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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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브리타니카
PAX BRITANNICA
장르 대체역사, 정치, 현대
작가 공산1968
시작일 2021년 10월 23일
저작권 CC-0

개요

공산1968의 장편 세계관.

세계관 개괄

1805년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영국이 기록적인 패배를 기록한 이후, 프랑스의 브리튼 섬 상륙을 막지 못하면서 왕실 인사들이 신대륙으로 천도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련도 영국에 이은 세계 제2의 강대국으로 존재하지만, 군사적 영향력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영제국과는 거의 게임이 안되는 수준이다. 따라서 군사 부분 외에서는 대영제국이 극초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고, 세계관 자체도 대영제국을 중심으로 서술된다.

갈라드동방의 불란서, 에른스트미텔아프리카 제국에서 영향을 받았다. 세계관 외적으로는 애니메이션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에서 큰 영향을 받았으며 사실상 이 애니메이션의 팬픽이라고 봐도 좋다.

세계관 명칭

팍스 로마나에서 따온 것으로, 브리타니아의 극초강대국으로서의 위치를 잘 드러내는 명칭으로 이게 가장 좋을 듯하여 결정하였다.

세계관 이름 자체는 많이 바뀌었는데 처음에는 "Parklife"[1]였다가, 이후 "빛이 있으라"[2]로 바뀌었고 거기서 다시 바뀐게 현재의 명칭이다.

지도

파일:팍스 브리타니카 세계관 지도 5.png

국가

대영제국

1805년 신대륙 천도 이후, 1860년대 태평양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산업혁명을 겪으며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국가로 거듭났다. 이후 세계 전쟁을 통해 중국, 아프리카 식민지를 확보하였다.

경제적인 영향력을 놓고봤을때 대영제국을 제외한 전세계 모든 국가의 경제력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욱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전세계 유일 무이의 극초강대국이다. 군사적, 정치적으로는 소련과 경쟁하고 있으나 이 역시 영국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말이 신냉전이지 실질적으로는 대영제국의 주도 체제라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귀족주의와 제국주의, 전제군주정을 표방하는 관료독재정 국가이다. 의회도 있고 선거도 치루지만 선거권은 900만명 정도의 제1계급 시민인 귀족들에게만 부여하며 "제후국" 혹은 "외부 영토"라는 명칭으로 존재하는 식민지들은 명목상 독립국이지 실질적으로는 대영제국의 통치를 받고 있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1919년 러시아혁명으로 건국되었다. 레닌에 이어 트로츠키가 서기장으로 올라서면서, 더욱 적극적인 대외 정책을 표방한 덕택에 1930년대 유럽의 공산화를 이끌어내었다. 트로츠키의 사후 개혁파인 흐루쇼프가 서기장직을 잡았지만, 1960년대 후반의 군사쿠데타 이후로는 문민통제가 아닌 군부의 통치를 받고 있는, 군사 독재 국가이다.

1930년대 유럽의 공산화 과정에서 유럽 국가들을 이끌며 영국에 맞서는 초강대국으로 올라섰으며, 유럽의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된 1950년대부터는 유럽의 공산주의 블록과 더불어 영국에 맞서는 초강대국으로 올라섰다. 1970년대 데탕트 체제가 접어들면서 세력은 위축되었지만, 군사독재정이 들어서면서 군국주의적 개발이 이뤄졌고, 그 결과 1990년대 유럽을 침공하여 다시 자국의 위성국으로 편입시키며 신냉전 체제를 열었다.

기술적, 경제적으로 철저하게 영국에 비해 밀리고 있으나 사실상 전세계의 국가중 유일하게 영국과 군사적으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국가이다.

주요 세력

세력 중심 국가 수장 체제
파일:제국방위동맹.png 제국방위동맹
Imperial Defense Alliance

대영제국
조지 5세
대영제국 황제
제국주의
전제군주제
관료독재정
파일:국제공산주의연합.png 국제공산주의연합
Коминте́рн

소련
니콜라이 샤포슈니코프
소련군 최고원수
현실사회주의
공화제
군사독재정
  • 제국주의 : 대영제국 그 자체를 의미한다. 넓은 의미에서 대영제국의 영향력 하에 속해있는 남유럽과 아프리카 북부, 그리고 아시아의 몇몇 국가들을 포함한다. 그러나 대영제국의 국력이 다른 모든 국가를 합친 것보다 크기 때문에 유럽 공동체나 공산권보다도 더욱 철저하게 한 나라 중심으로 굴러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상 대영제국 황제와 대영제국 내각의 수족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제1세계라고 불린다.
  • 사회주의 : 소련을 따르는 사회주의 국가들이 사회주의권에 속한다. 이들은 1970년대 유럽의 반소 정책으로 인한 데탕트 체제 당시, 유럽이 아닌 소련에 친화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1990년대에는 개혁개방을 통하여 체제를 유지하였다. 아프리카, 중동의 몇몇 국가들과 소련이 공산권 안에 속해있다. 다른 국가들의 국력도 무시할만큼 작진 않지만, 소련이 가장 큰 만큼 소련을 중심으로 굴러간다. 흔히 제2세계 또는 공산권이고 불린다.
  • 중립국가들 : 위 두개 세력에 모두 속하지 않는 국가들이다. 보통 이 나라들은 집권당에 따라 외교적으로 의지하는 세력이 달라진다.

주요 역사적 사건들

작가의 말

기본적으로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에 기반을 둔 세계관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코드기어스를 참조한 편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팬픽 그 자체가 되었다. 원래부터 코드기어스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었지만 다시 되돌려보니까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신성브리타니아 제국이 흥미로운 편이기도 했고, 애초에 내가 영뽕이기도 하였으므로 이런 세계관을 만들게 되었다.

실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에 비해서는 국력도 더 강하고 비교적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국가이지만, 특유의 사회진화론 및 귀족 중심 사회를 묘사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쪽에서도 대영제국은 민주주의적 측면에서 봤을때 여러모로 폐쇄적이고 숨막히는 국가이다. 개인적으로는 제국주의와 계급주의를 혐오하지만, 중세봉건제 로망을 구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영향을 받은 것들

  • 애니메이션 "코드 기아스 : 반역의 를르슈" / "부활의 를르슈"
  •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 소설 "1984"
  • HOI의 모드 "카이저라이히"
  • 현실의 청나라, 송나라, 독일제국, 로마제국, 로디지아, 동로마제국, 전성기 시대의 영국, 그리고 현재의 미국
  • 바벤베르크의 "해루" 설정
  • 갈라드의 "동방의 불란서" 설정
  • 에른스트의 "1939 Erster"와 "미텔아프리카 제국" 설정
  • Enzo의 "노이기니아" 및 "태양 아래서" 설정
  • Kohral과 그 외 집필진들의 "철통 같은 믿음으로" 설정
  • 모링의 "국민 세계관" 설정
  • 에른스트, 리반 外의 "통일 세계관" 설정
  • 한혁성의 "푸른 오얏꽃2" 설정
  • 디자이너의 "붉은 깃발" 설정
  • 그 외 내가 예전에 만든 세계관들

브리타니아 유니버스

이 세계관과 같은 평행 세계를 공유하는 세계관들이다. 이른바 대체 역사의 대체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각주

  1. 영국의 록밴드 "블러"의 앨범 "Parklife"에서 따왔다.
  2. 작중 화이트로이드 황조의 표어가 "빛이 있으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