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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 래셔
Guile Lasher
국적 계열 독일 독일
성별
나이 62세2072년 기준[1]
키/체중 180cm/82kg
출생일 2010.11.20
출생지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킬
소속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은퇴
직업 전직 가일란트군
계급 중령
가족 관계 아내,
양아들 롯 래셔
등장 작품 오펜시브
【스포일러 주의】
생존 여부 사망
향년 향년 62세
원인 쿠퍼 오브라이언에게 살해당함.
장소 및 날짜 2072.??.?? ??:??
센트럼 연방 ??? ???
(오펜시브/에피소드명)
"가만히 앉아서 눈물만 흘린다고 속죄가 되는 것이 아니야. 슬픔을 행동으로 바꾸고 보다 옳은 삶을 향해 움직이는 것이 속죄란다.
그러니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나아가거라."

개요

오펜시브 확장 유니버스, 오펜시브 시리즈,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의 등장인물 중 하나.

상세

오펜시브에 등장하는 가일란트 소속의 등장인물로, 블레이크의 양아버지이자 전직 가일란트 연방보안군 장교다. 최종 계급은 중령. 어릴 적 블레이크의 가출 생활로 미아 신세가 되었을 당시, 그를 제일 먼저 발견하고 보육원으로 인계 해줬다. 더불어 가일란트 보안사관학교로 데리고 와 블레이크를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블레이크를 보육원에 인계 해준 때부터 그가 안쓰러워 블레이크를 자식처럼 키웠으며[2] 블레이크가 보안사관학교에 입학했을 당시부터 스승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 더불어 가일란트 코프 내에 있는 선량한 품격을 지닌 몇 안되는 인물로서 나날이 심해지는 가일란트 코프의 만행으로 회의감을 느끼고 현재는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에서 은퇴를 했다. 때문에 처음엔 블레이크를 가일란트로 끌어들일 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블레이크를 가일란트로 데리고 온 것을 진심으로 후회 중 이라고 한다.

현재는 은퇴하여 가일란트 군사 지원금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으며, 유니온 아일랜드의 외진 마을에 단독주택을 짓어 살고 있다. 따로 추가로 하는 일은 없는 듯 하며, 혼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길들이며 살고 있다. 이름은 '데이지'. 블레이크는 휴가를 나올 때마다 항상 가일 래셔의 집에 들린다고 한다. 그만큼 블레이크와 사이가 상당히 돈독한 모양이며, 블레이크에게 항상 조언이나 따뜻한 말을 건내주는 것으로 보아 가일란트 군으로 끌어 들인 것을 상당히 후회 중인 듯 하다.

인물관계

가일란트 연방보안특전부대

  • 바렌 블레이크 카터
    자신이 거두어 들인 양아들이자 가슴으로 키운 아들. 블레이크가 미아 신세가 되었을 때 발견하여 잠깐동안 키워줬으며 사정 상 같이 있기 힘들어 보육원까지 연결해주었다. 그럼에도 간간히 시간이 날 때마다 보육원을 찾아가 블레이크를 만났으며 블레이크가 10대 중후반이 되었을 당시에 블레이크를 가일란트 보안사관학교에 입학을 권유하게 된다. 하지만 나날이 지날수록 가일란트의 행보가 점점 피에 물든 독재자 기업이 되기 시작하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블레이크를 가일란트 군으로 끌어 들인 것을 상당히 후회 중이다. 심지어는 블레이크가 직접 자기 손에 피를 묻히는 일까지 벌어지며 PTSD와 우울증 등의 정신병까지 치솟는 것은 모두 자신이 원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다.

    결국 가일은 먼저 가일란트 군을 은퇴했으며, 은퇴할 당시에도 블레이크를 가일란트에 두고 가는 것이 상당히 불편했다고 한다. 블레이크 또한 가일을 존경하고 아버지로 보는 듯하다. 블레이크도 휴가를 나올 때마다 무조건 가일이 사는 곳으로 찾아오며 말동무가 되어준다. 그런 가일은 블레이크에게 종종 블레이크가 길을 잃지 않도록 바로 잡아주는 조언을 해준다.

행적

과거

가일 래셔는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킬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나 자라왔다. 그리 특별한 것 없이 자라와 성인이 되었고, 결혼을 하여 아내와 딸을 갖게 되었지만 제 3차세계대전이 일어나며 모든 것이 꼬여버렸다. 가일이 살던 독일은 '롤백 프로젝트'로 미국과 함께 가장 많은 자금을 쏟아 부었지만 프로젝트가 실패하며 독일이 파산 직전까지 몰리게 되며 결국 독일 내에서 내전이 터지게 된다. 변호사였던 아내는 친러 정치인들에게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때 딸까지 잃게 된다.

이에 반러 성향이 매우 강해진 가일은 독일 연방군에 입대하여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그렇게 오랜 세월 여러 전선에 참전한 가일은 수많은 동료를 만나고 보내며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런 삶을 살면서 느낀 것은 그저 공허함 뿐이었고, 이때 미국의 군산복합체이자 각종 구호 활동으로 큰 명성을 얻은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이 눈에 띄게 된다. 전쟁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된 가일은 그대로 가일란트 코퍼레이션 구호 작전 팀으로 입사하게 되고,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의 구호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3]

그렇게 전쟁이 끝나고, 가일은 여전히 가일란트 코프 소속으로 각종 재건 활동과 치안 유지 활동에 참가했고, 그러던 와중 어린 블레이크를 만나게 된다. 어린 나이에 가출하여 방황하던 블레이크를 안쓰럽게 여겨 조금씩 챙겨주다가 그의 과거사를 듣고 난 이후에 더욱 블레이크를 돕기 시작했다. 하지만 군인이라는 직업 특성 상, 배우자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울 수 없어 보육원에 블레이크를 연결시켜주고, 그대로 가버리면 버린다는 느낌이 강해 시간이 날 때마다 블레이크를 찾아갔다. 그렇게 블레이크가 어느덧 10대 중후반에 들어서자, 가일은 가일란트에서 하고 있는 청소년 장교 양성 프로그램을 블레이크에게 권유했고, 블레이크는 가일의 권유를 승락해 블레이크를 가일란트 연방보안군으로 입대시키게 된다. 이와 동시에 블레이크와의 법적으로 가족 관계로 만들기 위해 입양 신청을 하였고, 블레이크는 '롯 래셔'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여 입대하게 된다.

어느 날, 가일란트 코프의 CEO인 도미닉 가일란트센트럼 연방 정부로부터 연방 전역에 대한 치안 유지 및 관리 권한을 강제적으로 빼앗는 사건이 일어나고, 나날이 지날수록 가일란트 코프는 각종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시간이 갈수록 가일란트 코프의 만행이 심해지자 가일은 극도의 회의감을 또다시 느끼게 되며 은퇴를 하게 된다.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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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시브

청명한 하늘 작전

블레이크가 자신의 지휘관이 도주한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작전을 마무리하여 상패를 수여받게 되고, 쿠퍼의 입에서 가일이 뿌듯해 할 거라며 언급된다.

그 이후에도 블레이크가 습격대로부터 호위 대상을 무사히 지켰다는 업적으로 대위로 조기 진급을 한 후 특별 휴가를 나가게 되었다. 휴가를 나오자마자 블레이크는 가일을 찾아가게 되며 첫 등장한다. 블레이크는 여지껏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해주며 가일과 대화를 하게 된다. 블레이크는 이전 가일과 함께 찾아나섰던 카렌이라는 쌍둥이 남매에 대해 기억하냐고 물었고, 블레이크는 어제 카렌을 만났다며 가일에게 말했다. 10년 가까이 함께 카렌을 찾았지만 결국 못찾았던 적이 있어 가일은 드디어 블레이크의 소원을 이뤘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블레이크의 표정이 안좋자 카렌의 근황을 물어보았고 그토록 찾던 카렌이 지금 가일란트 코퍼레이션을 적대하는 한 저항군에 들어가 활동 중이라고 말해준다.

블레이크는 자신이 그녀를 돕고 싶은데, 용기가 잘 나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어 그녀를 도와 저항군으로 전향한다고 해도 가식적인 행동이 아닐지, 이제와서 죄의 무게를 덜 수가 있는 건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만히 앉아서 눈물만 흘린다고 속죄가 되는 것이 아니야. 슬픔을 행동으로 바꾸고 보다 옳은 삶을 향해 움직이는 것이 속죄란다.
그러니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나아가거라."

조용히 블레이크의 얘기를 듣고 있던 가일은 블레이크의 말이 끝나자 조용히 들고 있던 차 한 잔을 마시곤 블레이크를 위로하며 조언의 말을 해줬다. 가일의 조언을 들은 블레이크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짓곤 가일과 인사를 나눈 후 가일의 집을 나서게 된다.

어록

  • 오펜시브
    "가만히 앉아서 눈물만 흘린다고 속죄가 되는 것이 아니야. 슬픔을 행동으로 바꾸고 보다 옳은 삶을 향해 움직이는 것이 속죄란다.
    그러니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로 나아가거라."

트리비아

  1. 오펜시브(2072년)-62세
  2. 군인 특성 상 집에 두고 키울 수가 없어 보육원에 맡겼지만 시간 날 때마다 찾아왔다고 한다.
  3. 오펜시브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가일란트 코프 소속 인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가일란트 대원 중 한 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