 제국의 국력이 더 크다.

기술적으로도 메카닉 로봇이 주 무기로 쓰이고 있고, 도쿄에서 뉴욕까지 무려 4시간만에 주파가 가능한 초음속 비행기가 날아다닌다. 원자력 발전이 화석 발전을 거의 다 대체해서 소형 원자력 에너지가 개발되어, 상용 중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엄청난 국력과 기술력과는 달리, 브리타니아 제국의 사회는 철저하게 귀족 중심의 사회이며 사회진화론이 널리 퍼져있어 현대의 그 어떠한 독재국가보다도 인권의 수준이 처참하다. 아예 인권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황국신민이 브리타니아 제국 황제의 안녕을 위한 부품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 이 때문에 브리타니아 제국은 군국주의, 귀족 독재, 전제군주제적인 모습을 띄며, 경제적인 풍요를 제외하면 정치적 자유와 같은 기초적인 자유와 민권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디스토피아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엄청난 국력으로 인하여 제이위키에서 설정상 몇 안되는 극초강대국으로 분류되는 국가가 바로브리타니아 제국이다. 단순히 극초강대국일 뿐만 아니라, 인구가 50억이 넘고 중국과 인도까지 영국의 식민지로 절대충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무식하게 큰 국력 설정 때문에 또다른 극초강대국인 신조선 연방과 환핀대전처럼 엮는 떡밥이 제이위키 내에서 유행 중에 있다. 두 국가는 극초강대국이면서도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사회상이 특징이다.[2]

세계관 명칭

팍스 로마나에서 따온 것으로, 브리타니아의 극초강대국으로서의 위치를 잘 드러내는 명칭으로 이게 가장 좋을 듯하여 결정하였다.

세계관 이름 자체는 많이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Parklife"[3]였다가, 이후 "빛이 있으라"[4]로 바뀌었고 거기서 다시 바뀐게 현재의 명칭이다.

지도

주요 역사적 사건들

작가의 말

2021년 10월의 어느날, 할 짓이 없었기 때문에 코드 기아스를 돌려보다가 엄청나게 재미있어서 영뽕 세계관을 하나 만들기로 했다. 처음부터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을 밑바탕으로 깔고 기획했는데 이후 이것 저것 설정을 덧붙이다보니 이제는 팬픽이 되었다. 코드기어스 시리즈에서 설정 대부분을 차용했고, 동시에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체제의 문제점을 고치고, 제도들을 현실성 있게 만들면서 제법 괜찮은 모양세가 나왔다.

기존의 세계관에 비해 픽셔널한 재미를 추구한 면이 있다. 현실성보다는 재미와 흥미를 위주로 만들었다.

영향을 받은 것들

  • 애니메이션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 / "부활의 를르슈" / "망국의 아키토"
  •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 소설 "1984"
  • HOI의 모드 "카이저라이히"
  • 현실의 청나라, 송나라, 독일제국, 로마제국, 로디지아, 동로마제국, 전성기 시대의 영국, 그리고 현재의 미국
  • 바벤베르크의 "해루" 설정
  • 갈라드의 "동방의 불란서" 설정
  • 에른스트의 "1939 Erster"와 "미텔아프리카 제국" 설정
  • Enzo의 "노이기니아" 및 "태양 아래서" 설정
  • 페르마타의 "신조선 연방" 설정
  • Kohral과 그 외 집필진들의 "철통 같은 믿음으로" 설정
  • 모링의 "국민 세계관" 설정
  • 에른스트, 리반 外의 "통일 세계관" 설정
  • 한혁성의 "푸른 오얏꽃2" 설정
  • 디자이너의 "붉은 깃발" 설정
  • 그 외 내가 예전에 만든 세계관들

브리타니아 유니버스

이 세계관과 같은 평행 세계를 공유하는 세계관들이다. 이른바 대체 역사의 대체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각주

  1. 현재 계획상으로 소련은 그저 뒷배경일 뿐인 국가라서, 만약 구체적인 설정을 할 것이라면 브리타니아 유니버스 쪽에 새 세계관을 만들어 쓸 계획이다.
  2. 신조선 연방이 매우 선진적이고 모든 연방 국민들의 평화와 안녕을 도모하는 민주적인 공화국이라면, 브리타니아 제국은 황제 한명과 그 밑에 딸린 귀족들의 안위를 위해 전국민이 소모품 취급받으며, 군국주의로 치닫는 정부와, 그것을 조장하는 전제군주 황정이 설치는 독재적인 봉건제 국가라고 할 수 있다.
  3. 영국의 록밴드 "블러"의 앨범 "Parklife"에서 따왔다.
  4. 작중 화이트로이드 황조의 표어가 "빛이 있으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