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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겐 단위의 논리 연산이 거시적 개체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에겐의 논리 연산이 다른 에겐의 논리 연산과 공유됨으로써 확장될 것이다. |
퓌루인, 의식 체계의 확장에 대한 고찰 中 |


















공유연산성은 상태학의 구조이론에 근간을 두고 있는 이론이다. 이 이론의 기본 명제는 '이뮨은 공유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구조를 이루는 이뮨 사이에는 에너지 대사가 복합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에너지 대사는 하나의 에겐 단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논리 연산을 공유 구조 전체에 확장하여 복합적인 연산이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이 이론의 골자이다. 이뮨의 공유 구조는 공유연산성을 가짐으로써 그들의 의식 체계를 보다 복잡하게 구성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논리 연산은 에겐의 에너지 교환에서 파생된 현상이다. 따라서 '연산성'이란 에너지 교환이 연계되며 확장되는지를 확인하여 증명할 수 있다. 여기에서 세분화된 개념이 공유연산성과 통합연산성이다. '공유연산성'은 그 중에서 공유 구조와 같이 에겐이 해당 이뮨계 밖의 타 에겐과의 연산 연계가 이루어 지는 것을 뜻한다. 이는 전적으로 구조이론 특히, 공유구조이론에 포함되는 개념이고, 따라서 공유구조이론이 정립됨으로써 공유연산성이 증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공유 구조는 각각 다른 이뮨계에 소속된 이넴과 아덴이 에너지 교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아덴이 에너지 파장을 방출할 때, 에너지를 흡수하는 이넴이 해당 파장을 받아들임으로써 두 에겐이 상호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아덴의 에너지 방출이 이넴의 에너지 대사에 지배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예컨대, 아덴이 에너지 방출한 양만큼, -이넴이 이뮨계에서 흡수한 에너지와 함께 축적되기 때문에- 에겐의 에너지 한계에 빠르게 도달하게 되고, 빠르게 전위 역전이 일어난다. -이뮨계 전체에서는 에너지를 추가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준위가 비교적 빠르게 상승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높은 활성도에 이를 수 있다.- 결과적으로 한 이뮨계의 에너지 대사가 타 이뮨계의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에너지 대사는 공유 구조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거대한 논리 회로를 구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